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천시는 26일 iM뱅크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강구석 iM뱅크 영천지점장이 참석해 온누리상품권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내 저소득 50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명절을 앞두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서 사용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M금융그룹은 지난 8월 ‘경북사랑 봉사캠프’를 열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으며, 이 밖에도 ‘급여1%사랑나눔’ 기부, ‘iM동행봉사단’, ‘iM금융교육봉사단’ 활동을 통해 전국적으로 이웃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강구석 지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iM뱅크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의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26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활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천시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시청·NH농협은행·iM뱅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역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시는 장보기 행사와 함께 주요 도로변 현수막과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해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지난 9월 8일부터 시행 중인 영천사랑상품권 15% 특별 할인과 연계해, 물가 안정과 지역 상권 살리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공설시장은 지난 70년간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시민의 삶과 함께해온 소중한 터전”이라며, “이번 추석 장보기 행사는 단순한 소비 활동을 넘어 전통시장의 가치를 되살리고, 영천사랑상품권 15% 할인 혜택과 함께 상인과 시민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 2부: 영천시는 26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연휴 기간 중 생활폐기물 적체와 무단투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 조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관리상황실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생활폐기물은 10월 4일 1회 수거, 5일 시가지 주변 오전‧오후 2회 수거한다. 추석 당일인 6일과 다음날 7일은 휴무로 수거하지 않는다. 다만 휴무 기간에도 민원 처리를 위해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깨끗하고 기분 좋은 환경에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정해진 수거일과 배출 시간을 지켜주시고, 분리배출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신경북뉴스] 지역 기관·단체가 동참하고, 주민이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추석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영천상공회의소 4층 강당에서 추석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명절키트를 제작·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키트를 제작·전달했다. 이를 통해 자발적 나눔 실천과 주민 주도형 복지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상호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공동위원장은 행사 후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부부 가구를 직접 방문해 명절키트를 전달하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현장 중심의 복지 실천과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승훈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준비한 키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협의체 위원님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셔서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게 치러졌다”며 “이번 나눔이 단순한 물품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25일 영천제이병원 분만산부인과에서 500번째 아기 탄생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500번째 아기와 가족을 축하하고,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제이병원에 따르면, 500번째 아기는 지난 23일 늦은 밤 산모 서 모 씨(38)와 남편 김 모 씨(43) 부부의 셋째 아이로 태어났다. 태명은 ‘달복이’이며, 3.5kg의 건강한 여자아기로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가족들은 큰 기쁨을 나누며 안전한 출산을 도운 영천시와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번 아기 탄생은 영천시가 추진해 온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의 결실로, 2020년 9월 병원 개원 이후 매년 100명 이상의 아기가 탄생하며 지역 출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영천시는 2024년 전국 시 단위 합계출산율 1위, 경북 도내 시 단위 6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출산 장려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는 출산 환경 개선과 주민 친화적인 출산 분위기 조성에 힘쓴 결과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500번째 아기의 탄생은 영천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신경북뉴스] 영천시의회는 9월 26일 '영천시 빈집활용방안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천 지역에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도시 재생의 기회로 삼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이갑균 의원을 비롯해 시 관계자 및 의회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안성진 교수는 영천시 빈집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빈집을 단순히 철거하는 것을 넘어 빈집관련 조례 보완, 정보 시스템 구축, 기금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체류형 명상·순례길 거점 스테이'나 '마을호텔'과 같은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연구회 대표 우애자 의원은 "빈집은 방치되면 위험이 되지만, 활용하면 새로운 기회가 된다"며, "오늘 보고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집행부에서 최적의 방안을 찾아 시정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협력하여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25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공무관들과 함께하는 오찬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공무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평소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환경공무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최기문 시장은 오찬에 앞서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여름 무더위와 겨울 혹한에도 쉬지 않고 일하시는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며,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오찬에서는 따뜻한 식사와 함께 현장 환경공무관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공무관 여러분의 처우 개선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전국 최대 과일 주산지인 영천시가 추석을 맞아 24일부터 30일까지 ‘영천 샤인머스캣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가격 하락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천시청과 대구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주문을 받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된다. 앞서 시는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전 지점에서 ‘영천 샤인머스캣 전국 동시 판매행사’를 열고, 1.5kg 박스 2만 상자(총 30t)를 판매해 대도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10월에도 전국 롯데마트 107개점, 롯데슈퍼 208개점, 전국 이마트 132개점 등 대형 유통 마트에서 전국 동시 판매행사를 이어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시장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재배면적 증가, 조기수확, 이상기온 등으로 샤인머스캣 가격이 전년 대비 낮게 형성되고 있다”며, “출하 농가에서는 숙기와 품질을 철저히 지켜 출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기문
[신경북뉴스] 국가유산청, 영천시, 재단법인계림문화유산연구원은 영천시 완산동 고분군의 정비 및 복원을 목적으로 봉토분 1호에 대해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봉토분 내에서 돌무지덧널무덤 3기를 비롯한 중요 유물(금동관, 귀걸이, 목걸이, 허리띠 등)이 출토됨에 따라 25일 오후 1시 30분에 발굴조사 성과와 출토유물을 공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천 완산동 고분군은 영천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삼국시대 고분 유적으로 학계에 알려져 있고, 주변지역인 의성 금성산 고분군, 경산 임당리 고분군과 대등한 유적이다. 이는 의성의 소문국, 경산의 압독국과 함께 영천의 골벌국 중심고분군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천 완산동 고분군Ⅲ 정비사업부지 내 유적'은 직경 16m가량 남아있는 봉토 내부에서 여러 차례 덧대어 만들어진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분) 3기, 독무덤(옹관묘) 2기 등이 조사되고 있다. 봉토 내부에서 가장 큰 규모인 1호 돌무지덧널무덤은 지상에 ‘凸’자 형태로 으뜸덧널과 딸린덧널을 설치한 뒤 깬돌과 강돌을 덧널의 둘레부분과 윗부분에 채워 놓은 형태이다. 1호
[신경북뉴스] 영천청년회의소(회장 문민호)는 25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유아 범죄예방 뮤지컬 ‘빨간모자’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사건‧사고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상황별 대처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단순 관람을 넘어 어린이들이 함께 호응하며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가족뮤지컬 ‘빨간모자’는 사랑을 주제로, 주인공 루이가 감기에 걸린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부모님과의 관계를 통해 스스로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 상황과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낯선 사람 경계하기 ▲위급 상황 시 도움 요청하기 등 실제 생활에 필요한 범죄예방 수칙을 노래와 춤, 연극으로 전달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뮤지컬 공연을 통해 아동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되새기고, 범죄예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