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탁구부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한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개인 단식 우승, 개인 복식 우승, 단체 준우승을 차지하며 최고 성적을 이뤄냈다. 한국대학탁구연맹이 지난해 창설해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남녀 19개팀 105명의 전문 선수, 전국 19개 동아리 269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했다. 국립경국대 남윤정(체육 3) 선수는 개인 단식 준결승에서 청주대 주사랑 선수를 꺾고, 결승전에서 같은 청주대 소속 손단비 선수를 3대 0(11-9, 11-9, 12-1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또한 개인 복식에서는 지혜민(체육 4) 선수와 짝을 이뤄 우승했다. 단체전에서는 작년과 동일하게 준우승에 그쳤다. 남 선수가 3, 4매치에서 균형 회복하는 활약을 펼쳤지만 최종 결과를 바뀌지는 못했다. 여자대학부 창단 이후 한 대회 최고 성적을 이뤄내면서 앞으로의 대회에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국립경국대 탁구부(감독 김복희, 코치 이정훈, 남자선수 추한혁4 조상연4 조한국3 김준혁3 김태헌2, 여자선수 지혜민4 남윤정3 박수미1 박도윤1)는 각종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립경국대의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미영)는 이달 11일,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와의 교류 행사 차 영덕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 군 여성단체 간 우의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양 단체는 각 지자체에 기부를 실천함으로써 지역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기부와 함께 영덕군의 여성단체 운영 현황 및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간담회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최미영 회장은 “이번 방문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연대와 발전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앞으로도 민간단체 중심의 자발적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 홍보와 참여 유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예천군=신경북뉴스]□ 호명라온유치원(원장 류영자)은 신규교사의 안정적인 교직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멘토 교사와 멘티 교사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5학년도 신규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고경력 교사와 신규교사를 멘토와 멘티로 조직하여,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연수를 통해 교육현장의 실제적인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신규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연수 내용은 5회 진행되며, ‘애착유형으로 풀어보는 학부모 실천대응 상담 기법’, ‘유치원에서 활용 가능한 그림책 교실 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연수’, ‘유아들과 실내외에서 즐기는 줄 놀이 이론 및 실제’ 등으로 구성되어 실제 교육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적 연수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 류영자 원장은 “멘토링은 단순한 연수가 아니라 교사들 간의 연결과 협력의 과정이며,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다. 앞으로도 신규교사들이 교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용문초등학교(교장 조미숙)는 7월 9일(수)에 예술그룹 ‘동행’이 주최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동행’행사에 늘봄학교 색소폰부(강사 김필수)가 참여하여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 본 행사는 매년 여름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개최되어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 및 소통의 장을 제공해 왔다. 올해도 한여름밤을 음악으로 채우는 지역 대표 음악회로 기대를 모았다. □ 평소에 꾸준히 연습한 곡들인 ‘보약같은 친구’, ‘진또배기’, ‘평행선’, 3곡을 연주하였으며 앵콜까지 받을 정도로 큰 응원을 받으며 성황리에 연주를 마무리 하였다. □ 색소폰부 대표 학생인 6학년 신○○은 “재작년에 이어 2025학년도에도 무대에 올라서 배운 것을 멋지게 뽐내고 잘 마무리 한 것 같아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용문초 늘봄학교에서는 ‘색소폰부’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지역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 행사에도 참가하려고 노력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도 편성하여 심화 운영할 계획이다.
[예천군=신경북뉴스]□ 호명라온유치원(원장 류영자)은 7월 8일(화), 전체 유아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환경생태교육을 실시하였다. □ 유아들은 플라스틱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왜 분리배출이 필요한지에 대해 동영상과 이야기 자료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분리배출 게임을 하며 실제 생활 속에서 어떻게 올바르게 분리배출을 해야 하는지를 몸으로 익히는 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 유아들은 플라스틱 줄이기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며 “비닐은 플라스틱이 아니에요!”, “뚜껑은 따로 버려야 해요!” 등 배우고 체험한 내용을 서로 이야기하며 즐겁게 참여하였다. □ 류영자 원장은 “이번 환경생태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지구를 아끼는 마음을 갖고, 환경을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교육장 김성중)은 7월 11일(금) 은풍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관내 학교 도서관 사서 전담 인력이 부족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도서관 현장 업무를 지원한다. □ 이번 사업은 학교지원센터와 상주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상반기에는 관내 초중고 6개교에 10일간 자료의 서가 정리·장서 점검 및 폐기 작업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였다. 하반기는 현장 지원을 확대 운영하여 8개교를 대상으로 12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의 수요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마련할 예정이다. □ 현장에 참여한 한 도서관 담당 교사는 “학교마다 도서관 상황이 다른데 맞춤형 현장 지원 덕분에 교사의 업무가 경감되고, 학생들에게는 더 나은 독서 환경이 조성되어 만족도가 높다”며,“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라고 말했다. □ 김성중 교육장은 “학교 도서관은 단순한 책 읽기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초등학교(교장 박상현)는 7월 10일(목), 예천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예천 디지털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 이번 연수는 ‘예천 디지털실천학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예천초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관내 교원들과 디지털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연구 및 정보담당교사 1명씩 포함하여, 디지털⋅SW⋅AI 교육에 관심 있는 희망교원이 참석하였다. □ 연수는 두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시간에는 학생 디지털 소양 향상 방안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과 연계한 디지털 역량 교육 방향을 제시하였다. 두 번째 시간에는 AI 디지털교과서를 실제 교과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사례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실습활동도 진행되었다. □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교사간의 실천적 노하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AI 디지털교과서 기반 수업 자료 구성과 학생 맞춤형 피드백 활용 등의 실질적인 적용 방법을 체득하며 높은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10일 화재에 취약한 노후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방안전 점검과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25일 발생한 부산 노후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김병각 서장은 안동 소재 2005년 이전 사용승인을 받은 공동주택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80개소 가운데 세대 수가 가장 많은 용상현대아파트를 방문해 ▲방화문 및 피난계단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 홍보 ▲관계인 대상 화재안전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어 여름철 전력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대표 숙박시설인 그랜드호텔을 찾아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 ▲소방안전관리자의 기본 안전수칙 ▲에어컨 등 냉방기기 화재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며 관계자 대상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화재 시 방화문을 닫는 습관만으로도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에어컨 등 전기제품을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 일대에서 ‘선성현 토째비*의 여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도깨비 설화를 테마로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을 새롭게 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여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성현 토째비의 여름’은 선성현문화단지를 사랑하는 도깨비를 중심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토째비 발자국’ 미션형 스탬프 투어 ▲도깨비 이야기를 들려줄 ‘이야기할머니’ 프로그램 ▲얼굴에 도깨비 분장을 해보는 페이스페인팅 체험 ▲토째비와 현감을 둘러싼 마당극 ‘선성현의 소원터널’ 공연 등이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는 천렵놀이와 물장구 체험을 통해 시원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야간에는 소원 터널이 밤하늘을 밝히고, 어린이 EDM 파티가 열려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행사장에서는 착하고 순진한 우리나라 도깨비를 새롭게 인식해 볼 수 있는 ‘토째비 집’과 토째비와 함께하는 고민상담소에서 재미있는 고민상담도 해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