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26일 도청 가온마당에서‘2025년 경상북도 추석맞이 노인일자리 생산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도내 18개 시·군 시니어클럽의 공동체사업단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며, 지역 특색이 담긴 우수한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도민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판매 품목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재배한 표고버섯, 참기름과 같은 농산물 가공품을 비롯해 수제 공방 작품, 수제청, 명절 선물세트 등 약 80여 종에 이른다.
도민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구매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활동에도 동참하게 된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생산품을 도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발히 사회에 참여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노인일자리 확대와 사회참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