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화관광재단, 산불 피해지역 주민 대상 선비세상·선비촌(소수서원) 입장료 감면

  • 등록 2025.04.23 17:07:00
크게보기

특별재난구역 8개 시‧군 주민 대상 12월 31일까지 50% 할인
4월 23일부터 연말까지...신분증 등 증빙서류 지참 필요

영주-3-1 영주문화관광재단은 4월23일부터 산불 피해지역 주민 대상으로 선비세상·선비촌(소수서원) 입장료 감면을 실시한다(선비촌 전경).jpg

 

영주-3-2 영주문화관광재단은 4월23일부터 산불 피해지역 주민 대상으로 선비세상·선비촌(소수서원) 입장료 감면을 실시한다(선비세상 전~.jpg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비세상과 선비촌(소수서원) 입장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일상으로의 회복은 물론, 영주의 역사문화 자원 속에서 위로와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감면 혜택은 행정안전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8개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지역은 △경상북도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과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 △울산광역시 울주군이다. 감면 대상자는 주소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또는 관련 서류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여러분이 선비세상과 선비촌에서 잠시나마 마음을 놓고 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감면이 정신적‧심리적 치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호규 기자 thdgusehd38930@hanmail.net
저작권자 © (신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2025 신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


신경북뉴스(skbnews.kr) | 지면신문 신경북일보 | 사무실 : 경상북도 도청길 경북대로 378 삼성빌딩 301호 등록번호 : 경북, 아00789 | 등록일 : 2024년 05월 14일 | 발행인 : 김창현 | 편집인 : 이호규 | TEL : 054-858-8687 | FAX : 052-852-8686 제보 : 010-3522-8585, 010-4895-1495 | E-MAIL : thdgusehd38930@hanmail.net © Copyright 2024 신경북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