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올해 7월에 열린 제3회 다낭아시안영화제를 웃고 울린 화제작 '가족의 비밀'이 오는 9월 19일(금) 베트남 개봉을 확정했으며, 개봉 전 프로모션 행사를 뜨겁게 달궈 글로벌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영화 '가족의 비밀'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다시 가족이 되어 가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지난 7월 5일(토)에 폐막한 제3회 다낭아시안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첫선을 선보였던 '가족의 비밀'은 "가족의 유대감을 틀에 박히지 않는 방식으로 문화의 차이를 뛰어넘어 전한다"(Thanh Niên), "슬픔에 잠기지 않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배려가 돋보이는 영화"(Vietnam Plus), "웃고 울리는 '이태원 클라쓰' 스타 배우 김혜은의 연기"(An Ninh Thủ Đô) 등 극찬을 이끌어내며, 베트남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와 같은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17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제6차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에너지 계획은 에너지법에 따라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5년마다 5년 이상의 계획기간으로 하여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탄소중립 실현과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발맞춰, 경상북도의 중장기 에너지 정책 비전과 실행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에너지 관련 부서를 비롯해 시군 공무원, 학계 및 에너지 전문 연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너지 수급 전망 ▴안정적 공급 방안 ▴친환경에너지 확대 전략 ▴지역 맞춤형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상북도는 중간 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친 후, 경상북도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통해 ‘제6차 지역에너지 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류시갑 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장은 “새 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전 지점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영천 샤인머스캣 전국 동시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풍부한 일조량과 최적의 재배환경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영천 샤인머스캣 1.5kg 상자 2만개, 총 30톤을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공급한다. 특히 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에서는 시식행사와 함께 포도의무자조금과 공동으로 선착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1 판촉행사를 진행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장, 김강훈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김천덕 금호농협조합장, 이상혁 고경농협조합장과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농협 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를 방문해 영천 포도 홍보에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샤인머스캣 출하 시기를 맞아, 한발 앞서 홍보 판촉전을 실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을 선점하고 영천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는 전국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9월16일부터 선남면 소학리 일원에 조성된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하여 첫 유료구장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낙동강변 친수구간을 이용하여 91,000평방미터에 달하는 부지에 36홀 파크골프장 및 편의시설을 2024년 4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했다. 5월부터 4개월간 임시운영을 실시하여 시설점검 및 이용객 불편사항을 파악하여 이를 보완했고 6월 (사)대한파크골프협회에 공인구장인증 심사를 신청하여 8월 현장확인 완료 후 9월 전국 제55호 파크골프 공인구장으로 인증을 받았다. A,B,C,D 4개코스 총36홀로 구성된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은 주차장, 화장실,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고, ‘성주군파크골프장’예약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결제 후 현장 키오스크를 통해 기다림 없이 빠르게 발권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용금액은 평일 5,000원 주말 및 공휴일 8,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성주군민에 한해 60% 감면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읍면 1파크골프장 건설’이라는 장기프로젝트의 정점인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이 5만군민의 관심과 우려속에 준공하게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17일 성주 전통시장에서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모든 공직자·기관·단체가 일자별로 나누어 장보기를 실시했으며, 성주군에서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과 단속반을 운영하는 등 물가 안정 캠페인도 함께 개최했다. 오세문 성주시장 상인회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이렇게 성주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우리 군 또한 군민들의 가까이에서 서로 소통하며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위한 정책을 통해 살기 좋은 성주, 즐거운 성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17일 도내 중등 교육연구사 및 장학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교육전문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하반기 경북교육 정책 방향 공유를 통한 내실 있는 업무추진 역량 강화 및 교육전문직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한 학교 지원 방안 모색이 목적이다. 연수 주제는 '광복 80주년,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교육적 역할 탐구'로 정했다. 80년 전, 우리 선조들이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자유와 독립을 향한 굳은 의지로 마침내 광복을 이루어냈듯이, 오늘날 우리 세대는 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교육전문직원의 교육적 책임 의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경북교육의 새로운 역할을 탐구하고자 위와 같은 주제의 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발간된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 책에 수록된 76개 정책을 중심으로, 현재 경북교육을 되돌아보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23기를 맞이하는 농업대학은 복숭아과정으로, 지난 3월부터 9월 17일까지 운영됐으며 27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총 87시간으로 ▲복숭아 재배이론 및 현장실습 ▲유통마케팅 현장 견학 ▲노지스마트팜 연구개발 사례 ▲알아두면 좋은 생활 속 법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적극 참여로 원활한 농업대학 운영에 기여한 조윤형(청통면) 교육생에게 공로상이 수여됐으며, 교육생들의 소감 발표와 기념촬영 등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복숭아과정 수료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 경쟁력을 높여 지역 농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울릉군은 오는 추석 연휴와 태풍 북상에 대비해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관내 주요 사업장 및 위험지역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울릉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일주도로 개선구간 △다기능 어항개발사업 △태하 연안지구 정비사업 △울릉삶터 건립사업 △마을회관 건립사업 등 생활·교통·문화 인프라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정률과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추석 연휴와 태풍으로 인한 돌발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울릉도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군민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주요 사업장과 위험지역도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울릉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17일~18일까지 양일간 ‘경북도립미술관 건립 글로벌 건축포럼’ 국제 학술 행사를 국내외 유수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경주와 안동에서 개최한다. 17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글로벌 건축포럼에는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국내외 건축가와 미술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 포럼은 ‘천년 미래의 미술관을 설계하다 _ 지속가능성과 상징성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한국, 네델란드, 일본, 미국의 건축가가 차례로 발표했다. 먼저, 장윤규, 신창훈 대표(운생동 건축사사무소, 한국)의 ‘소통의 미술관’을 시작으로 나탈리 드 브리스 대표(MVRDV 건축사사무소, 네델란드)의 ‘천년 미래를 위한 미술관 설계’, 세지마 가즈요(SANAA 대표, 일본)의 ‘앞으로의 미술관에 대하여_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건축’, 찰스 렌프로 대표(DS+R 건축사사무소, 미국)의 ‘미래의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참여 전문가의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토론자는 이현호(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현택수(경상북도 총괄건축가), 이은주(중앙일보 문화
[신경북뉴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역량 개발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청소년드림클래스’와 ‘진로성장클래스’를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예술, 인문·사회·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구성됐다. 베이커리, 기타, 수채화, 방송댄스, 줄넘기, 탁구, 드럼 등 예체능 활동부터, ITQ 자격증 과정, 바리스타, 고학년 한국사, 문해력 수업 등 진로 탐색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강좌까지 폭넓게 마련됐다. 또한 목공·요리 원데이클래스도 개설해 청소년들이 주말을 활용해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며, 평일 오전에는 학부모 대상 강좌도 운영해 휴식과 배움의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프로그램은 9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운영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드림클래스와 진로성장클래스는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청소년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