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영농철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관내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및 현장실무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27~28일 2일간 진행되며,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농용굴착기 안전 주의사항, 작동원리, 현장 사고사례에 대한 대처 등 이론과 실습으로 자체강사 5명을 투입하여 사용자의 숙련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실습장에서 직접 농기계를 반복 조작해보며 실점 감각을 익힐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조작에 대한 안전과 자신감도 높아졌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주섭은 농기계 사고는 한순간의 부주의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농업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기술을 익혀 농업현장에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10월 28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및 '2025년 성주군 다둥이 장학금 지급대상자 및 지급금액 결정'의 건을 심의 의결했다. 2026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별고을교육원 운영을 비롯해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 고등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 총 10개 사업이며 총 19억 6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될 예정이다. 장학회는 그간 수차례에 걸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성주교육지원청과의 교육협력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별 만족도조사 결과 등 추진성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2026년도에는 '초등학생 여름방학 지원 프로그램'과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맞춤형 진로(진학) 및 학습 컨설팅'사업은 중3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한다. '초등학생 여름방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들에게 뉴스포츠 수업 운영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돕고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교육과정 및 소인수과목 수업 등의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 ‘경미범죄사건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외부위원 위촉식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해양경찰과 법률전문가 등 외부 위원이 함께 참여해 경미한 형사범죄 사건의 처분 감경 여부를 심의함으로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법 집행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3명의 내부위원과 함께 법조인 신용길 변호사(신용길법률사무소 대표), 학계 전문가 최교호 교수(강원도립대학 해양경찰학과), 지역사회 인사 최정윤 사무처장(영덕·울진 ‧영양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총 6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절도 등 16건의 경미사건을 대상으로 처분 감경 여부를 심의했으며, 범죄경력, 죄질 등 정상참작 사유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즉결심판 등에 회부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경미범죄사건 심사위원회를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법 집행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허약체질(저신장, 저체중 등) 아동 16명을 대상으로‘기초체력 물품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면역력 향상과 신체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울진군 드림스타트는 대상 아동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검토하여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통합사례관리사의 가정방문을 통해 복용 방법 안내 및 건강관리 상담을 병행했다. 또한 물품 지원 이후에는 복용 만족도와 건강변화를 모니터링하여 향후 사업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물품 지원을 받은 한 부모는“우리 아이가 체력이 약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환절기에 건강식품을 직접 챙겨주시니 큰 도움이 됐다”며“매일 챙겨줄 때마다 아이가 조금씩 건강해지는 게 느껴진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신체적 발달은 정서적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이번 기초체력 물품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최근 잦은 강우와 기후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월동과 다수확을 위해 맥류 보급 종자 신청 농가들을 대상으로 적기 파종 지도 강화에 나섰다. 맥류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초까지 파종해 다음 해 5~6월 수확하는 작물로 안전한 월동을 위해서는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 잎이 5~6매 정도 나올 수 있도록 파종 적기를 준수해야 한다. 또한 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를 소독하여 종자로 전염되는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해야 한다. 기상 여건 등으로 파종 시기가 늦을 경우에는 기준량(10a당 16~20㎏)보다 20~30% 증량해 파종하고 밑거름으로 인산, 가리를 증시하면 입모율 확보와 내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맥류의 안전한 겨울나기와 생산량 확보를 위해 파종 적기를 지켜 줄 것과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 관리도 중요하다”며“농가에서 파종 시기를 지켜 안정적인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10월 27일 죽변항 수산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죽변항 수산물축제 대비 위생관리 강화 유관기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어 죽변항 일대에서 위생·친절 캠페인을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군 환경위생과 주관으로, 해양수산과, 죽변면, 축제발전위원회, 죽변수산업협동조합, 죽변면발전협의회, 수산물상인연합회, 상인연합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석해 축제 기간 전·후 식품·공중위생관리 강화 방안과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불친절·바가지요금 근절 ▲축제 기간 한시적 영업 신고 절차 및 위생점검 계획 ▲호객행위 근절 및 불법영업 단속 ▲수산물 위생관리 ▲청결한 축제장 조성 등 실질적인 대책이 논의됐다. 특히, 참석 기관들은 축제기간 동안 민‧관이 협력해 식중독 등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만들자는 데 뜻을 모으고, 단발성 행사를 넘어 죽변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한 지속적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보현 환경위생과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관계기관과 상인회,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10월 25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3,000여 명의 군민과 선수단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화합하는 희망울진, 하나되는 행복울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관내 10개 읍·면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와 지역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군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전날까지 이어진 비로 일정에 차질이 우려됐지만, 대회 당일 흐리던 하늘이 오전 무렵부터 맑게 개며 가을 햇살이 운동장을 비췄다.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점차 따뜻해진 날씨 속에서 관중석의 응원 열기는 한층 높아졌고, 군민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개막식은 각 읍·면 선수단의 입장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지역 농악대와 전통 민속 행렬 등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이며 관중의 환호를 받았다. 죽변면은 ‘만선의 배’를 형상화한 모형배를 들고 입장해 풍어와 번영을 상징하는 메시지를 전했고, 평해읍은‘월송 큰줄당기기’전통 민속 행렬을 선보이며 지역의 협동 정신을 표현했다.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제50사단 군악대의 힘찬 연주는 장내 분위기
[신경북뉴스] 성주군의회는 제2기 성주군의회 어린이의회 발대식을 10월 27일에 갖고, 어린이들이 만드는 더 나은 성주를 위해 성주군의회에서도 미래를 여는 동행에 함께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의회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 중 학교의 추천을 받은 14명이 참여하여, 학생들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제1기에 이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어린이의원에 대한 위촉식과 더불어 활동다짐문 선서, 성주군의회 견학, 어린이의회 운영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어린이의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2차 정례회 기간동안 본회의 방청, 모의 의회 체험, 어린이‧청소년 관련 정책제안 등 어린이 눈높이에서 바라본 성주군의 미래에 대해 스스로 의견을 제안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희재 의장은 “어린이들이 보여줄 열정과 상상력은 성주군의 미래를 더욱 멋지게 바꿔나갈 거라고 믿으며, 우리의회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13회 성주미술협회 정기회원전‘동행전’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25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 27일에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축시 낭독, 문인화 퍼포먼스, 하모니카 독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문화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 작가와 문화예술 관계자, 지역민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회화, 사진, 디자인, 공예, 서예, 민화 등 6개 분야에서 34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약 6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독창적인 기법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감동과 생각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전시에서는 성주군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아트앤미’ 미술아카데미의 수강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는 예술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열린 소통의 장이자, 사회 통합과 문화적 포용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음이 돋보인다. 성주미술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10월 27일, ㈜모아(대표 송재동, 송병호)에서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는 현장 시찰과 함께 송병호 대표가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모아는 선남면 문방공단 내에서 고기능성 플라스틱 제조 및 합성수지·스티로폼업 재생가공하는 업체로 올해 1월 송병호 대표가 공동대표로 취임하면서 재활용 기술 개발을 통한 자원의 재순환과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한 우수한 제품 생산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병호 대표는“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었는데, 고향사랑 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알게 되고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고향사랑 기부제가 세액공제 및 답례품까지 받아 갈 수 있는 좋은 제도라 직원들뿐만 아니라 지인들에게 많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고향사랑 기부제는 연간기부 한도가 개인별 2000만원까지 가능하게 됐다. 기부금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되고,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되며, 답례품은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