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은 8일, ‘꼬마 예쁜 쓰레기 정거장(소형 클린하우스)을 6개소에 10개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꼬마 예쁜 쓰레기 정거장은 대형 클린하우스 설치가 어려운 주택가 골목길 등 공간이 좁은 생활쓰레기 배출지에 종량제봉투 배출용과 종이상자 배출용을 기본형태로 설치된다.
지난해 읍면동 환경정비평가 최우수상 사업비로 설치·운영하는 꼬마 예쁜 쓰레기 정거장은 앞서 상반기에 2개소에 설치 후 마을 미관을 향상시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하반기에 추가로 설치 운영함으로써 분리배출의 편의성,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이번 꼬마 예쁜 쓰레기 정거장 설치를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종량제봉투 사용 등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 활동을 추진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하망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