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고령군은 김충복 부군수 주재로 9. 19. 14시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읍면장 및 읍면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해당사업에 대한 현황 공유 및 사업 추진 간 애로사항 건의 등 관내 문화누리카드의 발급률 및 이용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등 문화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연간 14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이 사업은 정부합동평가 ‘문화누리카드 이용활성화’ 지표와도 연계되어 소외되는 계층이 없이 모두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충복 부군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읍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읍면 담당자들이 사업 전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모든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주관 문화유산과장은 ‘군청과 읍면이 유기적으로 소통하여 통합문화이용권의 발급률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모든 군민이 문화적 혜택을 고루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