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7일 꿈꾸는 씨어터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도전 힐링콘서트’를 열고, 참여 청년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과 함께 공연·공감 대화를 통해 청년의 자존감 회복과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 밴드 공연과 공감 토크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겪는 고민을 나누고 서로 지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사회에서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구직의욕 고취 및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달서구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1년 대구 최초로 사업을 도입했으며, 올해로 5년차를 맞았다. 그간 3차례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구직단념 청년 1,576명을 발굴했고, 이 중 1,013명을 프로그램에 연계했다. 올해 말까지는 약 900명의 교육 이수(수료)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의 도전이 곧 달서의 미래”라며 “달서구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용기내 챌린지’와 ‘싹싹 빈그릇 챌린지’ SNS 이벤트를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달서구청 공식 블로그의 이벤트 게시글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인증하는 주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용기내 챌린지는 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 사용, 카페 텀블러 이용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사진을 업소명(상호)과 함께 댓글 등록, 싹싹 빈그릇 챌린지는 달서구 내 음식점 방문 후 식전·식후(빈그릇) 2컷을 업소명과 함께 댓글로 등록하면 된다. 달서구 1회용품 줄이기 우수업소’ 이용 시 가점 부여을 부여한다. 이벤트별로 선정된 각 50명(총 100명)에게는 1만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일회용품 NO, 잔반발생 NO 실천이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달서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식단 실천으로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오는 8월 28일과 9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하반기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달서디지털창작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 국정과제인 ‘세계 1위 AI정부 실현’에 발맞춰 마련된 것으로, 행정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달서구는 공직 사회의 업무 효율성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에도 8회에 걸쳐 16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신규 공무원들이 입사 초기부터 AI 활용 역량을 갖추어 행정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이미 달서구는 자체 개발한 ‘달서 AI 챗봇’을 통해 보도자료·공적조서·인사말씀 작성은 물론, 주민등록·회계·복지·청렴 등 행정 매뉴얼 안내에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챗봇을 도입해 업무 부담을 줄였으며, 초과근무자 급식비 계산 프로그램도 자체 개발해 반복 업무를 효율화하는 등 행정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달서구는 교육 대상을 확대해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달서주거복지센터와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5 달서 주거복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주거복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주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올해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고독사 방지를 심도 있게 다뤄 큰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정리수납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비법 ▲공공임대주택 제도의 이해와 활용 전략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강의는 모두 주거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맡아 진행했으며, 매 회차마다 질의응답과 맞춤형 상담이 이어져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거는 삶의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영역인 만큼,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주거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5일 오후 6시 구청 대강당에서 신규 멘토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희망 멘토링봉사단 멘토 교육’을 실시했다. 2007년 출범한 희망 멘토링봉사단은 올해로 18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3,442팀의 대학생 멘토와 저소득·다문화 청소년이 1:1 결연을 맺고 함께 성장해왔으며,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그룹 멘토링도 새롭게 추진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교육은 6개월 이상 활동한 선배 멘토인 ‘코디네이터’들이 직접 기획해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청소년 참여자의 사례 발표와 우수 멘토 표창, 신규 멘토 선서문 낭독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멘토 Talk(이효주·김성보 코디네이터) ▲멘토링 기초교육(심재경 코디네이터)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멘토링은 나눔과 배움이 함께하는 과정이며, 선배와 후배가 서로의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동행”이라며 “이런 경험들이 달서구를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공동체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옛 군인아파트 부지(죽전동 399번지 일원)에 ‘죽전동 3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새롭게 문을 여는 주차장은 연면적 3,911.9㎡ 규모에 119면을 갖추고 있으며, 총사업비 115억 원(시비 74.55억 원, 구비 40.45억 원)이 투입됐다. 2022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8월 말 조성을 완료해 주민들에게 개방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국방부 소유의 옛 군인아파트 부지를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확보해 공공 목적으로 활용한 사례로, 주택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방식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유료로 운영된다.(최초 30분 600원, 이후 10분당 300원 / 1일권 6,000원 / 월 정기권 80,000원) 반면, 평일 야간(18시~익일 9시)과 주말·공휴일에는 무료 개방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이를 통해 도심 내 장기주차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주차 공간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죽전동 3공영주차장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가 올해로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았다. 2005년 대구 최초로 지정된 이후, 달서구는 지난 20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습도시로 성장하며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달서구는 △전 생애를 아우르는 학습 인프라 △소외 없는 포용적 기회 △주민 주도의 학습문화 확산 △지속가능한 지역 학습체계 정착을 네 가지 축으로 삼아 성과를 쌓아왔다. 이러한 노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벤치마킹하는 모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최대 규모의 평생학습관과 중장년 전문교육기관인 50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6개 구립도서관·대학·복지관을 생활 속 배움터로 연결해 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이어지는 학습의 장은 세대와 계층을 잇는 ‘평생학습도시 달서’의 표준을 제시했다. 또한 2021년 대구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맞춤·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과 협력해 직업능력 향상 교육을 추진, 교육부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 월성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여름철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죽 나눔 사업 '우리는 죽이 잘 맞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작·소화 기능이 약한 어르신께 맞춤형 식사를 제공해 건강을 챙기고, 더불어 사회적 고립감을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당일 조리해 전달했으며,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소고기·버섯·채소를 활용해 균형 잡힌 영양식으로 준비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을 찾아가 영양죽을 전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상의 불편함도 함께 청취해, 향후 복지서비스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월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 외에도 떡국키트·물김치 등 건강한 먹거리 지원, 화재예방 소화패치 배부, 유휴 텃밭을 활용한 농작물 나눔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연희 월성2동장은 “영양죽 나눔은 단순한 식사 지원이 아니라 이웃의 안부를 돌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관심과 참여를 기반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가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와 월배·월배신시장 상인회는 지난 7월 첫 번째 야시장에 이어 오는 8월 29~30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월배·월배신시장에서 '2025년 월배·월배신시장 야시장'을 개최한다. 7월 4일~5일 열린 첫 번째 야시장은 버스킹 공연, 팝업스토어, 체험행사, 빙고미션,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두 번째 야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족 단위 체험행사와 다양한 먹거리,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여름밤을 즐기려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월배·월배신시장은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돼 2년간 약 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달서구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시장 특화 콘텐츠 개발, 어린이 시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온·오프라인 마케팅, 야시장 개최 등을 통해 거점형 관광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7월 야시장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이번 8월 야시장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식물을 배우며 서로를 알아가는 이색 데이트 프로그램 ‘썸타는 배움터 데이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보고 또 보는’ 만남행사로 바쁜 일상으로 만남 기회가 적은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8월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달서50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사회자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회차로 나누어 운영된다▲ 1주차는 커플체험으로 전문 강사의 프리저브드 고사리 플랜트체험, 팀별 레크리에이션, 그룹 로테이션 주제별 대화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 둘째 주에는 커플 마술 체험 및 레크리에이션, 1:1 로테이션 등으로 호감이 생긴 이성에게 최종 투표를 하여 커플을 정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커플체험으로 만든 화분은 참가자들의 자발적 기부로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단순한 만남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오는 10월에는 소규모 맞춤형 만남 프로그램 고고미팅이 운영될 예정으로 참여 희망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