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고등학교(교장 김태동)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하여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약 86만5천원을 안동시에 기탁하였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모금액은 안동고등학교 학생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함께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교내 카페를 운영하면서 모은 성금이다. 음료를 제공받는 학생은 음료 종류에 상관없이 1인당 천원의 성금을 내고 이렇게 모여진 성금은 1년간 총 864,580원으로, 학생들의 마음이 모인 뜻깊은 성금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카페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얻고 그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성금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너무 보람차고,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데 사용된다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동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미력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도 이 사업을 계속 운영해 학생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