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천시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전 지점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영천 샤인머스캣 전국 동시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풍부한 일조량과 최적의 재배환경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영천 샤인머스캣 1.5kg 상자 2만개, 총 30톤을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공급한다. 특히 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에서는 시식행사와 함께 포도의무자조금과 공동으로 선착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1 판촉행사를 진행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장, 김강훈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김천덕 금호농협조합장, 이상혁 고경농협조합장과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농협 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를 방문해 영천 포도 홍보에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샤인머스캣 출하 시기를 맞아, 한발 앞서 홍보 판촉전을 실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을 선점하고 영천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는 전국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23기를 맞이하는 농업대학은 복숭아과정으로, 지난 3월부터 9월 17일까지 운영됐으며 27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총 87시간으로 ▲복숭아 재배이론 및 현장실습 ▲유통마케팅 현장 견학 ▲노지스마트팜 연구개발 사례 ▲알아두면 좋은 생활 속 법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적극 참여로 원활한 농업대학 운영에 기여한 조윤형(청통면) 교육생에게 공로상이 수여됐으며, 교육생들의 소감 발표와 기념촬영 등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복숭아과정 수료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 경쟁력을 높여 지역 농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청소년수련관 1층 바른누리관에서 ‘2025년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지역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계로,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위기(가능)청소년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18명이 참석해 하반기 기관별 사업 소개와 위기청소년 사례 개입 및 결과보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살 시도, 도박 중독, 가족 애착문제 등 최근 개입한 위기청소년 사례를 공유하고, 대상자별 특성과 위기 요인을 반영한 맞춤형 사례관리 방안을 심층 논의했다. 또한 기관 간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연계 지원방안과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 방향도 함께 모색했다. 양미랑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맞춤형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2회 보현산별빛축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기문 시장, 시의원, 축제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교통·주차 등 모든 분야에서 관람객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라는 슬로건으로 ▲주제관 운영 ▲천문학 강연 ▲어린이 도전골든별 등 학습과 체험을 겸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 1.8m 천체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 천문대가 개방되며, 인근 대학교 천문동아리가 참여하는 별 관측 ‘스타파티’와 더불어, 일몰 후에는 별자리 강연과 누워서 별 보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이 열리는 17일에는 영천어린이별빛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500대 규모의 드론라이트쇼와 보컬리스트 김필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20250917114739-65956][신경북뉴스] 성운대학교(총장 윤지현)는 지난 10일 창의관 다목적관에서 ‘성운대학교 RISE 공모사업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수진과 영천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1차년도 RISE 공모사업 운영의 방향성 발표와 단위과제를 운영하는 ▲말특화지원센터 ▲특성화교육센터 ▲성인학습지원센터 ▲지역사회공헌센터의 운영 목표와 성과에 대한 발표를 통해 1차년도 RISE 공모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목표로 진행됐다. 성운대학교 관계자는 “1차년도 RISE 공모사업 워크숍은 지·산·학이 함께 상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정경자)은 22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The(더) 공감 인문학 특강’ 10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인문학을 통한 미술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쉽게 접할 수 없고 이해하기 어려운 미술 작품들을 인문학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10월 1일 첫 강의는 신경진 작가가 ‘영화로 미술 쉽게 이해하기’를, 10월 15일 2회차 강의는 백인필 미술해설가가 ‘해설이 있는 미술 작품 감상’을 주제로 진행한다. 10월 22일 3회차 강의는 임현락 경북대 미술학과 교수가 ‘동양화: 한국의 미술을 찾아서’를, 10월 29일 마지막 강의는 최영주 대구한의대 교수가 ‘고통을 작품으로 승화하다’에 대해 강의한다. 수강 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강의는 10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심할 경우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예방 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풀밭에 눕거나 앉지 말고, 팔토시·장갑·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에는 몸에 물린 부위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옷은 털어 세탁한 뒤 반드시 목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방 교육이 필요한 곳은 언제든지 보건소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천향교는 지난 14일 명륜당에서 열린 ‘2025 달빛 가득 寒 여름밤의 인문학 강좌’가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영천향교에서 선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영천향교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며, 지역 인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강좌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하는 고즈넉한 비 속에서, 명륜당과 유래루, 동재·서재의 마루 위에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강의 시작에 앞서 초청 공연으로 서예빈, 김계희 씨의 ‘황성옛터’ 생황 연주가 펼쳐졌으며, 참여자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강의는 서길수 전 영남대학교 총장이 맡아, ‘푸른 둑에 새겨진 천년의 지혜, 청제의 발견’을 주제로 국보로 지정된 영천 청제비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참여자들은 청제비의 역사적 가치와 국보 지정 과정, 이를 통해 바라보는 지역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사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nbs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13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주지 덕조스님)에서 대광불자회 소속 시각장애인을 초청해, 불교 문화유산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광불자회(회장 이재달)는 1991년 창립된 대구 지역 시각장애인 불자들의 모임으로, 이번 행사에는 소속 시각장애인 불자 23명이 참여해 은해사 성보박물관에서 문화유산을 체험했다. 은해사 성보박물관 학예실장 효찬스님은 시각장애인의 문화유산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문화유산의 재원과 역사, 유래, 문화적 특징들을 직접 상세히 설명했다. 은해사 소장 대표 문화유산인 보물 『염불왕생첩경도』와 조선 후기 명필 추사 김정희가 쓴 『불광』 현판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불교중앙박물관이 주관하는 ‘2025년도 문화유산 다량소장처 보존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복권위원회 복권기금(문화유산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학예연구사의 설명을 통해 은해사의 역사와 소장 문화유산의 특징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효찬스님은 “시각장애인은 시각 중심의 전시를 관람하는 데 제약이 있어 전시 문화에서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15일부터 21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경북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영천 목조각(보유자 조병현)의 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목조각의 기술과 예술성, 역사적 전통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무형유산 보존과 계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목조각 전승회 소속 보유자와 이수자, 전수 장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전통 목조각 과정을 재연해, 목조각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통 기법으로 제작된 목조각과 불교 관련 작품들을 통해,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목재가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영천 목조각장은 2018년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오랜 세월 동안 지역사회의 문화와 전통, 일상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목조각 전승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 목조각의 아름다움과 섬세한 기술을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소중한 무형유산을 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통 목조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