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신경북뉴스]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7월 16일(수) 오후 15시 30분부터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내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을 위하여 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 30여명이 참가해 불법촬영 탐지원리교육, 장비 모의 체험 등 의성경찰서 전문 탐지 인력과 합동으로 연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불법촬영 근절 연수는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이 탐지체험, 장비 사용법을 시연 등의 체험 연수를 할 수 있게 제공하여 참가자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우식 교육장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불법촬영 탐지 장비 사용 법 및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 및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생 및 교직원들이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는 의성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채신동에 위치한 성원산업의 이길태 대표는 17일 초복을 맞아 폭염과 습한 날씨에 지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복달임 수박과 삼계탕(37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길태 대표는 남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지난해에도 삼계탕 나눔 행사에 3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남부동에 행사용 탁자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호 남부동장은 “더운 여름철 모두의 건강과 행복에 큰 힘이 되는 복달임 음식을 마련해주신 이길태 성원산업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남부동에서도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17일 초복을 맞아 육군3사관학교를 방문해 위문품(수박)을 전달하고, 무더운 날씨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폭염 속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을 직접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들은 장병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기문 시장은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항상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영천시도 다양한 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년 초복을 맞아 군부대, 소방서, 우체국 등 노고가 많은 현장 근무자를 직접 찾아 격려하고 있으며, 시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우의를 다지고 지속적인 위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제21항공단 부대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24주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거둬, 부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더 건강한 21항공단 건강증진 캠페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월부터 운영됐다. 비만 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금연, 구강, 한의약 건강증진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연계한 24주 과정으로, 개인 건강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건강행태 개선을 도모했다. 특히 사업 종료 후, 참여자 다수가 프로그램 결과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지속적인 건강관리의 필요성에도 깊이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단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부대 내 체력증진센터를 신설하고, 조직 차원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건강한 생활 실천에 나서기로 다짐했다. 강홍규 21항공단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건강 인식 개선뿐 아니라 부대 전반에 건강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이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영천시보건소에 감사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군 장병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지난 15일, 최근 잦아진 국지성 호우와 기상 악화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기문 영천시장이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산사태 우려 지역을 직접 방문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필요한 예방 조치를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지는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화북면 자천리(봉림사)를 포함한 3개소로, 주요 점검 사항은 ▲사면 균열 및 토사 유실 여부 ▲사방댐 및 배수시설 관리 상태 ▲주변 거주지 및 인근 도로의 안전성 등이다. 최기문 시장은 현장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언제 어디서든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산사태는 단 한 번의 사고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험이 감지된 곳은 즉시 응급조치를 취하고, 중장기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구간은 예산을 반영해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장마철 동안 기상여건에 따라 24시간 상황 관리를 강화하고,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에게는 “집중호우 시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화북면 새마을협의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면 소재지 내 버스승강장 2곳에 ‘생수나눔 냉장고’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4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0일부터 8월 말까지 본격 운영된다. 새마을협의회는 하루 500ml 생수 60병을 자천초등학교 앞과 화북면 행정복지센터 앞 버스승강장에 비치해, 면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냉장고와 생수는 화북면 새마을협의회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수량을 점검하고 채워넣는 등 운영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 안사열 새마을협의회장은 “잠시 발길을 멈춘 정류장에서 시원한 생수 한 병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해윤 화북면장은 “생수 비치 사업이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5 그해여름 솔로엔딩’ 행사가 총 11쌍의 커플을 성사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1박2일 청춘공감 매칭캠프’는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안계교촌농촌체험마을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남성 91명, 여성 34명이 신청한 가운데 남녀 각 20명이 최종 선발되어 참여했다. 행사 첫날에는 ▲2025년 결혼 트렌드 특강 ▲수영장 달리기와 줄다리기 등 팀빌딩 체육대회 ▲자유로운 분위기 속 바비큐 파티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 간 자연스러운 친밀감 형성과 교감을 유도했다. 둘째 날에는 ▲조문국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보순회전’ 자유 관람을 통해 상호 간은 대화를 이어가며 최종 커플 매칭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참가자 40명 중 22명이 서로를 선택해 55%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처음 도입된 1박 2일 형식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 조문국박물관은 현재 진행 중인 『국보순회전 –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과 연계하여, 오는 7월 24일(목) 오후 2시, ‘신라 황금 장신구’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신라 장신구 연구 권위자인 이한상 교수(대전대학교 역사문화학과)가 강연자로 나서, 신라 금세공 기술, 장신구에 담긴 미감, 경주 고분군 발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까지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전시 유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역사적 의미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8월 10일까지 운영되는 ‘국보순회전’은 의성조문국박물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며, 국보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 보물 ‘천마총 관꾸미개’를 포함한 총 26점의 유물이 전시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별강연이 신라 황금문화의 정수를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 의성 국가지질공원 지질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37억 년의 우주 속 지구, 생명, 인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지질 과학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한 과학 축제다. 이번 축전은 단순한 과학 체험을 넘어, 의성군의 우수한 지질학적 가치와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지구와 생명, 인간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돕는 교육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암석·화석 체험, 미니 지질박물관, 나만의 식물화석 부채 만들기, 지질 골든벨, 공룡 탈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지질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의성의 대표 지질유산인 금성산, 제오리 공룡발자국, 만천리 아기공룡 발자국 등을 직접 찾아가 ‘셀프 가이드 지오투어’에도 참여할 수 있어 자연 속에서 배우는 현장 중심의 지질학습도 가능하다.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중순부터 의성 자두가 본격적인 수확·출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이례적인 폭염과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높은 당도(13브릭스 이상)’와 풍부한 과즙, 탄탄한 과육 식감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의성군은 자두 재배면적 1,129ha로 전국 자두 재배면적의 약 16%를 차지, 생산량은 작년 기준 약 11,481톤, 조수익은 377억 원 규모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자두 주산지다. 대표 품종 ‘포모사’를 비롯한 다양한 품종이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우수한 토양조건 속에서 자라나 품질 면에서 타 지역과 확실한 차별성을 보인다. 기후변화와 폭염 속에서도 의성 자두가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농가의 축적된 재배 노하우와 군의 맞춤형 행정 지원 덕분이다. 의성군은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한 기술 지도, 토양 수분 조절과 가지 정리 등 생력화 재배기술 보급, 자두 농업대학 운영 등 체계적인 교육과 기술 확산을 통해 자두 품질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두 스마트 기계화 평면과원 조성’을 도입하여 기계 수확이 가능한 다축 수형과 기상 재해 대응 미세살수 시스템을 접목해 생산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