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 일부가 유실된 화남면 죽곡리 유곡저수지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유곡저수지는 1945년 완공된 저수량 3,300㎥ 규모의 노후 저수지로, 지난해 7월 9일부터 10일 사이 내린 집중호우(누적 강우량 256mm)로 제방 일부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은 곳이다. 시는 5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제방을 가로 70m, 높이 4.5m로 재설치했으며, 방수로 40.5m, 물넘이 3m, 비상수문 1개소, 복‧사통 설치 등 정비를 마쳤다. 이번 유곡저수지 수해 복구 완료로 하류 지역 주민들이 재해 걱정 없이 안전한 일상생활과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재해 복구로 인한 불편에도 협조해주신 인근 지역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뭄 대비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저수지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8월 12일(화) ~ 13(수) 초․중등 영재교육원 학생 및 영재교육 담당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영재 캠프를 운영하였다. 영재교육원 학생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영재 캠프에서는 국립대구과학관을 찾아 ‘즐거운 여름, 신나는 창의․융합 영재 캠프로 Go! Go!’를 주제로 하여 영재 리더십을 비롯한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찾은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보다 창의적이고 활발한 활동들로 진행되었다. 벌집 구조와 밀랍 양초 만들기, 천체투영관 4D 관람, 모빌리티움 체험 등을 비롯한 메이커 교육 및 코딩교육과 암석나무 관찰, 자외선 공기청정기 만들기 등 환경교육의 내용도 포함되었다. 이번 영재캠프에서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재학생들의 잠재력 개발, 심화학습 및 연구 경험 제공, 창의력 및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 신봉자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 지식 및 미래 역량을 습득하여 리더로서의 자질과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
[영천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8월 12일, 경남 의령군 일원에서 관내 학교 및 영천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일반직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의 변화 방향과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교육행정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일반직 공무원들은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의 다양한 교육공간과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인공지능·메타버스·스마트러닝 등 최신 교육기술이 적용된 수업 환경을 체험했다. 또한,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 관계자로부터 미래교육 정책 방향과 운영사례를 청취하고, 영천교육지원청의 교육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봉자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일반직 공무원들이 미래교육의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현장에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지난 3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화재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조기 회생을 위해, 긴급 지원책을 전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고는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물론, 강한 폭발과 화염으로 인근 기업까지 피해를 입어,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업체만 34곳에 이른다. 일부 기업은 생산 중단과 납품 지연 등으로 존폐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이에 시는 “피해기업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우대지원 ▲공공폐수처리시설 원인자부담금 감면 ▲소규모 복구비 지원 ▲지방세 징수·세무조사 유예 등 ‘4대 긴급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경우, 피해기업을 시 우대업체로 지정해 우대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고, 융자 한도는 최대 6억원, 이차보전은 연 5%까지 지원한다. 다른 기관 금융지원사업과의 중복 지원도 허용해 자금난 해소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피해기업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원인자부담금을 2개월간 월 부과금의 50% 감면하고, 소규모 피해기업에는 최대 100만원의 복구비를 긴급 지원한다. 지방세 부담 완화를 위해 지방세 징수와 세무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12일 우로지 외식업소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대표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우로지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 ▲업소별 특성에 맞춘 브랜드 및 시설디자인 컨설팅 ▲상인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자재 유통과 푸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국내 대표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는 그간 축적한 외식 컨설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로지 지역의 특성과 식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외식업소의 고유한 정체성과 경쟁력을 높여 지역 상권 전반의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업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영천시의 특성을 반영한 메뉴와 디자인 등 외식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외식 컨설팅을 넘어,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고유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우로지를 중심으로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보건소는 예비·신혼부부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돕기 위해 12일부터 3주간 하반기 ‘예비‧신혼부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성황리에 종료된 상반기 프로그램의 후속으로, 예비·신혼부부 20명(10쌍)을 대상으로 영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재무관리 교육 ▲부부간 소통을 위한 워크숍 ▲유리공예 체험(전등갓 만들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엽산제, 디지털 배란 테스트기, 임신 전 건강검진 쿠폰(여성) 등 향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준비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제공한다. 영천시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결혼 초기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예비·신혼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 ‘2025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및 무도대회’가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3개 경기장(영천체육관, 생활체육관, 최무선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찰청, 경북태권도협회, 영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부, 일반부 총 2,8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친다. 영천에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특히 다양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16일부터 17일까지는 생활체육관에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KTA 버츄얼 태권도 챌린지’가 진행되며, 20일부터 21일까지는 최무선관에서 ‘경찰청 경력경쟁채용시험 무도대회’가 열려 경찰의 꿈을 키우는 선수들의 한판 승부를 선보인다. 단체대항 태권도 경기는 영천체육관에서 10일간 초·중·고등부 10~11개 체급별로 토너먼트 개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인전 순위와 별개로 각 체급별 메달 집계를 통한 선수들의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 태권도 꿈나무들의 열정과 에너지로 영천을 가득 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추억이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화남면은 11일 이장협의회와 면 직원 등 30여 명이 최근 개관한 국민체육센터 현장을 방문해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달 1일 개관한 영천국민체육센터에는 25m의 수영장 5레인과 영유아풀, 워킹풀, 헬스장, 요가 공간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화남면 이장협의회는 국민체육센터 현장을 견학하며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감하고, 홍보 및 주민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욱 이장협의회장은 “영천시 생활체육 발전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영천시 주요 사업에 관심을 갖고, 주민과 행정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유정숙 화남면장은 “관내 주요 사업지를 이장님들과 함께 견학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현장 견학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 사진 3부: 화남면 이장협의회와 면 직원들은 최근 개관한 국민체육센터 현장을 방문해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11일, 영천시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가족센터에서 진행되는 한국어 교육은 사회통합 프로그램과 실생활에 유용한 맞춤형 강좌로 구성되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한국어 수준에 따라 초급·중급·고급반으로 나누어 지역 음식과 문화를 배우는 체험활동, 자녀 학습지도 교육, 취업 특화 교육 등 실용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한 교육 참여자는 “언어 체계가 달라 당황스러웠던 한국어를 수준별 맞춤 교육으로 배울 수 있어, 문화 적응과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런 교육을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다문화 가구는 증가 추세에 있다”며,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통해 모두가 시민이라는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희망찬 영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한국어교육에는 7개국 47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94% 달성과 한국어 성취도 34% 향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영천시=신경북뉴스]서부동은 지난 7일 동 자율방범대에서 관내 경로당 16개소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말복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율방범대는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떡, 커피믹스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자율방범대는 평소에도 부녀방범대와 함께 학생과 주민의 늦은 밤 안심 귀가를 위한 순찰 활동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조현우 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