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사진] 영천시 복지정책과, 영농철 맞아 보훈가족 농가 일손돕기 실시 (1).jpeg](/data/photos/photo/2505/20250507113301_f292e1ae9bad1c782bbdca49fdffd900_ygq7.jpeg)
영천시 복지정책과는 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보훈가족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이른 아침부터 황재철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직원 18명이 신녕면 화남리 소재 보훈대상자 농가의 4,000㎡ 마늘밭을 찾아, 마늘종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나라를 위한 헌신, 이제 우리가 보답할 차례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추진됐다.
![5 [사진] 영천시 복지정책과, 영농철 맞아 보훈가족 농가 일손돕기 실시 (2).jpeg](/data/photos/photo/2505/20250507113309_f292e1ae9bad1c782bbdca49fdffd900_0p7n.jpeg)
월남참전 유공자로 등록된 고령의 농가주는 “일손 구하기가 힘든 요즘 이렇게 직접 찾아와 도와주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감사하다”며, “나라를 위해 싸웠던 공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재철 복지정책과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보훈가족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다양한 정책과 현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