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PEC 정상회의 기간‘이미용·의료서비스’큰 호응 얻어

  • 등록 2025.11.02 17:30:21
크게보기

경북도, 'APEC CEO Summit 내빈 대상 고품격 이미용·의료서비스 제공

 

[신경북뉴스] 경북도는 APEC 최고경영자 회의(CEO Summit) 기간(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주요 내빈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이미용 의료서비스’를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행사 방문객 환대 및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고품격 이미용 의료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해 경상북도의 품격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피부·헤어·메이크업·네일·의료미용 등 5개 분야의 22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APEC 참석 내빈과 기업인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행사 기간에 총 270명이 348건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상북도는 행사의 안정적인 추진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구미대학교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도와 구미대는 추진 상황 점검 회의, 시술 시연회, 분야별 직무교육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빈틈없는 준비를 했다.

 

황룡원 2층에서는 뷰티서비스, 3층에서는 의료서비스를 운영해, 참석 내빈과 기업인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경상북도 화장품 홍보·체험 존도 함께 마련해 해외 관계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서비스 체험을 위해 방문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한국 이미용의 세심한 기술력과 전문성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한국 이미용 산업은 세계 시장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참석자 중 한 외국인 관계자는 “한국 이미용 서비스는 기술뿐 아니라 마음이 담겨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도의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북의 이미용·의료서비스 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전환점을 맞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이미용·의료서비스의 중심지로서 경북의 잠재력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세계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동규 기자 rlaenxor@hanmail.net
저작권자 © (신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2025 신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


신경북뉴스(skbnews.kr) | 지면신문 신경북일보 | 사무실 : 경상북도 도청길 경북대로 378 삼성빌딩 301호 등록번호 : 경북, 아00789 | 등록일 : 2024년 05월 14일 | 발행인 : 김창현 | 편집인 : 이호규 | TEL : 054-858-8687 | FAX : 052-852-8686 제보 : 010-3522-8585, 010-4895-1495 | E-MAIL : thdgusehd38930@hanmail.net © Copyright 2024 신경북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