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오후 3시, 영천교육지원청 3층 컴퓨터실에서‘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영천 관내 초·중학교 영재교육 업무 담당 교원 30명이 참석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시스템 활용법과 교사관찰추천제의 실제 적용 방법을 함께 익혔다. 특히 영천동부초등학교 남석우 교사가 강사로 나서, 교사관찰추천제의 평가 항목, 추천 절차, 시스템 입력 과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참석 교원들은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의 신뢰성과 타당성 확보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영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가 직접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관찰·추천하는 ‘교사관찰추천제’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재능 있는 영재학생 발굴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신봉자 교육장은“교사관찰추천제는 학생의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잠재된 역량을 살펴볼 수 있는 선발 방식”이라며“영재교육이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29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2025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마을평생교육지도자 38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유운식) 주관으로 마을 단위 평생학습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경상북도 평생교육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10년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운영돼 현재까지 약 500여 명의 지도사를 배출하며, 지역 평생교육의 든든한 기반을 다져왔다. 교육과정은 지난 7월 16일 개강해 총 15차시로 운영됐으며, 매주 수요일 3시간씩 평생교육 분야 교수진과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평생교육 지도자로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현장 역량, 인문 소양 등을 체계적으로 함양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마을공동체 형성 및 주민학습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회원들은 성인문해·주산·슐런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 간 유대감을 강화해왔다. 또한
[신경북뉴스] 영천시보건소는 30일 보건소 건강교육관에서 지역 언론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소관 주요 사업에 대한 2025년 언론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브리핑은 ▲지역 맞춤형 필수의료 강화 ▲별의별미 우로지 명품먹거리 조성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치매환자 실종예방 사업 ▲지역사회건강조사 ▲국내토착기생충질환 조사사업 등 보건소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8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영천시 합계출산율이 1.25명으로 전국 시부 1위, 경북 도내 시부 6년 연속 1위를 기록함에 따라, 영천시의 맞춤형 출산 시책이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음을 적극 홍보했다. 박선희 소장은 “지역의 필수 의료를 강화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영천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음식을 발굴해 명품 먹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문제 극복에 기여하고, 감염병 예방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신경북뉴스]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30일 40여 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성리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목공예, 도자기컵 제작 등 체험활동과 시안미술관, 로젠택배 통합물류터미널, 보현산 출렁다리 등 지역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견학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실습 중심의 활동을 통해 협업 능력과 팀워크를 높이는 한편, 영천의 산업과 문화 기반을 직접 확인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상숙 회장은 “여성 리더로서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지역의 자원과 발전상을 직접 경험하며 영천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 1,8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성평등 기념행사, 사회복지시설 봉사, 각종 지역행사 참여,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최근 이상숙 회장은 영천 지역 최초로 자원봉사 수지침 활동 1만 시간을 달성하며, 지역사회 공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아파트 2개소 전 세대원 정신건강 실태조사 및 분석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수준과 자살위험 요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사업의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839명이 참여해 응답률은 60%에 달했다. 주요 조사 항목은 ▲스트레스 수준 ▲우울감 및 불안감 ▲사회적 관계 및 지지 체계 등으로, 세대별·가구형태별 정신건강 특성과 고위험군의 분포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맞춤형 상담·치료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실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정책적 대응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근거 기반의 자살예방정책과 정신건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신경북뉴스] 한국농촌지도자 영천시연합회는 30일 생활체육관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등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선진 농업·스마트한 농업, 농촌지도자와 함께!’를 주제로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우수회원 표창 수여 등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농업 현장에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농작업 안전 결의’를 다지고, 미래 세대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권장옥 회장은 “우리 농촌지도자는 지역 농업의 선도자로서 미래 농업의 전환에 발맞춰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실천해 나가며,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농촌지도자 회원 여러분들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영천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농업인이 잘 사는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새마을지도자 영천시협의회는 30일 영천강변공원 일대에서 회원들과 함께 ‘2025 생명살리기 운동 실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 등 이른바 ‘3R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 주변 곳곳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재활용품과 폐자원을 수거함으로써 탄소중립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각 마을의 새마을지도자들은 버려진 폐비닐, 헌옷, 파지, 고철, 캔 등은 물론, 토양 오염의 주범인 폐농약병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농촌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폐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생활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활용품을 실은 1톤 화물차 50여 대가 집결해 환경살리기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수집된 재활용품은 품목별로 구분해 재활용 처리업체에 납품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와 새마을 자체사업 기금으로 뜻깊은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조사료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사업비 4억원(시비 50%, 자부담 50%)을 투입해 관내 900여 한우농가에 양질의 건초 1,000톤을 공급한다. 이번 건초 공급은 전국한우협회 영천시지부 주관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읍·면·동 권역별 지정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파인페스큐 건초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일반 볏짚에 비해 농가 선호도가 높아, 한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건초 지원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9월부터 캐나다 밴쿠버에 해외 판매홍보관 2개소를 개설하고, 이어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국 LA 한인축제에 지역의 8개 우수업체가 참가하는 등 지역 농식품의 해외 홍보와 판촉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해외 상설홍보관 운영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농식품 해외 수출 신 유통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9월부터 영천시 소재 우수 농식품기업 8개사(일농, 경북햇살농원, 심박, 한울, 데이웰즈, 동방제유, 태산, 올빛)의 26개 품목, 총 3만 4천달러 상당의 초도 물량이 발주돼 밴쿠버 한남마켓 버나비점과 써리점 2개 매장에 입점·판매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캐나다 상설홍보관 현지 출장 결과, 소비자 호응이 좋은 떡류와 참기름 제품 등은 초도 물량이 완판되고, 2만 7천달러 상당의 추가 물량이 발주됐다”며, “신선 농산물인 샤인머스캣에 대해서도 현지 바이어 및 경북통상과 수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캐나다 해외홍보관 운영과 LA 한인축제 판촉 지원을 통해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북미 지역에 널리 알리고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데 큰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시립박물관 소장품을 확충하기 위해 ‘제8차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물 공개 구입은 영천시립박물관의 유물 확충과 향토문화 연구 기반 강화를 위한 것으로,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유물 매도 신청을 접수받는다. 구입 대상은 영천 지역과 관련된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역사·문화·생활사 자료로, 특히 ▲임진왜란·의병·6·25전쟁 등 전쟁사 관련 자료 ▲영천 출신 인물 및 세거 문중 학자의 문집·간찰첩·전적·고문서·족보·근현대 자료 등 지역 정체성을 보여주는 유물을 중점적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신청 유물은 출처가 명확하고 보존 및 전시가 가능한 상태여야 하며,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평가회의 심의를 거쳐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매도 신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관은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11월 10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최종 구입 유물은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