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의성군은 국토교통부가 2025년 9월 2일 자로 대구경북신공항 이전 예정지 및 인근 지역에 대하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조정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조정으로 의성군은 비안면 장춘리가 추가 지정됐으며, 봉양면 신평리, 안평리, 화전리, 사부리와 비안면 도암리, 쌍계리, 화신리, 장춘리 등 2개면 8개리 42.732k㎡에 대하여 2025년 9월 8일부터 2028년 9월 7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조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地價)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허가대상 면적은 도시지역(주거지역 60㎡ 초과, 상업·공업지역 150㎡ 초과, 녹지지역 200㎡ 초과, 용도지역 지정이 없는 구역 200㎡ 초과), 도시지역 외의 지역(농지 500㎡ 초과, 임야 1,000㎡ 초과, 농지 및 임야 이외의 토지 250㎡초과) 면적이 대상이다. 허가구역 내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징역형 또는 벌금형에 처해진다. 또한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는 경우 이행강제금이 부과된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올해 총사업비 148.5억 원 규모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확보한 413.5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성과로, 군민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번 사업비 확보는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의성군 초대형 산불 등 재해로 인한 상수도 시설 피해와 주민 불편 상황을 적극 설명한 결과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국비 지원을 이끌어낸 성과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각각 50%씩 투입해 2031년까지 노후 상수관로 20.8km 교체를 중점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연간 누수 저감 약 17만 톤, 예산 절감 약 10억 원의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이번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을 연계하여 총 89.9km의 노후관로 교체로 2031년부터는 총 누수 저감 약 65만 톤/년, 예산 절감 약 38억 원/년이라는 가시적인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2년 연속 국비사업 선정을 통해 의성군 전역에서 기후변화에 대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의성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오는 9월 19일 오후 6시, 의성군청 마당에서 '2025 군민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약 1,000여 명의 군민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에는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나태주, 김용빈, 이수연을 비롯해,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사하는 이빛중창단과 금관 선율을 선사하는 love is brass가 출연해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되어, 군민 모두가 문화로 소통하고 하나 되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열린음악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정서적으로 위로받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일상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시·군에 총 6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의성군청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경기 가평군, 충남 서산시·예산군, 전남 담양군, 경남 산청군·합천군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6개 지역에 각각 1천만 원씩 전달됐다. 이는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의성군은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공무원, 자원봉사센터, 민간단체 등이 함께 10여 차례에 걸쳐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며 수해 복구 활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특히, 이정아 부군수는 경남 합천군을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 자리에서 안계면 사회단체협의회(남성대표 김경한, 여성대표 정미경)가 준비한 ‘의성眞쌀 2,000kg(200포/10kg)’를 함께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3월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당시 의성군이 전국 각지로부터 받은 따뜻한 도움에 대한 보답의 마음으로 추진됐다. 의성군은 “재난은 어느 지역에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4일 청소년수련관 2층 누리관에서 행복기동대의 역할과 활동 자세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기동대는 시·군별 민간 인력을 활용한 지역 공동체 및 사회관계망으로, 주민 밀착형 복지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기가구 발굴, 긴급 지원, 고독사 예방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되어 사회적 고립 상태로 생활하는 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선제적·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사회적고립예방지원센터 주관으로 영천·포항·경주·경산·청도 등 5개 시·군의 행복기동대와 시·군·읍·면·동 담당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 현장에는 윤승오 경상북도의회 의원과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가 함께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교육 내용은 ▲행복기동대의 역할과 자세 ▲현장에서 필요한 소통 방법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김애희 영덕복지재단 복지사업팀장이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으며, 참석자들의 교육 만족도를 조사해 향후
[신경북뉴스]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는 9월 4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강당에서 민선 8기 제16차 정기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시장·군수들이 참석해 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 등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풀어가야 할 핵심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협의회 사무국 운영과 관련해, 협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 거버넌스를 제도화하기 위한 과제가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또한, 각 시·군 단체장들은 지역 현안과 행정 여건을 공유하며 지방정부의 간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논의 구조를 통해 지역의 공동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김주수 협의회장(의성군수)은 “경북의 22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것은 지방자치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오늘 논의된 현안들이 중앙정부와 경북도의 정책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앞으로도 2개월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3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도시재생 성과 한마당’의 우수사례 경진대회 3개 분야(경제특화, 지역특화, 마을관리협동조합)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영남대학교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했으며, 경상북도 도시재생사업의 성과 공유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제특화 분야 우수사례로 수상한 ‘별무리 상상창고(카페 스타코)’는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완산동 일반근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완산뜨락 마을관리사회협동조합이 도시재생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관리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지역특화 분야 우수사례로 수상한 영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LOCAL FIRST 영천!’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도시브랜드 확립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지역활력 4단계로 운영 계획한 발전 가능성도 높게 평가됐다. 마을관리협동조합 분야 우수사례로 수상한 ‘중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숭렬당 두부공방과 온수탕 카페 운영 수익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았으며, 부처 연계사업 발굴 등 자생력 있는 모델로 우수한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9월 30일까지 2026년 상·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6년 계절근로자 신청부터는 상·하반기를 통합해 한 번의 신청만으로 모든 참여 절차가 마무리된다. 또한 결혼이민자 초청 범위가 기존 4촌 이내에서 2촌 이내로 축소됨에 따라,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청 시 계약기간을 최대 8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게 되어 별도의 체류기간 연장 신청 없이, 한 번의 신청으로 최대 체류기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연 1회 신청으로 변경됨에 따라 이번 신청에는 더 많은 농가주들이 몰릴 것으로 보이며, 라오스 계절근로자 초청도 작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계절근로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부응해 근로자 관리와 지원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국 최초로 2개소를 동시에 준공할 예정이다. 기숙사는 금호와 고경에 각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의성로타리클럽이 지난 8월 25일 산불에 이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에 피해 지원금 200만 원을 적십자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승락 회장은 민병대 산청 로타리클럽 회장과 함께 이승화 산청군수를 접견해 피해 상황과 복구 과정을 청취했으며 이번 성금은 지난봄 의성 산불 당시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복구 성금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모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승락 회장은 “금액은 크지 않지만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기후 위기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시기인 만큼 지역을 넘는 작은 정성들이 모이면 국민 모두가 위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를 겪었던 의성군민을 대신해 산청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의성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진정한 연대의 모습이며, 군에서도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의성군 안전보건관리 규정'을 전면 개정하고, 8월 29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변화하는 산업 현장에 맞춰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체계를 마련하고, 기존 규정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조직적 책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위험성 평가의 주체 명확화 ▲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 확립 ▲안전보건제안제도 신설 ▲안전보건교육 기록 및 증빙 체계 강화 등이다. 군은 개정 내용을 각 부서에 신속히 전달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교육과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과 이행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이번 규정 전면 개정을 통해 절차를 명확히 하고,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