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신경북뉴스] 영일초등학교(교장 남상숙)는 2025년 6월 11일(수)과 6월 13일(금) 오후 7시, 본교 과학실에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꽃꽂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당 12팀씩 총 24팀의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선착순 신청을 통해 모집되었으며, 한 팀은 학부모 1인과 본교 재학생 자녀로 구성된다. ‘행복꽃꽂이교실’은 영일초가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따뜻한 행복학교’로서 추진하는 가족 중심 인성·감성 체험 프로그램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꽃을 만지고 꾸미며 협력과 배려, 책임감을 기르고, 생명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소통이 부족했던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상숙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아이의 성장을 응원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나누게 되기를 바란다.”며 “영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감성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따뜻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영주시=신경북뉴스]풍기북부초등학교(교장 오영철)는 6월 12일(목) 전교생 36명을 대상으로 아동문학가인 박혜선 작가를 초청하여 ‘동시 작가와 함께 동시 쓰기’수업과 ‘학부모 책 읽어주기’ 연수를 열었다. 풍기북부초의 공모사업인 2025학년도 시울림 학교 운영과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특별 프로그램으로 학년군별로 두 시간씩 진행한 이번 동시 쓰기는 ‘시끌벅적 글자로 채워진 학교 놀이터’라는 주제로 박혜선 작가에게 동시를 쓰는 방법을 배운 후 학교 안과 밖에서 글감을 찾고, 글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시로 써 보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동시 쓰기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년의 눈높이에 맞는 글감을 찾아 자기만의 멋진 시로 나타내었고, 박혜선 작가는 학생들이 쓴 작품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준비해 온 상품을 전달하였다. 오후에는 풍기북부초 학부모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책 읽어주기 연수를 방과후교실에서 진행했다. ‘기록문화의 꽃, 조선 어람용 의궤’라는 주제로 우리 역사와 관련된 책을 소개하고 내용을 함께 살펴보며 책 읽기와 글쓰기의 소중함을 학부모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소 시 쓰기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학년 박진완 학생은 “우리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치매안심센터는 6월 12일,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TBC 싱싱고향별곡’으로 친숙한 한기웅 씨(기웅아재)가 참여한 실종예방 상황극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높였으며, 이어 주민 참여형 배회대처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모의훈련은 배회자 발견부터 112 신고, 보호 및 인계에 이르는 실종 대응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해, 주민들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영주경찰서, 풍기읍행정복지센터, 영주소방서,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등 관계기관이 함께해 실종 대응 브리핑과 협력 체계 점검을 진행하며 유기적인 지역 공조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함께, 지문 사전등록(경찰서 연계)과 심폐소생술 체험(소방서 운영)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여 어르신들에게 휴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실용적인 행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문수 영주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가흥초등학교(교장 성태동)는 6월 11일(수) 방과후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내 학생 질문 대회」를 운영하였다. 이번 질문 대회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구현하고자 하는 학교 교육 목표 아래,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서 도출한 주제 1개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실생활과 연결된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질문을 생성해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5~6학년 학생 중 학급 단위로 선발된 8개 팀(팀당 4명)은 대회 당일 제시된 주제와 지문을 바탕으로 90분 동안 탐구계획서를 작성하였다. 본 대회에서 상위 2개팀은 향후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 사제동행 질문 대회’에 학교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영주가흥초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매달 도내‘질문 공책’ 활용 우수 학생 10명을 선발하는 사업에 4월에는 본교 학생 2명 선발되는 등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본교 교장 성태동은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친구들과 협업하여 탐구하는 경험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디지털 리터러시가 함께 길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에도 질문 중심 수업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6월 12일, 안정면 비행장 일대에서 새마을회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 대청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농철을 맞아 차량 통행이 많은 안정면 비행장 일대의 무단 투기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 취약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변에 논과 밭이 인접해 있어, 농작물의 안전성과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환경정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보전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읍면동 새마을회별로 구역을 나누어 도로변, 하천변, 농지 주변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이 펼쳐졌다. 우영선 새마을회장은 “‘새마을 대청소의 날’ 행사는 매년 실시되는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특히 올해는 기존의 서천둔지 일대를 벗어나, 안정면 비행장 주변으로 정비 구역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비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정비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재훈 영주시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은 오는 6월 11일(수) 오후 1시, 영주시민운동장 내 테니스장에서 **‘제44회 교육장기 교직원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 이번 대회는 영주 관내 공·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바쁜 학교 일정 속에서도 건강을 챙기고 활기찬 교육현장을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전통 있는 행사다. ○ 참가 선수들은 경기 시작 전인 오후 12시 30분까지 경기장에 집결하며, 별도의 개회식 없이 곧바로 경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회는 영주시중등체육교과연구회가 주관해 경기 운영 및 진행을 맡는다. ○ 박종진 영주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교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건강한 심신으로 교육활동에 더욱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로 총 42,015건, 44억 9천만 원을 부과·고지하고,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섰다. 과세 대상은 2025년 6월 1일 기준 자동차, 기계장비, 125cc 초과 이륜차를 소유한 납세자다. 이번 자동차세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차량 보유분에 대한 세금으로, 해당 기간 중 신규 등록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차량은 보유한 기간만큼만 과세된다. 또한,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1년분 전액 일괄 부과되며, 올해 1월 또는 3월에 연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방문 납부 △농협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 계좌 이체 △스마트폰 즉시 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인터넷 납부(위택스wetax, 지로giro) △고지서 없이 카드 및 통장 납부(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ARS(☎142211)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단,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납부 마감일에 자동 출금 처리된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재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하고 공문서를 위조해 물품 구매를 시도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지역 업체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영주시청 소속 공무원의 명함을 소지한 채 관내 블라인드 업체를 방문해 물품 구매를 위한 견적서를 요청하며 거래를 시도한 사실이 확인됐다. 다음 날인 10일에는 또 다른 유사 사기 시도가 있었다. 지역 내 농약 종묘사에 방역복 400벌 구매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이 전달됐으며, 타 업체를 통해 물품을 구입한 뒤 납품하게끔 유도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종묘사 측이 수상함을 느끼고 해당 방역복 업체 및 영주시청 총무과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이 사건이 시 공무원의 명의를 도용한 사칭 범죄임이 드러났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공기관 사칭 사기 수법과 유사한 형태로, 영주시는 해당 사안이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판단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영주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는 경기 군포시, 수원시, 화성시 등지에서 관용차, 컴퓨터, 농업용 기자재 등 물품 구매 확약서 형태의 공문을 통해 공무원을 사칭한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 21일(토) 오후 3시, 퓨전국악 공연 ‘허튼소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영주시와 (사)노름마치예술단이 공동 주관한다. ‘허튼소리’는 구음장단을 활용한 EDM 사운드와 전통음악의 조화를 통해 ‘도시국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현한 무대로,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권은 6월 13일(금) 오전 9시부터 6월 21일(금) 정오까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티켓링크, 현장 발권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 좌석 1만 원(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이며, 영주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공연 외에도 뮤지컬 ‘헤어드레서’가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84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네이버밴드(까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오는 6월 14일(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 – 봄나들이 가족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가족 친화형 축제다. 올해 첫 번째 테마는 ‘가족걷기’였으나, 강우 예보로 인해 행사 장소를 서천둔치 강바람놀이터에서 영주국민체육센터로 변경하고, 실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일부 조정하여 진행된다. 행사는 안동MBC 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삐에로 풍선 만들기, 한과 만들기, 디퓨저·에코백·딸기라떼·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영주시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백가정상담센터, 영주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해 다문화 체험, 청소년 아웃리치, 폭력 예방, 여성 일자리 홍보 캠페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25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코리안 시즌’에 공식 초청된 ‘세로토닌 예술단’의 전통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세로토닌 예술단은 영주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