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안동시는 3월부터 지역 내 57개 초·중·고·특수학교에 총 20억 5,200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고 3월 10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안동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미래인재 양성과 공교육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2025년 7월 25일까지 각 학교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았으며, 사전 협의와 현장 점검을 거쳐 8월 말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정했다. 지원금은 기초학력 향상, 비교과 프로그램 활성화, 교육시설 및 환경 개선, 문화가 있는 날, K-인성교육(교육발전특구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특히 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서와 문화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학교에는 1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각 학교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K-인성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됐다. 요건을 충족한 학교에는 100만 원이 지원되며, 학생들의 공감 능력과 소통 역량, 인성 함양을 위한 체계적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안동시는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성과 관리를 위해
[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 도농상생발전연구회가 10일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지원체계 강화 방안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회원과 집행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최근 안동 지역에서 발생한 사과 열과, 병해충 확산, 작황 불안정 등 기후위기와 관련된 농업 피해 사례가 분석됐다. 또한 농업재해보험의 가입 현황과 보상 체계에 대한 점검 결과도 발표됐다. 연구진은 현재의 농업지원 정책이 사후 보상에 치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예방과 위험 분산, 농가의 회복력 강화를 중심으로 한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안동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에 이상기후 대응과 예방, 지원에 관한 규정이 미흡하다는 점을 들어 조례 개정의 필요성도 제안했다. 춘천시의 기후위기 대응 작물 육성 및 지원 조례 사례를 참고해, 안동시에도 유사한 제도 도입이 정책 대안으로 제시됐다. 김창현 도농상생발전연구회 회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 피해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데이터 기반 정책 진단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연구 결과가 안동시 농업정책 개선과 농
[신경북뉴스]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을 위한 성장지원사업을 이어간다. 이 사업은 성평등가족부와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며,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에게 지역 내에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움, 여가, 진로 탐색 등 여러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안동청소년문화센터는 사업 운영의 우수성과 청소년 참여 확대를 인정받아 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운영한다. 올해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바리스타가 직접 운영하는 ‘별솔카페’, 정책 제안과 지역 의제 논의가 이루어지는 ‘ECHO 포럼’, 취미생활을 지원하는 ‘볼트(VOLT)’, 청소년이 주도하는 ‘청소년 사진관’, 진로 체험을 위한 ‘꽉JOB아! 페스티벌’, 그리고 지역 청소년 교류를 위한 ‘안동 캠프 NA와!’ 등이 포함된다. 각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기획과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재열 안동청소년문화센터 관장은 "지난해 많은 청소년이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피해 지원신청과 지급 절차를 안내하는 집중 설명회를 3월 6일 종료했다. 이번 설명회는 13일 동안 7개 피해 면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4천여 명에 이르는 피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 방문 방식으로 운영됐다. 안동시청 시민회관에서는 출입 경작자 등 특정 대상자를 위한 별도의 설명회도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추가 지원 범위, 신청 방법, 재건위원회의 역할과 구성, 피해 항목별 증빙자료 예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 산불 피해 의료비 지원신청 방법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14회에 걸쳐 171건의 현장 질의응답이 이뤄져 피해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중점을 뒀다. 안동시는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즉시 반영해 신청서 서식을 사전 배부하고, 표준 작성 예시를 제공하는 등 신청 편의를 높였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안내문을 알림톡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피해자 등 추가 설명회를 요청한 이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안내와 의견 수렴도 진행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특별법 시행으로 완전한 일상 회복
[신경북뉴스]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여수 진남체육공원에서 개최된 ‘2026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3월 8일까지 열흘간 진행됐다. 안동시청 소속 장가을 선수는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종시청 이은지와 맞붙어 2-6, 6-4, 6-3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장가을은 실업 2년 차에 처음으로 오픈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혼합복식 부문에서는 안동시청 오정하와 김포시청 김대한이 한 조를 이뤄 명지대 김무빈-충남도청 김유진 조를 6-3, 7-5로 꺾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오정하는 창원시청 권미정과 함께 출전한 여자복식에서도 3위에 오르며 이번 대회에서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권용식 감독은 "시즌 첫 대회부터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앞으로 이어질 대회에서도 기세를 몰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3월 18일부터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령층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300명의 어르신이 선정되며, 지원을 위해서는 스마트폰 소지와 앱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노인장기요양등급 1~3등급 판정자,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만성질환 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 그리고 지난해 사업 참여자 등이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건강 면접조사를 거쳐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가 제공된다. 이후 6개월 동안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통해 기록된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 인력이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신청은 안동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방문건강팀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와 앱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 대응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월 6일,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과 공공형 농협 관계자 341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와 교육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시 지켜야 할 사항, 최저임금 준수, 인권 보호, 적정 숙소 제공 등 관련 규정과 함께 올해 사업 절차 및 변경점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고용주들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듣고, 사업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안동소방서의 협조로 근로자 숙소 화재 예방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됐다. 이를 통해 고용주들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대상 고용주를 위한 교육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이후 수시로 실시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립박물관 별관 전시실에서 3월 7일부터 13일까지 수몰마을의 생활사를 기록한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안동지역문화연구소 주식회사가 주관하며, 댐 건설로 수중에 잠긴 마을들의 일상과 역사를 사진으로 남기고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에는 예안면 부포리와 귀단리, 도산면 토계리와 동부리, 임하면 노산리, 임동면 사월리와 수곡리 등 여러 마을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 120여 점이 공개됐다. 지난해 11월 예끼마을에서 진행된 1차 사진전에서 선보였던 40여 점의 사진에 더해, 이번에는 새롭게 발굴된 80여 점이 추가되어 전시 규모가 확대됐다. 사진에는 과거 마을의 풍경, 주민들이 함께한 잔칫날, 그리고 지금은 볼 수 없는 고향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록의 주체가 되어, 사라진 공동체의 의미와 추억을 되새기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수몰마을의 생활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작업”이라며, “물속에 잠긴 보물 같은 기억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따뜻한 울림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루쉰과 한국의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후손들이 93년 만에 다시 만남을 갖는다. 두 집안의 만남은 5월, 중국 저장성 사오싱에 위치한 루쉰기념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루쉰의 장손자이자 루쉰기금 이사장인 저우링페이가 이육사의 딸 이옥비를 초청하면서 추진됐다. 초청장은 3월 11일 오후 2시, 중국 저장대학 한국교우회장인 노현구 네오리진 고문이 안동 이육사문학관을 방문해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루쉰은 '아Q정전', '광인일기' 등으로 중국 현대문학의 기반을 다진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육사는 '광야', '청포도' 등으로 잘 알려진 시인이자 항일운동가다. 두 사람은 1933년 6월 상하이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났다. 이육사가 난징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서 군사훈련을 마치고 귀국을 준비하던 시기였으며, 두 문인은 혁명가 양싱포의 장례식장에서 인연을 맺었다. 루쉰이 1936년 별세하자, 이육사는 '루쉰추도문'을 조선일보에 연재해 루쉰의 삶과 문학정신을 한국에 소개했다. 이육사는 루쉰을 "친절하고 익숙한 친구처럼 대해준 선배 문인"으로 회상하며 깊은 존경과 애도를 표했다. 저우링페이는 초청장에서 "루쉰 선생과
[신경북뉴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2026년을 목표로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민간 주도의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관광 콘텐츠, 관광 인프라 혁신, 지역 특화 콘텐츠, 친환경 관광 콘텐츠 등 네 가지로 구분된다. 심사를 거쳐 최대 8개 기업이 선정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이 차등 지원되며, 창업 및 사업 고도화 교육, 홍보와 마케팅 등 경영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도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로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지원 기간 내 주소지를 이전해 실제 사업을 운영하는 청년, 또는 문화·관광 분야 창업 7년 이하의 사업자 및 예비 창업자다. 타 지역 거주자도 선정 후 안동시로 전입해 사업을 할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안동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 계획이 있는 타 지역 사업자 역시 본사 이전이나 지사 설립을 조건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3월 2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는 한국정신문화재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