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과장과 담당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육성 및 학생배치 업무담당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합과 학생배치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학교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설립 및 개편 △학교 통폐합 △통학구역 조정 △학생 배치 등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정책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생 수 감소와 지역 간 교육격차 심화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 연수로 운영됐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별 현안과 교육 수요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북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안정적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소방서는 23일 오전 10시, KT&G 김천공장(공장장 김종오)과 함께 소방기관과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의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 대덕면 연화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을 비롯해 김종오 KT&G 김천공장장, 임재춘 김천시청 복지기획과장, 채민혜 김천시노인복지관 사무국장, 김태용 대덕부면장 등 주요 관계자와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KT&G 김천공장과 함께하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기념식을 시작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및 사용법 교육 ▲소방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천소방서 대덕면 의용소방대원 10명이 연화1·2리 이장과 함께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소방기관과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마을에 선제적으로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임으로써 생명과 재산을
[신경북뉴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10월 25~26일에 개최하는 2025 김천김밥축제를 대비하여 지난 21일 사명대사공원 일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많은 인파가 사명대사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 청결 상태를 중점 점검 사항으로 지정하여 시행했다. 건축·전기·기계 등 공단 전문 기술직으로 구성된 ‘안전지킴이’가 점검에 참여했다. 이번 점검은 특히 ▲방문객 주 동선 및 배수로 이상 유무▲상비약·AED·소방시설 이상 유무▲시립박물관, 화장실 내외부 청결 상태▲야외 벤치·보도블럭 파손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효율적인 점검을 위하여 드론을 투입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조치했으며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축제 전까지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김재광 이사장은“성공적인 축제의 핵심은 방문객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김천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소방서는 22일 대회의실에서‘김천소방서 소방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을 위한 조직적 준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조직화한 경북형 소방산불진화대는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꾸려졌다. 조직은 소방공무원 25명으로 꾸려진 ‘119산불신속대응팀’과 의용소방대원 121명으로 편성된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들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문 대응조직으로, 소방력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원의 안전이라며, 현장에서 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23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를 주최로 하여 김천시립문화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제고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어르신을 공경하고 예우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시니어 열차문화예술단의 밴드 공연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재능봉사단의 라인댄스 공연으로 시작됐다. 공연 후에는 개회식이 진행되면서 노인강령 낭독과 기념사, 축사 등 본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노인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 50명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배낙호 김천시장은 “대한민국이 최빈국에서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땀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김천시는 어려운 시절을 슬기롭게 헤쳐온 어르신들의 혜안과 지혜를 빌려 시정 발전의 동반자로 모시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 1,610
[신경북뉴스] 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11월 1일 평화남산동 본관에서 독서문화 행사 '서(書)로 서(書)로 통하는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책과 관련한 공연·시상·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무대 행사에서는 매직라이브 공연과 더이음 솔리스트 앙상블의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독후감상문공모전 및 모범 독서인·독서가족 시상식, 글쓰기 강좌 '기억의 탐구, 자아의 재발견' 문집 출간 기념식이 진행되며, 뒤이어 베스트셀러 소설가 윤정은 작가와 서율밴드의 북(BOOK)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 체험 부스에서는 고수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동화구연과 손 유희, 어린왕자 책 만들기, 우드 액세서리, 자개 키링, 원예 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된다. 운영본부 부스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독서마라톤대회 및 스탬프 투어 대회 완주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배부한다. 각 대회 완주자는 독서일지 및 도서관 여권을 지참해 운영본부 부스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일반도서·학습 참고서 등 2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22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과 이웃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엄미현 前 광산구청 상생복지국장(現(사)힘없는사람들의힘 공동체복지연구원장)이 맡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개념과 역할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방안 등을 주제로 생생한 현장 경험과 실천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엄미현 강사는 광산구 공동체복지과장, 복지교육국장, 상생복지국장 등을 역임하며 주민주도형 복지공동체 모델을 구축한 주역으로, 복지행정과 마을공동체의 접점을 넓혀온 현장 전문가다. 특히 저서 '우리 동장이 수상해(2022)'를 통해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 철학과 마을 중심의 돌봄 가치를 공유하며 많은 공감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읍면동협의체는 행정이 닿지 못하는 복지의 사각지대를 가장 먼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농촌진흥청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동네예보(5×5km) 정보를 재분석해 농장 단위(30×30m)로 맞춤형 기상재해 정보와 대응 지침을 문자나 알림톡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농업인 누구나 가입하여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과수, 채소, 식량, 특용작물 등 42개 작물을 대상으로 농촌 지형을 고려해 기온, 강수량, 습도 등 기상정보 11종과 고온해, 저온해, 가뭄, 습해 등 재해 예측 정보 15종을 최대 9일분까지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동네예보 중심의 기존 기상예보는 농장별 차이를 반영하기 어렵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통해 보다 세밀한 기상정보를 활용하면 재해 대응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2025 김천김밥축제』의 공식 행사인 제2회 김천김밥쿡킹대회 우승 김밥이 축제 당일 공개와 함께 현장에서 판매된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된 김천김밥쿡킹대회는 김천김밥축제의 메인 이벤트이며, BGF리테일과 협업하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김밥을 발굴하고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7월 참가자 모집 후 본선 진출 15개 팀(1팀 2명)이 선발됐으며, 8월 30일 김천대학교에서 전문가 평가(60%)와 현장 참가자 평가(40%)를 거쳐 금상·은상·동상 각 1팀과 입선 12팀이 선정됐다. 대망의 우승을 차지한 우승 김밥은 김예지·박진희(대구)팀이 만든 ‘호두마요제육김밥’으로, 김천의 쌀 브랜드‘금물쌀’로 밥을 하고. 지역 특산품 호두와 지례흑돼지를 사용해 매콤함과 고소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맛을 완성했다. ‘호두마요제육김밥’은 축제 당일 무지링존 내 CU 편의점에서 판매되며, 10월 28일 전국 CU 편의점에 출시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전국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김밥축제와 더불어 김밥쿡킹대회의 브랜드
[신경북뉴스] 김천시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송호)는 지난 10월 17일 지좌황산공원에서 ‘황산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학생과 주민이 참여했으며, 황산 작은 음악회와 연계하여 가을의 정취 속에서 웃음과 감동이 함께한 따뜻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그림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꿈꾸는 황산공원’, ‘우리 동네에서 있었던 행복한 순간’, ‘나의 꿈, 내가 바라는 것’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밝은 감성이 담긴 작품들이 다수 접수됐으며 이 중 21명의 어린이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이날 시상대에 올랐다. 시상식은 김송호 지좌동 주민자치위원장의 인사말과 경과보고로 시작하여 수상자 시상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수상자들은 환한 미소로 관객들의 박수에 화답하며 자신의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상작뿐만 아니라 모든 출품작을 함께 전시하여 참여한 모든 어린이가 성취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