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 결실 불량 해결 위해 ‘꽃가루은행’ 운영

  • 등록 2026.03.09 13: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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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자가 꽃가루 생산 지원 서비스 제공
무료 이용 가능, 꽃가루 채취 과정 안내
기온 상승으로 개화기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

 

[신경북뉴스]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과수 결실 안정과 꽃가루 확보 문제에 대응해 3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상주시 내 농업인들이 직접 꽃가루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고, 남은 꽃가루는 장기 저장과 활력 검정 과정을 거쳐 다음 해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업인들은 개화 1일 전부터 개화 직후 꽃밥이 터지지 않은 꽃을 직접 채취해 센터를 방문하면, 꽃밥 채취와 약 정선, 꽃가루 정선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꽃가루를 생산할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된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2월 평균기온이 오르면서 지난해보다 개화기가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농가에서는 과원별 생육 상황을 관찰해 자가 꽃가루 채취, 활력 검정 등 인공수분 준비에 힘써, 고품질 과실 생산을 통해 고소득 농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lhkqw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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