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7월 19일(토)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영주 지역 학습코칭 학생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해피캠프(Happy Camp)’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학습코칭에 참여 중인 학생들의 자아존중감과 학습동기를 높이고, 또래와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공동체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숲으로 나 표현하기’와 ‘아로마테라피’ 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며 정서적 안정과 자기 인식을 높였고, ‘숲속 리듬케어’와 ‘팀워크 카프라’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협력하며 의사소통의 중요성과 공동의 목표를 향한 협업의 즐거움을 경험하였다. 또한 자연 속에서의 활동은 학생들에게 일상과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고, 도전과 성취를 통해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동기를 북돋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김○○ 학생은 “숲속 리듬케어 활동을 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졌고, 친구들과 함께 완성하는 카프라 활동을 하면서 서로 도와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다음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오는 7월 24일(목)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7월 영주인성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조선시대 영주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신병주 교수는 KBS <역사저널 그날>,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대표적인 역사학자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왕으로 산다는 것』, 『조선을 움직인 사건들』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조선시대의 역사와 인물을 입체적으로 조명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금성대군, 소수서원 등 영주의 대표 인물과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충절의 도시 영주가 지닌 역사적 상징성과 문화적 자산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신 교수 특유의 생동감 있는 강연을 통해 시민들은 지역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되새기고, 인문학의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 앞서 오후 1시 40분부터는 지역 대표 예술단체 ‘아토 무용단’의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강연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최근 계속된 강우로 벼 잎도열병이 발생하기 쉬운 기상 조건이 이어짐에 따라, 병해 확산을 막기 위해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잎도열병은 평균 기온 20~25℃의 다습한 환경과 일조 부족 시 발생이 급증하며, 특히 질소질 비료가 과다하게 사용된 논에서 피해가 커진다. 병 초기에는 잎에 작은 암갈색 점무늬가 생기며, 병이 진전되면 병반이 커지고 잎 전체가 말라죽을 수 있다. 출수기 이후 이삭도열병으로 확산되면 수확량에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지역 공공비축미 품종인 ‘일품벼’를 비롯해 최근 재배 면적이 증가 중인 ‘영호진미’, ‘미소진품’ 등은 도열병에 취약한 특성을 보여, 사전 대비가 더욱 중요하다. 시는 해당 품종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예찰과 초기 약제 방제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최근 이상기상으로 벼 병해충이 발생하고 확산될 위험성이 높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현장 예찰을 강화하여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도열병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벼 재배관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054-639-7383)으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지난 19일,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부석면 남대리 주막거리캠프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취약 야영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주말에는 야영시설 이용객이 많아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야영시설의 배수로, 대피시설, 재난 방송시설 등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이 진행된 19일, 부석면 지역에는 최근 4일간 누적 강우량이 135.5mm에 달했고 당일에도 22mm의 비가 이어졌다. 시는 호우주의보 발효 즉시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220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해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했다. 아울러, 유 권한대행은 이날 최근 개통된 마구령터널과 콩세계과학관, 장수발효체험마을 등 인근 관광지도 함께 방문해 마구령터널 개통에 따른 관광지 접근성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짧은 시간 많은 비가 집중될 때는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면서 “마구령터널 개통으로 개선된 교통 접
[영주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7월 22일(화) 14시부터 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영주, 봉화, 울진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기초학력 역량 강화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느린 학습자와 함께 걷기’라는 주제로, 경기도교육청 진건중학교 이보람 특수교사가 강연을 맡아 진행하였다. 이보람 교사는 17년 차 특수교사이자 경계선 지능 진단을 받은 자녀를 양육 중인 학부모로, 현장 경험과 삶을 바탕으로 경계선 지능 아동에 대한 이해와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유튜브 채널 ‘경계를 걷다’를 운영하며, 『함께 걷는 느린 학습자 학교생활』 등의 저서를 통해 느린 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느린 학습자의 특성과 정서적 어려움, 학습 지원 방법 등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데 필요한 인식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김○○ 학부모는 “느린 학습자 자녀를 둔 부모로서 그동안의 고민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어 위로가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7월 18일(금), 영주1동 부용경로당이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됨에 따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정은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한 전국 단위 경로당 운영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전국 6만 7,000여 개 경로당 중 단 67개소만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었으며, 경북도 내에서는 7개소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임종득 국회의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권영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 문국보 경로당 광역지원센터장 및 지역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권영창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작은 정성과 일상이 이렇게 큰 인정을 받은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여가와 학습, 소통이 함께 이루어지는 복지의 중심이 되길 기대하며, 지회에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수상은 단순한 평가 결과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따뜻한 결실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영주시는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7월 18일 iM뱅크 및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M뱅크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iM뱅크 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 자원봉사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은 직접 조리와 배식에 나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명에게 초복 특식을 제공했으며, 취약계층 1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 도시락을 전달하며 초복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나눔활동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iM뱅크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
[영주시=신경북뉴스] 2025년 7월 21일(월), 영광고등학교 35회 졸업생인 ㈜ 포나인의 배재학 대표가 본교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장학기금 1,000만원의 전달식을 실시하였다. 배재학 대표는 “후배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고등학교에서의 경험이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강조하며, 후배들에게도 같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장학금 수혜 학생들은 “이 기회를 통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미래에 본인들도 후배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성우 교장은“모교와 후배들을 잊지 않고 있는 선배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인재로 육성함으로서 졸업생 선배들의 후배와 모교에 대한 사랑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 하망동(동장 박미선)은 지난 17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마을 전역을 대상으로 한 사전 점검 및 선제적 대응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마을 내 침수 취약지, 배수로, 경사지, 주택 밀집 지역 등 재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마을순찰대와 협업하여 주민 참여형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주요 배수시설 작동 여부, 우수관 상태, 토사 유실 가능성 등의 현장 확인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박미선 동장은 “선제적인 점검과 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하망동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호우 대처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같은 날 발효된 호우주의보로 인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가 가동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열렸다. 회의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국·소장과 주요 실·과장, 영주소방서 등 유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관 시설 및 지역 피해 상황 점검과 응급조치 △읍면동 마을순찰대의 적극 가동 △직원 비상연락망 유지 및 알림 수시 확인을 통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것을 강조했으며, 특히 마을순찰대 및 공무원의 현장 점검 시에는 2인 1조 원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전 점검 체계 구축 등 현장 중심의 대응 조치를 공유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부서 간 협조 체계도 함께 재점검했다. 시는 이러한 체계를 바탕으로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 단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필요 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실효성 있는 대응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