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는 공사 관리·감독 업무의 청렴도를 높이고, 시정 전반에 대한 청렴인식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4월 15일(화)부터 7월 28일(월)까지 주요 건설공사장에 대한 현장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와 구·군이 발주·시공 중인 토목 및 건축공사 현장 12곳에서 공사감독 및 현장소장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반부패 법령에 대한 공사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사 현장의 부조리를 차단하기 위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공직자의 부패행위 및 위법·부당 행위에 대한 신고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청렴 의식을 강화했다. 특히, 7월 28일(월) 실시한 현장 교육에서는 대구시 건설본부 담당자와 함께 청렴캠페인을 펼치며, 청렴문화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 감사위원회는 해당 기간 동안 공사 과정의 낭비 요인을 시정하고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현장에 대한 특정감사도 병행해, 공사현장 부패인식 개선에 대한 실효성을 높였다. 김수종 대구광역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현장 교육을 계기로 공사업무와 관련된 청렴 인식이 실제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사업’의 총사업비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조정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이게 됐다. 이번 총사업비 조정은 기획재정부가 정한 광역도로 국비지원 1,000억 원을 초과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초과 사업비의 25%에 해당하는 국비 155억 원이 추가 반영되면서 총사업비 2,699억 원이 확정됐다. ※ 총사업비 2,000억 원(국비 50%, 시비 50%) 초과 시 국비 25% 지원(기재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 이로써 본 사업의 재정 여건이 더욱 강화되고 집행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향후 공사 추진과 품질관리, 단계별 예산 투입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사업’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과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을 연결하는 총연장 9.6km, 폭 17.5m(4차로) 규모의 광역도로 건설사업으로,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물류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16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현재 토지 보상과 전 구간 공사가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올해 연말까지 군도 14호선 이설 및 선사대교 구간 공사를 마무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은 7월 28일(월), 제31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형 통합돌봄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육 의원은 “초고령사회로 향하는 대구의 현실 앞에 대구형 통합돌봄 제도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지난 7월 2일 광주광역시청을 방문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얻은 정책적인 시사점을 설명했다. 광주시는 2022년부터 통합돌봄 시행을 위한 TF를 운영하며 복지현장의 의견수렴을 거쳐 시스템 설계에 착수하고, 통합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3년에는 기초지자체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담당자를 배치하는 등 조직과 인력을 확보한 후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해 지금은 전국적인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육 의원은 “광주시의 통합돌봄 현장에서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연령이나 소득, 재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누구에게나 제공되는 ‘보편적 서비스 체계’, 그리고 ‘의무방문’을 제도화해 돌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적극행정 시스템이었다”고 말하며, “시민이 스스로 요청하지 않아도, 행정이 먼저 찾아가고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구조가 현장에서 구현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서구2)은 7월 28일(월), 제31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 도시철도 5호선의 노선안 재검토를 강하게 촉구했으며, 특히 서구 지역의 교통 소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노선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구는 도시철도 1~4호선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은 철도 사각지대”라며, “이번 5호선은 그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에도, 현재 대구시가 제시한 노선은 염색산단을 중심으로 설정돼 있어 서구 주민의 기대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8년 AGT, 2022년 트램 등 과거 검토안은 일관되게 평리네거리와 북부정류장을 경유하는 노선이었으며, 행정의 신뢰성과 정책성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현 노선이 중심으로 삼고 있는 염색산단의 경우, 이전 여부조차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염색산단은 2030년 이후 입주를 목표로 이전이 검토 중이지만, 계획 이행에는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처럼 장래가 불투명한 지역을 중심축으로 삼는 것은 행정의 신뢰를 저해할 수 있다”고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28일(월) 오후 2시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예방과 학교 안전망 강화를 위해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사의 범죄예방 교육지도 역량을 기르고 학교안전망 구축에 양 기관이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강은희 교육감과 이승협 청장을 비롯해 교육청의 교육국장, 생활인성교육과장, 경찰청의 여성청소년과장, 청소년보호계장 등 양기관 학교폭력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교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정보공유,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견 및 학업 복귀 지원, ▲학교폭력 관심군 학생 회복 지원, ▲학교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교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강의 교안을 양 기관이 공동 제작하여 학교실정에 맞은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하반기부터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교원 연수에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적극 지원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승협 청장은 “우리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것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7월 28일(월)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실·국별 ‘2025년 상반기 추진성과와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실·국장 중심으로 시정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성공 추진, ▲맑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취수원 이전,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 등 주요 현안들의 국정과제화 추진 상황과 상반기 산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지원 등 후속조치 및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안정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하반기에는 국정감사, 행정사무감사, 2026년 정부 및 市 예산안 편성 등의 업무일정에 따른 정부, 국회, 시의회 등 대내·외 소통을 강화 하고, 판타지아 대구페스타 가을축제, 미래기술혁신박람회(FIX), 대구도서관 개관 등 기업인, 관광객, 시민들이 찾아오는 주요 행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맞춘 대구만의 소비진작 대책을 마련하고, 하절기 폭염 안전대책, 집중호우 피해 지원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양일간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 지역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면접 완성 캠프’를 개최한다. ‘1박 2일 면접 완성 캠프’는 ‘대구 청년 맞춤형 고용지원 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구직자들이 면접 자신감을 키우고 실질적인 면접 스킬 향상을 돕는 단기간 몰입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전문가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면접 불안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취업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프로그램은 △면접 트렌드 및 사례 분석 강의 △면접관 질문 의도 파악과 전략적 답변법 △예상 질문 및 답변 연습 △말하기 습관 점검 △실전 모의면접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다년간의 경험을 지닌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강의와 1:1 컨설팅을 진행하며, 참가자별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미취업 청년 40명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7월 28일(월)부터 8월 22일(금)까지 대구일자리포털(job.daegu.go.kr)에서 할 수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사장 김상덕)는 7월 25일(금),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원장 정우석)과 대구·경북 농식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 농식품 유통 정보 교류 및 판매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과 유통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체결됐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거래 규모 3위,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의 거점 공영도매시장으로, 지역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 안정,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식품 유통 및 판매 관련 정보 교류 ▲공동 사업 발굴 추진 ▲판매 채널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기관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농식품 유통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9억 원을 확보했다. 전국 36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대구시는 최고 수준의 국비 지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833도엽(708.25㎢)에 이르는 도시 전역의 고정밀 전자지도를 4년 내 최신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도 제작 단가를 대폭 낮출 수 있는 ‘누적 갱신’ 방식을 도입해, 효율적인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고정밀 전자지도(수치지형도)는 지형, 도로, 건물 등 각종 공간정보를 1:1,000 대축척으로 정밀하게 표현한 디지털 지도다. 이는 도시계획, 재난예방, 시설물 관리 등 도시행정 전반에 활용되는 핵심 자료로, 특히 지하시설물 관리와 건설·재개발 설계, 건축 인허가, 공원조성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이다. 또한, 정확한 고정밀 전자지도는 현실 도시를 가상공간에 복제하는 ‘디지털 트윈’의 핵심 기반이 되며,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신산업 지원과 과학적 재난 예측에도 활용된다. 현재 대구 도심 전체 지도(2,833도엽,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건립한 어린이 복합문화시설 ‘대구와글와글아이세상’을 7월 29일(화)에 정식 개관한다. 동구 숙천동에 위치한 ‘와글와글아이세상’은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면적 2,33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시설이다. 이 시설은 혁신도시 내 아동 친화적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와글와글아이세상’은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층에는 △놀이공간, △와글와글 도서관, △두근두근 소극장, △유아 체험실, 2층에는 △튼튼 체육관, △아동 체험실 등이 마련돼 있다. ‘놀이공간’은 △실감형 VR체험실인 ‘씨앗방’, △1~2세 영아를 위한 ‘새싹방’, △3~5세 유아를 위한 ‘나무방’ 등 3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1회당 1시간 30분씩 이용 가능하며, 평일 3회, 주말 4회로 운영된다. 와글와글아이세상 홈페이지(www.dww.kr) 또는 전화(☎070-5178-9165)를 통해 회차당 선착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