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200년빈도홍수안전확보/용두천기후대응댐확정

  • 등록 2025.03.15 08:50:00
크게보기

-최종9곳에포함,기본구상및타당성조사본격추진예정-

(예천군)예천군 200년 빈도 홍수 안전 확보용두천 기후대응댐 확정.JPG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김학동)은지난12일환경부에서열린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제1차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의심의ㆍ의결에따라‘용두천기후대응댐’이최종후보지로선정되었다고밝혔다.


용두천기후대응댐은지난해7월발표된기후대응댐후보지(안)14곳중최종후보지로선정된9곳에포함되었으며,예천군은향후기본구상및타당성조사,전략환경영향평가등후속절차를환경부와함께추진해나갈계획이다.


김학동군수는“용두천기후대응댐이최종후보지로선정된것을환영하며,댐건설이완료되면극한호우시물을가두어하류하천의수위를조절해군민들의생명과재산을보호하는데큰역할을할것이다.”라며,“향후사업이원활히추진될수있도록댐계획과건설모든단계에서지역주민들과지속적으로소통하고우려사항과요구사항을적극반영하겠다.”라고말했다.


한편,예천군에는2023년6월말부터7월중순까지23일중19일동안계속해서비가내렸으며,특히7월13일부터15일까지24시간지속강우량은277mm로200년빈도의확률강우량을상회하는수치였다.


그결과,용두천중하류에위치한양수발전소하부댐이만수위를넘어여수로로월류하고한천과용두천의제방범람ㆍ유실로지방도927호선(우계삼거리~대제사거리)과지방도901호선(은풍면사무소~영주시봉현면)을통행제한하는등공공시설986억원,사유시설145억원,인명피해(사망15명,실종2명,부상10명)등의대규모피해가발생하였다.


이후,예천군에서는극한호우에대비해양수발전소하부댐을활용한홍수조절기능에대해논의했지만발전소고유의기능인국가전력생산과비상시담수유량을긴급하게배수할수없는구조적인능력이라는한계에부딪혀홍수조절전용댐건설을적극추진해왔다.

김창현 기자 thdgusehd38930@hanmail.net
저작권자 © (신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2025 신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


신경북뉴스(skbnews.kr) | 지면신문 신경북일보 | 사무실 : 경상북도 도청길 경북대로 378 삼성빌딩 301호 등록번호 : 경북, 아00789 | 등록일 : 2024년 05월 14일 | 발행인 : 김창현 | 편집인 : 이호규 | TEL : 054-858-8687 | FAX : 052-852-8686 제보 : 010-3522-8585, 010-4895-1495 | E-MAIL : thdgusehd38930@hanmail.net © Copyright 2024 신경북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