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2025년도 하반기 재정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단 주요 간부와 실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예산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집행계획을 공유하며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은 기간 동안 가용 재원을 적극 활용해 집행률을 높이고, 내년도 예산 편성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재정 운영과 계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전 준비사항도 점검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서는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투명하고 책임있는 재정 집행을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보고회과 점검을 통해 재정 운용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에게 신뢰받은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은 다가오는 9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율곡동 안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립국악단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길놀이와 줄타기를 시작으로 전통놀이 요소를 넣어 관객들의 신명을 돋우고, 시립국악단의 국악관현악 협주곡에 우리나라 정서를 담은 민요를 접목하여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매력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수 하이량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해문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시립예술단의 이번 공연이 시민 여러분의 삶에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신경북뉴스] 김천시 대곡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회장 이도희·박명희)는 지난 9월 6일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열린 ‘2025년 새마을 환경 페스타’에서, 폐자전거 리사이클링 사업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한 자전거를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는‘사랑의 중고 자전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초부터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대곡동 관내 도로변, 아파트 단지, 공공주택의 자전거 보관대에 장기간 방치되어 환경 미관을 해치던 폐자전거를 수집했다. 이후 정성스러운 세척과 수리, 부품 교체 등을 거쳐 30여 대의 자전거를 새롭게 재탄생시켰으며, 세계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한 새마을 환경 페스타에서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누거나 소액으로 판매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자전거 재활용을 넘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김천시가 지향하는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도시’ 실현에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보다 환경친화적인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자전거를 기증받은 한 어르신은 “예전에는 자전거가 발과도 같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6년도 김천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도 실국소별 현안사업, 신규사업, 공약사업, 1조원 프로젝트 사업 등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역점 추진사업으로는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김천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 △자동차 튜닝일반산업단지 및 주행시험장 조성, △철도 중심도시 조성, △송천지구 택지 개발, △김천역 주변 환경정비,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건립,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조성, △지역별 상권 활성화 전략 등 시의 비전제시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생각하는 민생전략이 고루 담겼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시의 미래가 밝게 빛나려면, 우리 공직자들이 더 멀리 내다보고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 일 잘하는 직원, 큰 성과를 내는 부서의 사기진작을 위한 공정한 성과 보상 체계를 구축하라.”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를 시정방침으로 정하여 시민과의 소통
[신경북뉴스] 김천시 원도심재생과에서 근무하는 김진성 신도시개발팀장(46세, 시설6급)이 제136회 도로 및 공항 기술사에 최종 합격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기술사는 국가기술자격시험 중 가장 높은 등급의 자격증으로, 이번에 취득한 도로 및 공항 기술사는 도로와 공항 분야의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조사, 시험, 감리, 기술자문, 기술지도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김 팀장은 2005년도에 토목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바쁜 업무 수행 중에도 꾸준한 자기개발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김 팀장은 “자격등 취득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됐다.”라며, “우리 시에서 시행 중인 자격증 취득지원 제도가 상당히 도움이 됐고, 금번에 취득한 자격증과 지식을 활용해 전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향후 기술사에 뜻이 있는 동료들과 함께 또 다른 분야에 다시 도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직원 대상의 2025년 혁신과제 발굴 대회에서 7개의 우수 혁신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직원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총 92건의 혁신과제가 접수됐다. 공단 혁신과제 심의위원회에서는 시민의 편익 증진, 경제적 효과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두고 과제를 심사했으며 우수사례에는 ▲설문·민원·신고 기능 통합형 소통시스템 구축 ▲김천시 출산가정 대상 출산기념 무료 시설이용권 제공 ▲추풍령테마파크 놀이시설 연간점검 비용절감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상조회 설립 ▲실내수영장 상하수도 요금 감면 요청 추진 ▲실내수영장 용수 재활용 방안 ▲시민 대상 수영 기록 인증제 운영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과제는 소관부서에서 운영방안을 검토하고 내용을 보완하여 연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시상금을 김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격려함과 동시에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의미도 더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혁신과제 발굴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뛰어난 창의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