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1일(월)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시군 농정평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는 물론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통, 농업 대전환, 농식품 유통, 스마트 농업혁신, 축산정책, 동물방역, 특수시책 7개 분야에 대해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정부시책 추진, 신규시책 발굴 등의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오고 있다. 군은 농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 등 모든 평가 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특히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지원, 주산지 일관 기계화 등 대형공모사업 확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농업 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의성군의 다양한 시책사업과 국비 확보를 통한 특수사업을 발굴하는 등 의성군의 농업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의성군의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도내 선진 농정위상을 다시 한번 검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의성군은 경상북도에서 농업 분야에서 신기술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11월 16일(토)과 17일(일)에 의성 고운마을 캠핑객 대상으로 16일 캠핑, 17일 성냥공장 투어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의성성냥공장추진단과 고운마을 캠핑장이 주관하며, 참가자들에게 캠핑장에서 의성의 자연을 느끼고, 의성성냥공장에서는 의성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볼 수 있으며 투어 후에는 직접 성냥갑을 만들어 성냥을 채워갈 수 있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의성성냥공장은 의성 근대산업을 책임졌던 장소로, 2013년에 폐업한 성광성냥공장을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거점 공간으로 만들고 있으며, 그 당시 성냥을 제조하였던 기계와 근로자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참가 방법은 11월 16일(토) 고운마을 캠핑장 현장에서 신청하거나, 의성성냥공장 홈페이지(https://usm1954.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들 대상으로 의성성냥공장과 의성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여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천시는 9일 대구 군부대 유치 희망 시·군인 상주시·칠곡군·의성군과 함께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관련 건의서를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방부에 제출했다. 지난 8월 29일, 대구 군부대 유치 희망 5개 시·군 단체장은 유치신청 초기에 없었던 국방부의 훈련장 후보지 요구와 군부대 이전지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위를 제외한 4개 시‧군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의 공정한 추진을 위한 건의서 전달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공동건의서를 작성해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국방부로 공문을 보냈다. 건의서의 주요 내용은 △국가안보사업인 만큼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선정은 국방부에서 결정 △명확한 평가 절차와 기준을 공개하여 갈등 없이 결과를 수용할 수 있도록 공명정대하게 추진 등의 내용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건의서가 꼭 반영돼 유치 희망 시·군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국방부가 9월 중 임무수행 가능성과 정주환경을 평가해 복수(2~3곳)의 예비후보지를 선정하면, 연내 대구시가 주민 수용성과 사업성을 평가해 최종후보지를 결정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