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정경숙)는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칠곡 숲체원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마음 숲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6개 중학교 청소년과 관계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숲 속 자연과 교감하며 협동심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날에는 팀빌딩 활동과 목공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팀빌딩 게임’을 통해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키웠으며, 자연 자원을 활용한 목공예 만들기를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숲 해설 프로그램과 명상, 생태 탐방 활동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숲 해설가의 안내로 생태계를 탐방하며 자연의 구조와 생명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숲속 명상을 통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며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생태 탐방에서는 다양한 숲 생물을 관찰하고 자연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안○○(금계중, 3학년) 학생들은 “평소 숲은 그저 조용히 바라보는 공간이라 생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25년 8월 1일(금)부터 8월 5일(화)까지 5일간, 선비골전통시장(골목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소비 진작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선비골전통시장 내 환급 행사 적용 수산물 점포 16곳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 기간 중 국내산 수산물을 34,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이, 67,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2만 원이 환급되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환급 가능하다. 단, 법인·사업자카드 결제, 일반음식점 구매, 정부 비축 수산물 및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과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본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선비골전통시장 상인회(☎ 054-634-7668)로 문의하면 된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신선한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동시에,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선비골전통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지사장 김선주)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영주댐 바로알기! 영주호 어린이 물사랑 캠프’가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전국 및 영주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회차당 2일 일정으로 구성되며, 매회 약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영주댐과 영주호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영주댐 물문화관, 영주 어드벤처 케슬, 영주호 오토캠핑장 등 주요 관광 인프라를 탐방하게 된다. 캠프 첫날에는 영주댐 물문화관의 역사실, 홍보실, 영상실 등을 견학하며 내성천과 영주댐의 역사, 물 관리 시스템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어서 수질 실험 키트를 활용해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를 측정하고, 간이 정수기 실습을 통해 수질 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한다. 저녁에는 오토캠핑장에서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참가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튿날에는 영주의 대표 관광지인 무섬마을을 방문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청취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주호에서의 생태 체험에 이어 무섬마을에서의 전통문화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 드림스타트는 7월 25일 영주어울림가족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이탈리아 파스타편’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업무협약기관인 양식 레스토랑 르팔러(대표 전미)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아동과 가족이 함께 요리 체험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이탈리아의 대표 음식인 파스타와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보며, 파스타의 기원과 역사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들었다. 단순한 요리 활동을 넘어 음식에 담긴 문화와 이야기를 함께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아동 김○○(7세)군은 “가족들이랑 같이 만들고 먹으니까 더 맛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미 르팔러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르팔러는 지난 2024년 11월 영주시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한 정기 도시락 후원을 매월 꾸준히 진행하여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정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7월 25일, 정부가 한미 통상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 및 비관세 장벽 완화 방안을 협상 카드로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하여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며‘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영주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과일류에 대한 검역 완화 조치가 국내 과수 농가의 생존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영주시는 전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로서, 병해충 유입 가능성과 함께 미국산 사과의 대량 유입이 국내 유통질서를 혼란스럽게 하고, 지역 경제에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고기 수입 기준 완화에 대해서는, 현재 광우병 우려로 제한된 30개월령 이상 소고기까지 수입이 허용될 경우, 국민 건강에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소비자 반발 및 국내 축산업의 심각한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쌀 수입 확대와 관련해서도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쌀은 국가 식량자급의 핵심 품목이며, 현재 513%의 고율 관세와 저율관세할당(TRQ)은 최소한의 보호 장치 역할을 하고 있으나, 이 장치가 약화될 경우 쌀값 폭락과 농가 붕괴, 나아가 식량 주권 위험으로 이
[영주시=신경북뉴스]문수초등학교(교장 최진열)는 2025년 7월 24일(목)~25일(금),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실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자아존중감 향상과 학교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된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교실에서 함께 밤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서는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과 친밀감 형성을 위한 팀 레크리에이션, 역할극 활동, 협동 게임 등이 운영되었으며, 야간에는 어둠 속에서 용기를 시험해보는 담력훈련이 진행되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들이 조별로 계획하여 직접 요리를 해 함께 식사하는 활동은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친구들과 역할을 나누어 음식을 준비하고, 정성껏 만든 식사를 함께 나누며 서로를 더욱 가까이 이해하게 되었다. 또한 “서로의 장점을 찾아주는 시간”, “고마웠던 친구에게 손편지 쓰기”와 같은 프로그램은 학생들 사이의 따뜻한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며 캠프의 의미를 더했다. 문수초 관계자는 “이번 교실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친구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7월 25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영주시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영주시연합회(회장 박재열)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함께 걷는 농심, 하나되는 농촌’을 주제로 농업인학습단체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원 등 관내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동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 다짐 캠페인, 농업인 안전일터 만들기 캠페인 등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오전에는 생활개선연합회 난타팀 ‘영주랑’의 공연과 단체 활동 영상 상영,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 14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의 방향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캠페인과 특강도 실시했다. 오후에는 ‘영주빅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읍면동별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참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정식·박미선)는 7월 24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관내 취약계층 45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건강한 여름나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위와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 미숫가루, 크림빵 으로 구성된 건강식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살폈다. 물품을 전달받은 전모 어르신(71세, 남)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직접 찾아와 챙겨주시니 정말 고맙고,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류정식 민간위원장은 “폭염과 장마로 지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챙겨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7월 24일, 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이기현)가 지역 내 복지시설에 돼지고기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상자당 10kg씩 포장된 돼지고기 62상자(총 400만 원 상당)로, 관내 33개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돼 입소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 이기현 지부장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영주시에서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함께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기현 지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협회,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 복지시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는 2015년부터 매년 두 차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정기적으로 돼지고기를 후원해오고 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시민들이 도심 가까이에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흥동 중심부(대학로163번길 2-39)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대중교통과 도보 접근이 편리하고, 인근 주거지역과 가까워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여름철 가족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이며, 매일 2회차(오전 11시 ~ 오후 1시, 오후 2시 ~ 4시)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회차 30분 전부터 물놀이장 입구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시는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휴무 없이 매일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시에는 △음식물 반입 금지(생수만 허용) △반려동물 출입 금지 △맨발 또는 아쿠아슈즈 착용 의무 △유아 보호자 동반 입장 필수 등의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청결 유지를 위해 운영 기간 중 일반 놀이터는 일시적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도심 한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