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안동시는 9월 11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 방향을 마련하고자 민·관 거버넌스 기구인 '안동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 △2025년 제15회 안동시 복지박람회(10.25.) 개최 준비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변경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주요 과제 및 실행전략에△경북愛마루 All-care센터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및 은하수랜드 건립 △대학 내 돌봄지원센터 운영 사업을 신규 안건으로 추가 상정해 '안동시민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심의․검토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의 복지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의 복지 증진과 안동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4년에 설치된 안동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분야 전문가와 지역의 복지기관·시설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사회복지
[신경북뉴스] 안동시가 지역 내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외식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9월 11일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 등급제 컨설팅 및 클린업 사업설명회’를 열고, 맞춤형 1:1 컨설팅과 주방․시설 청소 지원을 통해 관내 업소들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위생등급제 컨설팅은 위생 분야 전문 컨설턴트 업체가 각 업소를 방문해 ▲사전진단 ▲모의평가 ▲미흡 항목 개선 방안 제시 등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업소 내 위생환경 강화를 위해 ▲냉장고, 덕트, 후드 등 청소를 지원한다. 안동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를 120개소까지 확대하고, 더 많은 업소가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위생환경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도록 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동시만의 청결하고 신뢰받는 음식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2025년 9월 11일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금융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원활한 금융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고, 고용주 및 근로자 간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안동시는 계절근로자의 통장 개설 및 금융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는 통장 개설 전반에 걸친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외환 송금 등 금융서비스 제공에 협조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계절근로자의 급여계좌 개설을 입국 당일 ONE-STOP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했으며, 라오스의 인도차이나은행과 농협중앙회 간의 협약을 기반으로 송금수수료 면제, 전신료 및 중계수수료 감면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2025년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동댐 월영교 일대(2.3km, 성곡동)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걷기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을 형성하고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행사는 시립민속박물관을 출발해 영락교(생명사랑전화기) 월영교를 경유하는 2.3km 코스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살예방 캠페인 티셔츠와 어깨띠를 착용하며 생명 존중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시립민속박물관 전정에서는 ▲마음건강검진 ▲자살예방 다짐 서약 작성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 홍보 ▲치매 예방 및 중독 관리 사업 홍보 ▲ 찾아가는 건강충전소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와 예방 자원을 접할 수 있었다. 안동시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22일 이‧미용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2025년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총 36명의 수강생이 15주간 △이․미용 △네일아트 △집수리 분야별 기술 교육을 이수하며, 향후 자원봉사 현장에서 나눔 실천을 위한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의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는 2008년부터 진행된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다수의 전문자원봉사자를 배출해 왔으며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가 주최한 “2025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의 접수 기간을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 당초 9월 12일에 마감될 예정이었던 공모전은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한을 연장하게 됐다. 이번 공모는 일상생활에서 시민과 기업이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직접 제안‧발굴함으로써 실질적인 규제개혁 추진에 이바지하고자 개최했으며, 공모 주제는 시민 생활이나 경제활동과 관련된 민생규제 전반이다. 규제 개선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방법은 안동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제안서를 기획예산실로 방문,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 100만 원, 우수 각 50만 원, 장려 각 30만 원씩 상장과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더 많은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받고자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기간이 연장된 만큼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국제 교류와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자매․우호도시인 그리스 코린트시와 이탈리아 아스티시를 공식 방문했다. 교류의 지속가능성과 인문에서 문화, 산업까지 협력 분야 확장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총회를 앞두고 국제협력 기반을 다지고, 도시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 특히 두 도시 모두 지난해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에 참여한 도시로 이번 방문을 통해 도시 간 이해와 협력의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 시 대표단은 먼저 자매도시인 그리스 코린트시를 방문해 시장 접견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주요 산업인 관광과 농업에 대한 실질적 교류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대학․상공회의소․무역협회 등 시 주요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도시 간 환경을 이해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어 우호교류촉진의향도시인 이탈리아 아스티시에서는 중세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경마축제인 팔리오(Palio di Asti) 축제에 참여해 교류 도시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문화․관광 분야
[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는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9월 12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부터 내년도 6월 30일까지 재임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이후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안동시 훈민정음 해례본의 가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2건을 포함한 총 36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9월 17일과 9월 18일 양일간은 새로이 선임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치며, 마지막 날인 9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
[신경북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담은 부채를 주제로 한 특별전 '손끝, 바람-부채展'을 2025년 9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과 맞물려 관람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예로부터 부채는 단순한 여름 도구를 넘어 예술성과 품격을 담은 전통 공예품으로 사랑받아 왔다. 문인과 예술가들은 부채를 감성 표현의 매개체로 삼으며 한국 고유의 미적 정서를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선자장 김동식 명인의 합죽선 40점이 소개된다. 김 명인은 고종 황제에게 합죽선을 진상했던 외조부의 뒤를 이어 4대째 가업을 이어온 장인으로, 한 점의 합죽선을 완성하기까지 150여 차례의 정교한 수작업을 거친다. 그의 작품에는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전통의 기억과 장인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김 명인의 아들이자 이수자인 김대성 작가의 합죽선 위에 안동 지역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을 입힌 그림부채 20점도 전시된다. 서예, 문인화,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전통 부채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과거와 현재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개학기를 맞아 오는 26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10일 복주초등학교에서 안전점검 홍보와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복주초등학교, 안동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안동지회 등 관계자와 시민 6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나눠주며 직접 보행을 안내했고,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대 위해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에 배려 문화가 정착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는 한편, 시민 여러분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습관화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