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월과 6월에 이어 9월 29일 제3차 심리학특강 '청소년 마음 품기, 청소년 트라우마 이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지원팀 임정희 팀장님을 초청해 청소년 트라우마의 주요 증상과 극복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 중 한 군민은 “트라우마 상황에서의 심리적 이완법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호흡법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심리학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써 위기청소년 긴급구조·상담지원 등의 맞춤형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24시간 ‘청소년 전화 1388’ 및 ‘청소년1388’ 사이트를 통해서 온라인 상담 또한 가능하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난 26일 의성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관리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험성평가 절차와 방법 △작업별 주요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근로자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현장 적용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9일 북원회전교차로에서 “추석맞이 물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동안 물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물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물 절약 방법과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생활 속 물 절약 방법으로는 △변기수조에 물병넣기 △설거지통 이용하기 △빨래 모아서 하기 △샤워시간 줄이기 △양치컵 사용하기 등을 안내했다. 의성군은 매년 물 절약 현수막·포스터·품질보고서 등을 제작해 읍·면에 배분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추석 연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물 절약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라며,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9월 29일 11시, 의성군 점곡면 구암리 441에서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 ‘기프트하우스 시즌11’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발생한 의성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주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성군 통합돌봄과가 (사)함께웃는세상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새 보금자리 마련에는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함께했다. 보금자리지원은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사무국장 서충환), (재)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모듈러 하우스(15평)를 후원했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의성지사(지사장 정희원) 및 의성군 지역업체인 ㈜오원산업(대표 오치원), ㈜공간인테리어(대표 김현덕), 하나건축(의성건축사협회장 김재우), 상도토목설계(대표 김상도)에서 측량, 설계 및 기반시설 공사에 재능기부를 동참했다. 입주 대상자인 김씨(63세)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주수 군수님과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유관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순한 집을 넘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셔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신경북뉴스] 영천시 문화예술과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9일 영천공설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력 장보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에서는 조명화 문화관광복지국장과 문화예술과 직원 12명이 참여했고, 경상북도 문화유산과와 경북문화재단 문화유산원에서도 21명이 동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지역 농산물을 직접 구입하며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장보기는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정’과 ‘덤’이 있는 영천시장의 매력을 다시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조명화 국장은 “이번 장보기가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상인들과 시민 모두가 넉넉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관내 4개소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컬러몬스터를 통한 내 감정 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리·정서·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컬러몬스터-감정의 색깔’ 그림책을 활용한 집단상담을 진행했으며, 2회차에는 ‘감정의 구급상자 컬러몬스터’ 그림책을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마지막 3회차에는 창의력을 키우고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마카롱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그림책을 활용한 집단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힘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24세의 청소년들에게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학교 파견 교육, 청소년 전화 1388 운영 등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주지 덕조스님)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열린 ‘중악 팔공산 은빛문화제 다섯 번째 이야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은빛문화제는 은해사에서 주최하고 BTN 불교TV에서 주관했으며, 경상북도, 영천시가 후원했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의승·의병을 추모하는 합동추모재가 열려 장엄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국악 록밴드 wHOOL(훌), 소리꾼 박애리, 댄서 팝핀현준의 무대가 펼쳐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었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은해사 창건 1216주년을 기념하는 개산대재가 봉행돼 은해사의 유구한 역사를 되새겼다. 이어 오후에는 도민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갓탤런트 경연대회가 열려 열띤 관심을 모았으며, 저녁에는 미스터트롯3 TOP7(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최재명, 춘길, 추혁진, 남승민)의 은빛음악회가 펼쳐졌다. 가수들은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영천을 직접 소개해, 약 3,500명의 관객들에게 영천의 매력을 알리고 깊은 감동과
[신경북뉴스] 영천시새마을회는 지난 28일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은해사 일원에서 ‘2025년 제2차 새마을 환경살리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은빛문화제’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지도자협의회, 부녀회, 직장·문고협의회 등 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목표로 일회용컵 줄이기를 위한 휴대용 물병 나눔과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또한, 재생 원료로 사용될 수 있으나 유·무색 구분 없이 무분별하게 버려져 재활용이 어려운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EM용품 사용 ▲다 쓴 플러그 뽑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 속 실천 방안을 홍보했다. 이어 ▲텀블러 이용 ▲폐휴대폰 반납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운동도 함께 펼쳤다. 한세현 회장은 “친환경 생활의 시작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 유서 깊은 은해사에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들과 불교 신자들이 함께한 만큼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회가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사업 발굴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정부의 역점시책 방향을 이해하고 2026년 신규사업 발굴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 직원들은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신규사업 발굴법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정종석 와이저스파트너 연구소장은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역량 강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안재윤 코어컨설팅 대표가 ‘보고서 및 사업 건의서 작성법’을, 강경화 강사가 ‘사업 보고서의 성공적인 전달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새정부가 확정한 123대 국정과제 및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응해, 직원들의 실무역량 증진 및 신규사업·공모사업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우 부시장은 “새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신청 단계에서 해당 사업을 주관하는 중앙부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에 맞는 사업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신경북뉴스]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30일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여성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희망 여성 3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관내 15개 기업체와 11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기업협약식, 취・창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다양한 취업 컨설팅이 이뤄졌다. 행사장은 구직 희망자와 기업의 1:1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과 이력서컨설팅, 퍼스널컬러, 취업타로점, 면접용 사진촬영 등이 가능한 이벤트관, 관내 각종 일자리 정보를 안내하는 지원관 등으로 구성돼 행사장을 찾은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말자 할매’ 캐릭터로 일상적인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개그우먼 김영희 씨가 경력단절 및 취업희망 여성 200여 명과 함께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로 고민을 나누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동시에,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성채용박람회는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영천시의 여러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