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월 22일부터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안평면에 첫 임시주거시설(컨테이너)을 설치하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산불로 330가구, 507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 이재민들은 공공시설 9곳(70명), 숙박시설 4곳(23명), 경로당(85명), 친척집 등(329명)에 분산되어 머물고 있다. 장기화될 수 있는 피해 복구 상황을 고려해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거주공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안평면에 컨테이너 6동 규모의 임시주거시설을 우선 설치중이며, 이는 동당 약 27㎡ 규모로 조성된다. 설치되는 임시주거시설 내부에는 냉난방시설은 물론 주방, 화장실, 가스레인지까지 갖추고 있으며 tv,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생활가전도 함께 제공돼 이재민들이 최소한의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안평면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모든 임시주거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재민들이 최대한 빠르게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재민들께 임시로라도 안정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라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유니텍고등학교(교장 김한표)는 4월 15일(화), (유)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진행하는 2025학년도 상반기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채용설명회에 스마트팩토리과 10명, 사물인터넷과 6명이 참석하였다. 2025학년도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설명회는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고교생의 우수 일자리 취업 지원채용 설명회이다.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은 회사의 복리후생 제도를 비롯하여 주요시설 및 채용 절차에 대해 안내 받았으며 특히, 일학습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에 대하 안내 받았다.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은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생이 협약기업으로 취업과 동시에 대학 진학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사물인터넷과의 학생은 이번 채용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취업 목표를 세우고 자기소개서를 사전 작성하여 참석하였으며, 회사의 복지와 근무 환경, 채용을 위한 자격증 취득 방안에 대해 질의하여 꼭 입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한표 교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한 일학습병행 교육과정 제도를 학생들이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채용 설명회에 참석하여 다양한 채용정보를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의성군=신경북뉴스] ◆ 도리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세효)은 4월 15일(화)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 유치원(비안초병설유치원, 안평초병설유치원, 신평분교병설유치원)과 함께 의성군 단북면에 위치한 투투네 딸기 농장에서 딸기 따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 유아들은 사전 활동으로 딸기의 특징을 탐색해보고 딸기를 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난 후 체험을 시작하였다. “딸기는 과일이 아니라 채소에요”, “손가락을 브이 모양으로 만들어서 포크레인처럼 움직이면 딸기가 똑 떨어져요” 라고 말하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빨갛게 잘 익은 딸기를 한 알씩 정성스럽게 수확하였다. ◆ 딸기를 직접 따보며 딸기 꽃을 관찰하고 벌이 하는 역할도 알아보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느껴보았다. “딸기에서 달콤한 사탕 냄새가 나요”, “딸기가 반짝 반짝거려요” 라고 말하며 즐겁게 체험을 이어나간 후 교실로 돌아와 딸기를 잘게 잘라 설탕에 버무리며 딸기잼 요리 활동을 이어보았다. “딸기도 먹고 잼도 직접 만들어 먹어서 진짜 좋았어요”라며 요리 활동의 즐거운 마음을 표현하였다. ◆ 본교 김세효 원장은 “우리 지역사회 딸기 농장을 경험하며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고 자기 손으로 직접 수확
[의성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4월 15일(화) 오후 15시 산불 피해를 입은 관내 학생들에게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회복 지원에 나섰다.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관장 강정진)에서는 주택이 전소된 초등학생 가정에 성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품꾸러미 31세트를 제공하였다. 물품에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이 포함하여 일상 회복을 위한 정서적 위로와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 관계자들이 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초등학생 산불 피해 아동을 위한 가방 지원 계획을 논의하였다. 월드비전은 “아이들이 학용품을 담고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용적이면서도 정서적으로 위로가 될 수 있는 가방을 준비 중”이라며, 피해 학생의 마음을 헤아린 맞춤형 지원에 나설 뜻을 밝혔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원 외에도 장학금 지급, 심리회복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학습기기 지원 등 다방면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이들이 다시 일상과 배움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우식 교육장은“산불 피해로 인해 배움의 현장에서 위축된 학생들이
[의성군=신경북뉴스]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4월 14(월) 오전 11시 석성장학회 관계자와 2층 소회의실에서 특별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최근 발생한 의성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관내 학생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재단법인 석성장학회(회장 조용근)와의 협력 아래 이루어지는 것으로, 장학회는 세무법인 석성과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한 조 회장이 설립하여 선행 장학금과 더불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특별장학금을 꾸준히 지급해왔다. 의성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로부터 산불 피해 학생에 대한 추천을 받아 총 27명의 학생을 특별장학금 수혜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해당 학생들에게는 석성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이 직접 지급되며,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의성교육지원청은 산불 피해 학생들의 심리 회복을 위한 전문 상담 지원, 생활·교육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우식 교육장은 “산불이라는 갑작스러운 재난 속에서도 학생들이 학업과 일
[의성군=신경북뉴스]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2025년 4월 9일(수)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제46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의성군 예선대회를 주최했다. 이번 예선대회는 15개의 초등학교 팀이 참가하여 자체적인 창의적 아이디어로 제작한 발명품을 선보였다. 작품 중에서는 화재 관련 및 안전 예방에 대한 작품이 주목을 받았으며, 이는 학생들의 높은 사회적 감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미래 기술 시대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와 창의 역량을 키우는 배움의 장이 되었다. 최우수 작품은 도대회 본선에 출전할 예정이며, 의성교육지원청은 본선 진출 학교에 전문 컨설팅과 지속적인 제작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의성교육지원청 전영배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발휘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 속에서 우리 미래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이러한 창의적 도전이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기도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을 돕기 위해 총 1억 4,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토니모리 화장품 5,000만 원 상당 ▲의류 1,000만 원 상당 ▲기타 생필품 8,000만 원 상당으로, 의성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와 의성군의 이번 인연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2018년 10월 창립된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임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인연에서 비롯됐다. 특히 최대호 안양시장은 2024년 의성군에서 열린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 직접 참여해 안양시의 정책 사례를 발표하며 교류를 이어온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방정부 간의 연대와 협력이야말로 함께 행복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이러한 뜻깊은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구호 물품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빠르게 일상으로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월 22일 대형 산불 발생 이후 4월 6일까지 약 15억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모금된 기부금의 약 3배 이상 달하는 규모로, 산불 피해에 공감한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낸 값진 성과다. 기존에는 고향사랑기부 시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가 적용되고, 10만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됐다. 그러나 이달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에 기부할 경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기존보다 2배 높은 33%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현재 법 개정에 따라 시행령이 입법예고 중이며, 개정안에 따르면 상향된 세액공제율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간 적용된다. 특히, 시행령 개정 전이라도 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모든 지자체에는 모두 소급 적용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재난 피해 회복을 위한 통로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1일 의성군을 포함한 특별재난지역에 고향사랑기부 시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월 27일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복구 긴급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금이 시작된 이후,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연고가 없지만 기꺼이 고액을 기부하거나,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받지 않겠다고 밝히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대구에서 출향한 한 70대 여성이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아침 일찍 대구에서 버스를 타고 의성군청을 방문해 돼지 저금통(11만 3000원)과 현금(100만원)을 전달하며 큰 감동을 주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산불 피해 복구에 사용되어 군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신경북뉴스]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2025년 4월 3일(목)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2025학년도 학교급식점검단 위촉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학교급식 운영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생 및 학부모 등 급식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 위원과 급식 관련 전문가 등 총 8명으로 구성하였으며, 관내 학교 급식 현장과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및 안전 관리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점검 시작에 앞서 전문성을 함양하고 점검 활동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연수에서는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련 법규의 이해 △주요 점검 항목 및 점검 방법 △식재료 검수 기준 및 보관·관리 △학교급식 위생 평가 기준 등 현장 점검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점검단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학생·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