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고령군은 28일 오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남철 고령군수 주재로 실과소·읍면장·부서 팀장을 망라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앞서 지난 26일 국가정보원관리 화재로 주요 행정전산 시스템의 가동이 중단됐다. 이날 고령군은 민원 처리와 대군민 서비스에 차질을 우려해 △긴급 상황 대응 △대체 서비스 제공방안 △재난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여 즉각적인 비상 체계에 돌입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행정정보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등과 긴밀히 협력해 행정 공백과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즉각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경북뉴스] 울릉군은 지난20일, 최악의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던 강릉시에 먹는 샘물‘울림수’11,000병을 해상 운송을 통해 긴급 지원했다. 이어 9월 26일 강릉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은 당시의 나눔을 공식화하고, 이웃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의 뜻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울림수’는 울릉도의 청정 자연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를 담은 먹는샘물로, 지난 여름 극심한 가뭄을 겪은 강릉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것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강릉시는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거점 항구이자 늘 긴밀한 관계를 이어온 이웃”이라며, “앞으로도 서로가 필요할 때 힘을 보태는 상생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과 협력하고 연대하는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9월 26일 금요일 청도군 금천면 동곡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일회용품 줄이기’ 친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청도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환경산림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장을 찾은 군민과 상인들에게 에코백(장바구니)을 무료로 배부하며,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다회용 가방을 활용하도록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캠페인 참여자들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수칙을 안내하며 군민들에게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 새마을부녀회 회원, 환경산림과 직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친환경 소비문화를 알렸으며, 현장은 주민·민간단체·공직자가 함께하는 협력의 장이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환경 보호는 행정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군민들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청도군은 장바구니 사용 생활화, 다회용품 보급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축제와 군민
								[신경북뉴스] 재경고령군향우회(회장 김칠현)는 지난 9월 25일 서울에서 '2025년 재경고령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재경고령군향우회 이정국 상임고문을 비롯해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읍면장 및 향우회원 300여 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고향의 정을 나누었다. 이장환 前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정기총회는 ‘대가야 고도’로 지정된 고향의 발전상을 함께 나누고, 지난 8년간 재경고령군향우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온 박광진 직전 회장과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재경고령군향우회 이정국 상임고문께서 5백만원, 재경고령중26․10회에서 3백만원의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따듯한 고향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서 그 의미를 한층 더했다. 한편, 재경고령군향우회는 경제, 행정, 사회, 문화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3,000여 명의 고령 출신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의 부족한 인적자원을 보완하기 위한 중앙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향우회원들의 화
								[신경북뉴스]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24일 고령중학교에서 학생 및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령경찰서, 고령교육지원청, 대가야읍자율방범대(1388청소년지원단), 녹색어머니회, 고령중학교 학생회 임원 및 또래상담자 등 다양한 청소년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나는 폭력에 방관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하며,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학교폭력 유형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언어폭력과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피켓과 홍보물을 제작·배부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폭력 문제에 대해 성찰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이 자신이 폭력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는 않은지, 또는 자신이 다른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9월 25일 『제1회 고령군 어르신 슐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홍철)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고 우수 선수 선발을 통해 10월 예정된 도 슐런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대회는 60대, 70대, 80~90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우수 선수들이 시상과 함께 도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60대 1등 쌍림면 한태숙, 2등 성산면 황경숙, 3등 개진면 전혜숙 ▶70대 1등 다산면 공의정, 2등 다산면 김정자, 3등 대가야읍 양원희 ▶80~90대 1등 대가야읍 우혜석, 2등 성산면 조금조, 3등 성산면 채윤득 어르신이 수상했다 최종적으로 도 대회 출전 선수는 전체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됐으며 ▶1등 다산면 공의정, 2등 다산면 김정자, 3등 대가야읍 양원희, 4등 대가야읍 이계생 어르신들이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96세 덕곡면 정학선 어르신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몸소 보여주며, 대회 내내 활기차고 즐거운 모습을 선보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9월 25일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귀성객이 집중되는 대구~부산 고속도로 청도 새마을 상·하행선 휴게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새마을휴게소 김봉배 소장, 청도군 농협은행 군지부 박용규 지부장, 청도군 박숙진 재무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귀성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고, 다양한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농협은행 군지부에서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백설기를 배부하여 귀성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10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액의 30% 상당의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청도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2025년 8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3개월간은 10만 원 초과분의 세액공제율이 기존 1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지난 25일,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전‧현직 회장(12명) 및 유관부서 공직자 등 20명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과 여성단체협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역대 회장들은 여성단체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여성 참여 확대 및 다양한 사회적 역할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개진했다. 이나경 행정안전복지국장은, “여성단체협의회 역대 회장님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가 군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앞으로도 여성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울릉군은 25일 울릉 전지역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한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공무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국 지자체가 동참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울릉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방문하는 관광객과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통해 울릉군의 청결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날부터 10월 1일까지를 '집중 청소주간'으로 지정하고 읍·면에서 마을 주변, 하천, 도로 등 생활환경 전반에 대한 정화활동을 병행한다. 무단투기 예방 계도와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범군민적 환경정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과 귀성객 여러분을 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대청소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살기 좋은 울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9월 25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보건소 대가야 크레모나에서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자살은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과 함께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고령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의 심각성과 위해성을 인식하고, 자살예방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걷기 캠페인은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감’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시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삶을 이어가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총 3.4km로, 향후 5년간 자살사망자 36% 감소 목표(34명 기준)를 상징하며 사망자 1인당 100m 걸음으로 책정됐다. 캠페인에는 자살예방 실천다짐, 고령군 G-공감지기와 보건소장의 자살예방 선언문 낭독, 참여자 대상 커피차 운영, 문화예술공연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등이 포함되어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