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제292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업경제위원회 홍복순 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자와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미끄럼 방지 시설과 예방 중심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홍 위원장은 “비 오는 날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겨울철 결빙된 인도에서의 낙상사고는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고령 인구가 많은 군위군에서는 작은 사고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안전을 개인의 주의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제도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도 및 경계석 마찰계수 기준 수립 ▲어린이보호구역·횡단보도·버스정류장 전수조사 ▲미끄럼 방지 및 시각적 경고 시설 도입 등을 구체적 방안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홍 위원장은 “보행환경 개선은 고령화 극복의 중요한 출발점이자 군민 안전을 지키는 기본 전제”라며 “이러한 노력이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장철식 의원이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크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관광·경제·복지 전반에 걸쳐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군위군 파크골프장의 체계적인 운영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그는 현재 읍·면별로 운영되는 파크골프장이 이용시간, 요금체계 등에서 제각각이라며, 네 가지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가칭 군위군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관내·관외, 회원·비회원 간의 공정한 요금체계 확립과 수입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 둘째, 지역사랑상품권과 연계해 이용료 일부를 환급하거나, 대회·축제 요금을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셋째, 180홀 규모 증설에 대비해 사전 예약시스템을 도입하여 과밀 이용과 민원을 예방해야 한다. 넷째, 화천군 사례처럼 전문 인력과 T/F팀을 구성해 상주 관리체계를 갖추고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 끝으로 장철식 의원은 “지금이야말로 파크골프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군위군이 선
[신경북뉴스] 군위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운표 운영행정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위군 충혼탑 이전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강조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현재 충혼탑은 노인복지관 뒤편 외진 곳에 위치해 있고, 접근로가 좁고 가파른 계단으로 되어 있어 고령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회원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참배가 어렵다”며 “군위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혼탑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존경하는 군민들의 마음이 담긴 상징”이라며 “부지 확보 문제만을 이유로 더 이상 이전을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앞으로 군부대가 이전해 오면 군사도시로서 위상이 높아지고, 장병·가족·방문객이 늘어날 것”이라며 “충혼탑이 지역 호국정신을 공유하는 상징 공간이 되도록 현대적 시설로 새롭게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박 위원장은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군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
[신경북뉴스] 농촌진흥청은 농촌 여성의 농업기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 문화 정착을 위해 9월 10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2025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를 개최한다. ‘어 her! 정밀하게, 센스 있게, 한 뼘 더 스마트하게’란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8개 도에서 추천한 여성농업인 60명(20개 팀)이 참가해 노동력 절감과 안정적 작물 생육에 꼭 필요한 농업기계 조작 능력을 겨룬다. 총 2부로 나눠 두둑 성형, 기계 정식, 코스 운전 3개 종목에 걸쳐 ▲보행관리기를 활용한 두둑 성형 ▲반자동 정식기를 이용한 배추 모종 심기 ▲트레일러가 부착된 트랙터로 ㄷ자 코스 전후 주행 등을 진행한다. 수상자 20명에게는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업기계 10종과 농작업 편의·안전 장비 19종을 전시하고, 안전 홍보 활동(캠페인)도 준비돼 있다. 모의실험 장치(시뮬레이터)를 활용한 트랙터 운전과 무인기(드론) 비행 체험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이밖에 ‘여성농업인이 농업기계를 잘 다뤄야 하는 3가지 이유’
[신경북뉴스] 새만금개발청은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9월 5일부터 3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과 업무 전반에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인정보 생활 실천 수칙 7가지 배너 게시로 중요성을 강조, 개인정보보호 퀴즈 맞추기로 직원들의 참여와 흥미 제고, 홍보 콘텐츠를 청 누리집에 송출하여 자율 실천을 다짐하고 확산하는 것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개인정보는 디지털 시대의 중요한 자산 중 하나이며 이를 올바르게 보호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라면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개인정보보호를 스스로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과 안전한 관리 체계 정착을 위해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8일 10시,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노동 현장 일선에 있는 지방고용노동관서 직원 150명과 함께 ‘우리 노동부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노동부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가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친근하게 느끼고 신뢰할 수 있는 부처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이다. 임금근로자뿐만 아니라 특고‧플랫폼 등 모든 일하는 사람의 일터에서의 권리를 보호하고 일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이 일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하게 일하는 노동존중 사회’ 실현의 기틀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 감축, 개정 노조법에 따른 소통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등 노동부에 막중한 책임이 맡겨진 상황에서 현장 실무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김영훈 장관의 인식하에 마련됐다. 장관이 직접 일선현장의 직원과 소통하고 국정철학을 공유하여 당면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역량을 하나로 뭉치기 위한 것이다. 김영훈 장관은 ‘우리 노동부’로 거듭나기 위해 다음 3가지 약속을 했다. 첫째, 모든 노동의 가치를 존중한다. 특히, 그동안 보
[신경북뉴스] 관세청은 미국의 우리나라 상호관세(8월 7일부터 15% 부과) 결정을 계기로 대미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미국 관세정책 인식과 애로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9월 8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수출기업의 이해와 대응, 향후 전망을 살피고, 실제 미국 통관절차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그간 관세청에서 실시한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여 향후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자 했다.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수준은 보통 이상 알고 있다는 응답이 94.2%에 달했으나, 51.1%의 기업이 대응방안이 없다고 답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음에도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못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출기업들은 상호관세 부과로 인해 금년도 대미 수출규모가 전년 대비 상당 부분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고,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미 수출기업들은 미국 통관절차 중 가장 어려운 점으로 수출물품이 품목별 관세 또는 상호관세 부과 대상인지 여부 확인(66.3%), 비특혜 원산지 판
[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 도농상생발전연구회는 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농촌일자리 창출 및 영농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집행부 관계자, 용역사 연구진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와 지역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청년층 유입 정책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 ▲내·외국인 영농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 등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창현 연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안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안동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다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그동안의 조사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의원들과 참석자들의 질의와 토론을 통해 정책 제언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이번 중간보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는 9월 8일 본회의장에서 문경 호계초등학교 학생 11명이참여한 가운데 『제118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호계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직접 조례안을 상정하고, 각자의 의견을 조리 있게 발표했다. 토론 과정에서는 찬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며 실제 의회 운영 방식을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학생들의 수업 태도를 개선합시다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교내 휴대폰 소지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전체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참여한 한 학생은 “본회의장에서 직접 조례안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도의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 결정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했다. 한편, 지역 출신 김창기 도의원은 “ 앞으로 여러분이 우리 사회를 더욱 잘 이해하고, 책임감 있는 멋진 어른으로 자라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꾸준한 관심 속에 해마다 참여 인원이 지속적으로
[신경북뉴스] 경북도의회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지원 연구회'(대표 이동업 의원)는 5일 10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지원을 위한 기본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이동업 의원은 “2024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에 거주하는 고립・은둔 청년의 비율이 불과 2년전 보다 두배 이상 증가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정서적 외로움과 단절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가족들에게 자립과 회복의 길을 열어주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박균익 연구원((재)한국경제기획연구원)는 ▲지역 현황 및 여건 분석 ▲ 상위계획 및 관련 법규 검토 ▲고립・은둔청년 현황 및 사례분석 ▲・FGI, AHP 진행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지원 연구회'는 이동업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대진, 김진엽, 손희권, 서석영, 연규식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11월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 대안 제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