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녕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회장 이환역, 부녀회장 정손숙)는 지난 26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농약병 수거 및 분류작업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공동체 의식 함양과 환경 살리기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에도 수거 활동을 시행했으며,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상반기 영농기간에 사용된 농약병을 수거해 세척과 분류작업을 거쳐 한국환경공단에 입고해 안전한 영농환경 만들기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환역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며 지속적으로 농약 빈 병 수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수정 신녕면장은 “새벽 5시 이른 시간부터 환경보호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주신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살기좋은 청정 신녕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