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월 7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로부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2,922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기탁된 상품권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2,000만 원,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922만 원을 각각 기부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의성군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이미연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상품권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성군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생필품 지원과 심리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의성키움센터가 경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타 지자체에 확산 가능한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의성군은 보육 중심 복합공간인 키움센터의 운영 성과와 주민 참여형 사업 추진 방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키움센터는 안전교육, 손인형극, 베이커리 수업, 첼로 수업, 풋살교실 등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돌봄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센터 1층의 놀이방은 인근 시군에서도 높은 방문율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성군은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설계와 운영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러한 주민 중심의 접근 방식이 사업 전반에 반영돼 맞춤형 공간 구성과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보육 중심 시설을 기반으로 놀이, 쉼, 교류가 가능한 커뮤니티 인프라를 구축하며,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머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2025년 7월 9일(수), 관내 초등학교 교원 3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 생성 교육과정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역량 강화 연수」를 본청 3층 대회의실과 중회의실에서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생과 함께 만드는 수업, 교사가 설계하는 교육과정’을 주제로, 교원의 교육과정 설계·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A반과 B반, 두 개 분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봉성초 이응석 교사와 의성초 최동관 늘봄지원실장이 각각 ‘학생 주도성, 생성 교육과정으로 함께 찾아봐요’와 ‘왜? 2022 개정 교육과정일까’를 주제로 강의하였다. 교원들은 각 분임을 교차 수강하며 실습과 사례 중심의 활동을 통해 수업 설계 방안을 체계적으로 탐색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방안에 대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주도 수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천적 전략을 함께 모색하였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교사가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현장 중심 연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연수를
[의성군=신경북뉴스] 단촌초등학교(교장 백경애)는 7월 9일(수),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과학적 흥미를 키우기 위한 ‘창의융합교실 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 체험 ▲전시 관람 ▲신나는 과학쇼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과학의 재미를 온몸으로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어렵게 느껴졌던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쉽게 익히며,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실생활과 연결된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학생들의 호기심은 물론, 탐구심도 한층 더 자극되었다. 학생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체험버스와 과학 전시물 관람을 번갈아가며 참여했다. 전시물에는 다양한 과학 원리를 적용한 체험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어, 과학이 일상 속에서 얼마나 가까운 존재인지 느끼고,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신나는 과학쇼’에서는 마치 마술처럼 펼쳐지는 화려한 실험과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눈을 반짝이며 실험 하나하나에 놀라움과 감탄을 쏟아냈고, 과학의 매력에 흠뻑 빠진 채 체육관을 가득 채운 웃음과 환호가 이어졌다. 백경애 교장선생님은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과
[영천시=신경북뉴스] 대창면은 9일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발령 시 이행사항,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폭염 피해 예방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 기상정보 수시 확인 등을 강조하며,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해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무더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 내용을 잘 기억해주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꼼꼼히 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창면에서는 44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환경 정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가꾸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대창면은 지난 8일 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자치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위원 25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신임직원 인사, 인사말씀, 임원선출, 간사 등 운영위원 지명,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앞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과 자치사업 기획 등 주민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어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위원장에 박수문 위원, 부위원장에 최영자 위원, 간사에 모원구 위원이 각각 선출·지명되어,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갈 주축이 됐다. 박수문 위원장은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대창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위원장을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며, “면에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중앙동은 9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의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준설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우 시 쓰레기, 낙엽, 토사 등이 빗물과 함께 빗물받이로 모여들어 퇴적물이 쌓이게 되면 원활한 배수 흐름에 악영향을 주고, 심한 경우 도로 및 주택의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빗물받이를 관리해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임고하이패스IC 및 화산JC 고속도로연결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종욱 영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관련 부서장,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10월 착수한 임고하이패스IC와 화산JC 고속도로 연결 타당성 조사용역의 현재까지 추진 현황과 중간 결과를 공유했다. 본 용역은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의 임고하이패스IC와, 상주영천고속도로 및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의 분기점인 화산JC가 현재 단방향으로만 연결되어 있어, 도로 이용자들의 혼선과 불편이 가중되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또한, 개통 후 수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속도로 추가 연결에 대한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의 사회·경제적 기초 현황과 교통량 조사 결과를 비롯해, 연계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지도69호선 임고 양항~삼매간 도로건설사업’과 ‘영천~양구 남북9축 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여부를 병행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임고하이패스IC와 화산JC의 고속도로 추가 연결에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9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농업인이 오이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확은 입주 한 달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스마트팜 기술력이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출발점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28억을 투입해 금호읍 구암리 일원에 4ha 규모로 조성되었다. 유리온실 7개 동에는 20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영농에 도전하고 있다. 청년농업인은 1인당 약 500~600평 규모의 온실을 3년간 임차해 딸기, 토마토, 오이 3가지 작목을 재배한다. 이번 오이 수확을 시작으로 7월 말에는 토마토, 11월에는 딸기 수확 등 본격적인 영농 성과가 기대된다. 시는 입주 청년들에게 단순한 시설 임대뿐 아니라 풀무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통 판로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등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업인은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영농의 꿈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영천시 스마트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시장 최기문)는 9일 납세자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방세 미환급금을 신속하게 돌려주기 위해, 미환급금 일제 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환급금은 △취득세 신고·납부 후 감면요건에 해당되어 사후 감면 신청한 경우 △자동차 폐차나 소유권 이전 등으로 연납액이 환급되는 경우 △국세경정으로 인해 지방소득세가 감액된 경우 등에 주로 발생한다. 시는 그동안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환급금 발생 후 안내문 발송, 문자메시지 전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8,5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중 대부분은 1만원 미만의 소액으로, 납세자의 관심 부족으로 미환급금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에 시는 환급금을 받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개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문에는 환급 금액과 간편한 신청 방법이 안내되어 있으며, 카카오톡 ‘영천시 지방세 상담도우미’, 위택스, 세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잠자고 있는 미환급금은 납세자의 소중한 재산임에도 불구하고, 소액이거나 환급 절차를 알지 못해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