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골프협회가 주관한 제13회 봉화군수기 골프 대회 및 제15회 봉화군골프협회장배 골프 대회가 지난 10월 29일 예천 한맥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골프 동호인 120여 명, 30개 팀이 기량을 겨루며, 승패를 넘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인전에서는 이동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유한철 선수가 준우승, 김장하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클럽 단체전에서는 힐링골프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봉화군청팀이 준우승, BJ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 읍면 단체전에서는 소천면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상운면과 법전면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자 메달리스트에는 이명근 선수가, 여자 메달리스트에는 김복녀 선수가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군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이번 대
[신경북뉴스]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7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일원에서 소천권역 명상체험장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명상, 요가, 선무도 체험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명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신활력플러스사업 지역활력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액션그룹인‘징검다리’의 주도로 추진됐다. 이번 개원식에는 가곡, 아코디언 연주, 시 낭송, 색소폰 연주, 선무도 시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은 자연 속에서 명상과 예술이 어우러진 힐링을 시간을 가졌다. 향후 경북봉화수련원, 명상․요가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체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제일 단장은 “이번 체험장 개원은 봉화의 청정한 자연과 주민의 뜻이 모여 이룬 소중한 결실이며, 명상과 선무도를 통해 봉화군이 마음의 힐링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소천권역 명상체험장 개원은 봉화군의 웰니스 관광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군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누릴 수 있는 힐링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축하의 뜻을
[신경북뉴스]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관내 3개 고등학교 통일골든벨 수상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해외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견학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일본 역사·문화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역사 인식과 평화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 원폭자료관, 무궁화당 등 우리와 일본의 역사적 연결고리가 있는 장소를 방문해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와 인권이라는 소중한 역사적 교훈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이사장은 “이번 해외 역사문화탐방은 봉화의 청소년들이 교과서 속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국제적 감각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넓힐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봉화군은 10월 29일 국회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군의 전면 시행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성명문은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 봉화, 진안, 장수, 곡성, 옥천 5개 군이 뜻을 함께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활력 저하에 따른 소멸 현상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선정지역 거주 주민에게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농어촌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주민의 공익적 기여에 대한 보상이자,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구감소지역 69개 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49개 군(71%)의 신청을 받았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군을 선정한 후 최종 7개 군(경기 연천·강원 정선·충남 청양·전북 순창·전남 신안·경북 영양·경남 남해)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봉화군은 이번 공모에서 △전 군민 월 17만 원 지급안(기본 15만원 + 군비 추가 2만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순세계잉여금을
[신경북뉴스] 어깨동무봉사회는 지난 28일 봉화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고구마(10kg, 60박스)를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다. 어깨동무봉사회는 재능나눔, 물품지원, 재가청소, 행사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경작한 농산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전정자 어깨동무봉사회장은 “회원들이 봄부터 고구마 농사에 함께해 주신 덕분에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힘을 보태는 봉사단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웃 사랑을 위해 참여한 회원들의 정성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 회원들이 주체가 되어 센터 앞마당에서 학예회 ‘내 삶의 주인공, 마음을 물들이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스스로가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회복과 성장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자리였다. 시 낭송, 노래, 악기 연주, 나의 회복 이야기, 작품 설명회 등 개성 넘치는 무대를 통해 회원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특히 무대의 전 과정은 회원들의 특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기획·진행됐다. 직접 쓴 시를 낭송하거나 자신만의 독특한 필체로 서예 작품을 설명하는 등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과 박수가 이어졌다. 마지막 라인댄스와 플래시몹 공연은 참여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공동체적 회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노래를 부르면서 관객들과 눈이 마주쳤는데, 그 순간 ‘나도 이런 자리에 있어도 되는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무대 위에서 느낀 벅찬 감정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학예회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대신 들어
[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28일 ‘2025 BETTER里(배터리):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충전 지원사업’중간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진 중인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관광공사, 2025년도 BETTER里: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 참여 지자체인 무주군청과 참여 스타트업(봉화, 안동)관계자, 봉화, 안동의 지역 협력 파트너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BETTER里: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충전 지원사업’은 스타트업 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발굴해 방의 생활·관광 인구를 늘리기 위해 스타트업과 지역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실증형 프로젝트이다. 본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2억원)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주)블랭크 △(주)로컬앤라이프 △(사)내일의 식탁 △(주)한국 갭이어 △(주)알파모빌리티 5곳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내일의 식탁은 지난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봉화 슬로우위크’를 진행했다. △‘봉화 농부의 정원 △‘다이닝@봉화’ △‘봉화양조장여행’ 세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총 1
[신경북뉴스] 봉화군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기간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관광객 소비 촉진을 위해 봉화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5%에서 20%로 일시 상향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전국 단위 국가 대규모 할인 행사 기간 동안 예산 소진 시까지 1인당 월 120만원 구매 한도(지류 50만원, 카드․모바일 70만원) 내에서 20%의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 기간이 종료되면 기존대로 봉화사랑상품권 할인율이 15%로 전환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단기간이지만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봉화군 국제학생우호교류단(중학생)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 동천시를 방문해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16년부터 이어져 온 봉화군-동천시 간 학생우호교류 협약에 따른 상호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학생 교류프로그램은 격년으로 상호 도시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은 청량중학교 학생, 인솔교사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동천시의 경풍중소학교 학생들과 함께 문화․체육 교류행사와 지역 문화유적 탐방 등을 진행했다. 특히, 한․중 학생 간 1대1 매칭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각 학생이 중국 친구 한 명과 짝을 이루어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서로의 학교생활․가정문화․취미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양국 학생들은 언어와 문화를 넘어 진정한 우정을 쌓는 의미있는 교류의 경험을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국제학생교류는 미래세대가 직접 만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봉화군은 청소년 국제교류를 적극 지원해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2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지향적 학교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K-EDU EXPO 2025 국제교육포럼 참석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국제교육포럼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생성형 AI 시대, 인간 존엄성과 삶, 교육의 의미 재정의’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연수단은 세계 교육 전문가들의 기조 강연을 통해 AI 시대 교육의 본질과 인간 중심 교육의 가치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이어진 일정으로, 연수단은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 K-EDU EXPO 2025 전시 현장을 방문하여, 기반학습, 미래교실, 에듀테크 등 첨단 교육혁신 사례들을 체험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 주도 공연, 진로·직업체험부스, 야외 교육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