중동면, 2년 만에 반가운 아기 울음소리

  • 등록 2025.08.14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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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가정 방문, 축하금 및 육아용품 전달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 중동면(면장 박천수)이 지난 11일, 2년 만에 올해 첫 출생신고를 접수하며, 온 마을에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중동면은 지난 2023년 12월 이후 출생신고가 단 한 건도 없었다. 이번 출생은 마을 주민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반가운 일이다.

 

상주시 김세경 시의원, 중동면 이장협의회(회장 주재영), 중동장학회(이사장 양승택), 발전협의회(회장 류용운)는 아기를 출산한 가정에 축하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눴다. 이와 함께 중동보건소에서는 해당 가정에 기저귀, 물티슈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육아용품을 지원해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안정적인 육아를 응원했다.

 

이번에 축하를 받은 가정은 신암리에 거주하는 부부로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출산가정은 “주민 모두와 기쁨을 함께 나눠 아이가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천수 중동면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우리 면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들려 매우 뜻깊다”며 “아기를 출산한 산모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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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연 기자 thdgusehd389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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