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역대표 사극촬영지인 마성오픈세트장과 에코월드 내 가은오픈세트장을 시설보수로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세트장 시설을 연말까지 정비하여 방문객 및 영상촬영팀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마성오픈세트장은 드라마 ‘환혼’의 주요 촬영지로 알려져 있으며, 2022년 폐기물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세트장이다. 퓨전 사극의 배경으로 사랑받아온 이곳은 최근 배수로 개선과 노후 세트물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 보수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에코월드 모노레일 상부에 위치한 가은오픈세트장은 2006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약 4만평 규모의 부지에 제1~3촬영장을 비롯해 왕궁 세트 3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드라마‘연개소문’, ‘선덕여왕’과 영화‘군도’, ‘안시성’, ‘고려거란전쟁’, ‘킹덤’ 등 다수의 대형 작품이 촬영된 명소로, 최근 폭군의 셰프 등 인기 드리마가 촬영된 곳이기도 하다. 이곳 또한 노후 시설 개선과 안전한 촬영환경조성을 위해 성벽보수와 초가집이엉 교체 등 보수공사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신현국문경시장은 “두 세트장은 문경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영상촬영지로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30일 노인대학연합회 주관으로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노인대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문경시 노인대학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문화공연 및 노인대학별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노인여가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패가 수여되어 그간의 노고를 격력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하상선 회장은 “항상 어르신 복지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문경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한마음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평생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직원들이 지난 10월 29일(수), 서울 일원에서‘2025년 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지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 체험과 예술-디지털 융합 콘텐츠를 통해 교육전문직 및 교육행정직의 디지털 리더십과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지원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서울 곳곳에 숨겨진 디지털 혁신 현장을 직접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워커힐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미디어 아트와 같은 예술-디지털 융합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며 디지털 기술의 구현 방식과 콘텐츠 기획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었다. 특히, 워크숍은 참여형 현장 방문 중심의 연수 방식으로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각 체험 후 분임토의를 통해 직접 경험한 디지털 기술을 실제 교육 행정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지 심도 있게 논의하며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인간 중심의 디지털 몰입형 예술 체험인 뮤지컬을 관람하며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감성 리더십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었다. 이는 미래교육정책 수립 및
[신경북뉴스]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시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는 10월 31일 구미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지역자원을 매개로 하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구미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청년통합플랫폼'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 정지원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낙관․양진오․김춘남․장세구․신용하․소진혁․김원섭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개월간의 연구회 일정을 거쳐 도출된 연구의 최종 결과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본 연구의 모델인 창업형․취업형․정주형에 맞는 국내외 벤치마킹 사례 분석을 통해 도출된 청년 일자리 확대 전략으로 ‘청년통합플랫폼’이 제시됐다. 구미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만 확보된다면 구미에 정착할 의향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청년통합플랫폼이 제대로 실현되면 청년층이 지역에 남아 일자리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뤼튼테크놀로지스와 같은 IT창업은 물론 독일의 옛 양조장을 리모델링하여
[신경북뉴스]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 그린로컬 축제·관광 연구회’(대표의원 김영태)는 10월 30일 오후 4시, 구미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로컬푸드를 활용한 축제 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김영태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김영길·박세채·이명희·이정희 의원과 관련 부서 및 시의회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연구 용역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적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로컬푸드를 활용한 축제 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통해 ▲ 구미시 대표 농축산물(쌀·메론·감자·밀·콩 등) 분석 ▲ 기존 ‘구미라면축제’와 ‘푸드페스티벌’ 연계 발전 방향 ▲ ‘구미로컬푸드 페스타(GUMI Local Food Festa)’ 등 신규 콘텐츠 제안 ▲ 지역농가·식당·쉐프 협업을 통한 시그니처 메뉴 개발 ▲ 체류형·관람객 참여형·농가참여형 등 축제 활성화 방안 및 마케팅 전략 등을 도출했다. 특히 뉴질랜드 웰링턴 미식축제(Visa
[신경북뉴스] 옥성자연휴양림은 지난 10월 25일 네트모험시설 야외데크에서 풍선아트 하반기 고객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풍선을 관람하고, 취향에 맞는 풍선을 직접 선택하여 만드는 풍선아트 체험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 어린이들은 창의력 증진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자기 순서를 기다리며 밝은 문화의식을 보여주었다. 특히 한 어린이는 자신이 만든 강아지 풍선을 부모에게 자랑하며 큰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제공된 풍선 종류는 사람, 칼, 강아지, 하트, 사과 등 다양했으며, 특히 칼과 강아지 풍선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현수막에 부착된 풍선을 확인한 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전문 강사 2명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시연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위해 경주를 방문하는 세계 각국의 정상과 대표단에게 제공하기 위한 문자사과로 문경 감홍 사과를 납품했다. 이번 문자사과 납품은 ‘APEC 개최기념 경북사과 세계화를 위한 문자사과 홍보계획’의 일환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추진됐으며, 대한민국 대표 ‘K-프리미엄 과일’로서 문경 감홍 사과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납품된 ‘문경 감홍 문자사과’는 APEC 2025 KOREA, K-POP 등 문자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금관, 첨성대 등 문양을 새긴 사과로, 다맛농원(대표 이문재), 송제농원(대표 박인수), 토끼와옹달샘(대표 권순용), 애플스타(대표 노진수), 아자개농원(대표 박왕규) 등 문경 지역 5개 농가가 문자사과 납품에 참여했고, 엄선된 문자사과는 정상회의 주간 회의장, APEC 경제전시관, 국제미디어센터 등 21개 회원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과 언론인 등에 선보이게 된다. 문경 감홍 문자사과는 문경의 청정환경에서 재배된 감홍 품종에 차광 필름을 활용하여 문자를 형성하는 기술로 제작됐고, 이 기술은 단순한 과일 생산을 넘어 예술적 조
[신경북뉴스] (재)문경시장학회는 지난 30일 지역 미술 작가인 이소영씨가 장학금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소영씨는 수채화 작가로 지난 9월 어반스케치전을 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시회를 통한 수익금을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소영 작가는 “지역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전시회를 잘 마무리하여 마땅히 받은 도움을 지역과 나누고자 수익금을 문경시장학회에 전달했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꾸준히 문경시장학회에 관심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작가님의 지역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문경시․한국장년소프트테니스연맹 주최, 문경시소프트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제25회 문경아시아시니어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7월에 열린 2차 선발전을 통해 뽑힌 한국 대표선수를 포함해 일본, 대만 3개국 선수․임원 2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복식․혼성), 단체전 총 3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친다. 한편, 문경시는 지난 9월 25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과 4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선수단과 관람객 등은 가은아자개장터 및 점촌 시내에 방문하며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국제 대회 개최의 필요성을 여실히 증명해 이번 문경아시아시니어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등 국제 대회 유치가 문화 교류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대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과 아시아 각국이 더욱 가까워지고 소프트테니스의 저변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2027년 제18회 문경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
[신경북뉴스] 구미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 ‘낭만 잇-는 거리로’가 올해의 마지막 전시와 공연으로 시민 곁을 찾아온다. ‘낭만 잇-는 거리로’는 금오산 배꼽마당, 지산샛강생태공원, 구미영상미디어센터 등 구미의 주요 거리와 야외 공간을 무대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이어지는 조영철 작가의 전시와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인동로데오거리와 진평음식특화거리에서 진행되는 4회차 거리공연으로 구성된다. 도시의 일상 속 거리와 예술을 잇는 이 사업은 올 한 해 동안 시민에게 열린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며 구미의 가을을 낭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 구미영상미디어센터 – 조영철 작가 '나날의 성좌(日日星座)'展 조영철 작가는 1980년 서울 출생으로 현대 도시 속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사색적으로 탐구해온 조각가다. 세종문화회관, 팔레드서울, 양평군립미술관, 홍콩 타임스퀘어 등 국내외 주요 전시장에서 개인전을 열며 금속과 빛을 결합한 독창적 조형 언어를 구축해왔다. 대표 연작 ‘도시를 위한 네발짐승’ 시리즈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