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예천군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예천스타디움 회의실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47명을 대상으로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 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영토 내 모든 인구‧주택을 조사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복지, 주택 등 각종 계획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조사이다. 이날 교육은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통계청 소속 직원의 조사지침 및 현장조사 요령 안내와 함께 태블릿 PC를 이용하여 전자조사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정책 수립과 연구, 지역 발전 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통계자료 작성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30일,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열두 달 즐거운 예천세시기’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31개 자치단체가 신청해 13곳만이 선정됐으며, 예천군은 전국 최초 3년 연속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간직한 공동체 단체를 지원해, 국가 무형유산의 자율적 전승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문화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국가유산청은 해당 사업을 통해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부터 조사·연구, 기반 구축, 활용·홍보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전승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예산과 사업 운영을 위한 실행 계획 수립과 시행을 지원한다. 예천박물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농경문화와 세시풍속을 계절별로 재조명한 ‘열두 달 즐거운 예천세시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설, 대보름, 단오, 추석 등 전통 명절과 절기에 맞춰 열리는 세시 행사는 예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매회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 ‘예천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예천로그’는 예천에서의 삶을 꿈꾸는 청년·신중년·가족 등이 직접 예천을 체험하고, 지역 인플루언서와 함께 예천의 매력을 느끼며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예천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은 ‘예천팬’으로서 위촉장을 수여받아, 앞으로도 예천을 꾸준히 방문하며 생활인구로 자리 잡고 예천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시즌에는 ▲시골 빈집을 소개하는 유튜버 마니TV ▲귀농인으로 농사 정보를 전하는 유튜버 K파머스 G4 ▲농촌유학 관련 인기 블로거 ‘농촌 유학 시골살이 아이들’ 등 3인의 인플루언서가 함께한다. 이들은 각자의 시각에서 예천의 매력을 소개하고, 체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 온라인으로 확산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예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7일에는 흰돌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1회차 프로그램이 열려 마니TV와 함께 시골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 사고와 관련해 인감증명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이번 조치는 행정서비스 차질로 인해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속한 민원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인감증명서 발급 시 1통당 6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으며,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시 창구에서는 1통당 400원의 수수료가,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수수료가 무료였다. 그러나 이번 면제 기간 동안에는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다만,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수수료 면제는 본인과 세대원, 그 수임자, 그리고 주민등록법 제29조 제2항 제5호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사태로 인해 주민들이 겪는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에서 위탁 운영중인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관장 박미경)은 27일 오전 9시,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저출생대응공모사업인 ‘다 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년 연속 추진되고 있는 경상북도 저출생대응공모사업 ‘2025 예천패밀리가 떴다!’의 세 번째 주말 가족 야외 프로그램으로, 가족 전통시장 탐방을 통해 아동의 경제관념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가상화폐를 활용하여 지역의 상권을 탐방하면서 지역경제의 가치를 알고 상설시장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활기찬 상설시장의 풍경을 느낄 수 있었으며 다채로운 상품과 먹거리를 어린이들이 직접 살펴보고 탐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경제 개념과 소비 경험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교육의 장이 됐고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김학동 군수는 “대형마트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에게 전통시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기를 바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소속 지적직 공무원들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고 업무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에 드론을 본격 활용중이라고 밝혔다. 예천군은 드론이 토지관리, 지적측량, 공간정보 구축 등에서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도구로 자리잡음에 따라 지적직 공무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자격 취득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총 5명의 지적직 공무원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다양한 현장 업무에 실무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내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에 드론을 투입할 계획이다. 드론은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확인하고 토지 경계와 지적도를 정밀 분석해 조사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적재조사 사업에서는 드론 정사영상을 활용해 지적도와 실제 이용 현황의 차이를 신속히 확인함으로써 주민 갈등을 줄이고 행정 신뢰를 높이고 있다. 드론으로 확보된 공간정보는 향후 개발사업, 도시 관리, 군 재산관리 등에도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드론은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미래 핵심 기술”이라며, “개별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 ‘2025년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예천한우소비촉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약 3만명의 수원시민 및 인근 대도시 관광객들이 방문해 예천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깊은 풍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기간 동안 예천한우 시식코너에서는 우수한 맛에 매료된 시민들이 장사진을 이루었으며, 직접 고기를 굽고 맛볼 수 있는 예천한우 너비아니 체험교실은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체험의 장을 선사했다. 또한, 예천한우 홍보모델인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 이미지를 활용한 인생네컷 부스와 포토존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특히 판매부스에서는 3일간 ( )원의 판매성과를 올려 홍보와 판매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예천군은 이번 수원에서의 한우소비촉진행사 성공을 바탕으로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 청정 지역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예천한우 위상을 더욱 확고히 나갈 방침이다.
[신경북뉴스] 국내 유일의 스마트폰 영화제인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28일 예천 신도시 일원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올해 영화제에는 77개국에서 총 1,156편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행사는 26일 ‘YF 프린지(전야제)’로 시작됐다. 거리 상영회, 영화인 토크, 축하공연과 주민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호응을 동시에 이끌었다. 27일, 메가박스에서는 한-카자흐스탄 합작 스마트폰 영화 ‘알마티’가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임찬익 감독과 배우 이주승, 리 나탈리아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하는 GV행사를 가졌다. 경북도청신도시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개막 레드카펫에는 국내외 수상 후보 감독 100여 명과 이준익(‘왕의 남자’), 강대규(‘하모니’) 감독, 배우 손종학, 이주승, 카자흐스탄 배우 리 나탈리아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주민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퍼포먼스와 어린이 합창 ‘나는 반딧불’, 양궁 스타 김제덕 선수의 개막 선언,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직장 보수교육’을 실시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직장 내에서 반드시 예방해야 할 4대 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09:00~13:00)과 오후(14:00~18:00)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전 직원이 참석해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 김학동 군수는 “4대폭력 예방은 건강한 조직문화의 기본이자,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공직자로서 높은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농기계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농업인 14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정으로 농용굴삭기, 소형트랙터 구조와 기능, 실제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한 운전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운영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농기계 사고 예방 영상 ‘안전은 첫 시동’을 시청하며,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 교육은 포장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이 농용굴삭기와 소형 트랙터를 직접 운전하며 주행 조작 기술을 익히는 실습 훈련이 이어졌다. 농기계를 처음 다뤄보는 귀농인 교육생은 “처음에는 농기계 사용이 두렵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익히며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실제 농사 현장에서 활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종별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