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난 15일 봉양생활체육공원에서 의성농업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농업대학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한마음 배구, 단체줄넘기, 미션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농업대학생들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됐다. 장철수 총동창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교육생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대학이 우리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의성군 농업과 지역 발전의 모범적인 학습단체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오늘 하루는 힘든 농사일에서 벗어나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한편 의성농업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17기 41개 과정을 운영하여 총 1,5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선도농업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리더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대구 동구청이 마련한 ‘2026학년도 동구 고입박람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동구 내 10개 고등학교가 한자리에 모여 각 학교의 교육과정과 진학 정보를 한눈에 소개하며,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입시 특강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래교육 변화에 따른 고교 선택’ 특강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학교 홍보영상 상영과 안내 자료 배부, ‘스탬프 미션’ 이벤트가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유익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고입박람회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와 진학에 있어 명확한 길잡이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구만의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이 꿈을 향해 자신 있게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교육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를 주관한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와 대구동구교육재단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명문대 탐방 및 해외 캠프,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
[신경북뉴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5일, 동구청에서 교육발전협의체 고등실무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구 관내 고등학교 운영(부)위원장, 市 교육청 장학관, 구청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학력 격차 해소 방안, 진로진학센터 맞춤형 지원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고등 실무분과에 이어 중등실무분과 회의는 오는 25일, 초등 실무분과 회의는 10월 16일 개최 예정이며, 여기서 나온 주요 의견은 10월말 교육발전협의체 전체 회의를 개최해 내년 교육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교육발전협의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동구의 모든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동구청은 2025년 동구 어울림한마당 ‘두두다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전국 트롯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트로트를 사랑하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단체로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5분 이내의 노래 영상과 참가 신청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접수는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선 진출자는 10월 2일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대상 1팀(100만원), 최우수상 1팀(50만원), 우수상 1팀(30만원), 참가상 12팀(각 10만원)이다. 이번 트롯 경연대회는 2025년 어울림한마당 ‘두두다동’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됐으며, 트롯 경연대회 외에도 체육대회, 어울림 콘서트, 레이저 서바이벌, 평생학습 어울마당, ‘동구 i 팝업 놀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트롯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국민 음악으로, 끼와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 축제의 저변을 넓히고, 문화 역량을 더욱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하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국가하천 3곳, 지방하천 34곳, 하천 공사 현장 4곳이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시민 이용이 많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 친수공간을 우선 점검한다. 또한, 제방, 호안, 수문 등 주요 하천 시설물과 공사 중인 구간도 함께 점검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나 미비점은 추석 연휴 전까지 긴급 보수·보강을 완료하고, 중·장기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응급조치를 우선 시행한 뒤 순차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시민들이 연휴 기간 동안 하천 내 친수공간을 불편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금호강, 신천 등을 찾으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오는 9월 22일(월)부터 10월 2일(목)까지 9일간, 전세버스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와 각 구·군,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시에 등록된 전세버스 49개 업체 총 1,577대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전세버스 운전자격증명 부착 여부 ▲좌석 안전띠 장착 및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 및 비상탈출용 망치 비치 등 안전확보 여부 ▲노래방 기기 및 음향증폭기 설치 등 차량 불법개조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전세버스 업체의 수검 편의를 위해 동부지역(월드컵로), 서부지역(대천동 공영차고지), 북부지역(관음동 공영차고지)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 특히,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 사례를 고려해, 점검 과정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와 현장 점검자의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점검 일정과 내용을 업체에 사전 통보해 자율 시정을 유도하고, 미수검·부적격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 등 행정처분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20일 부터 21일까지 이틀간 ‘2025 K-MediWellness Festa’를 대구 엑스코 서관 3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의약, 웰니스를 求(구)하다’를 주제로,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웰니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대구시와 대구시한의사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가 단순한 의료 관광지를 넘어 ‘MediWellness City 대구’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펼쳐져, 참가자들은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웰니스의 가치를 온전히 체감할 수 있다. 한의체험관에서는 대구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들이 직접 참여해 소아·청소년, 여성질환, 통증 질환 등 다양한 진료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추나요법을 활용한 체형 관리 및 교정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K-뷰티관에서는 대구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뷰티 및 미용 제품을 전시하고,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15일 영주 영일초등학교에서 유괴예방교육 및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경북교육청과 경북안전교육협회가 협업하여 실시했으며, 최근 초등학생 대상 약취, 유인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유·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유괴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낯선 사람이 따라오면 큰소리로“도와주세요!”라고 외치기 △모르는 사람이 주는 돈, 과자, 음료수 등은 받지도 먹지도 말기 등의 신변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초등 고학년 대상으로는 △안전한 귀가 동선 만들기 △온라인 유인을 통한 접근 차단교육을 실시했다.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사)경북안전교육협회와 협업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연간 80회차, 160시간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현상을 반영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유·초등학교 171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 중이며, 최근의 상황을 반영하여 유괴예방·신변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어린이안전학교는 학교의 수요를 기반으로 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공직사회에 모두가 생각하면서 일하는 적극행정 풍토의 조성과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 사례 발굴을 통해 보다 청렴하고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여 적극행정의 일상화에 목적이 있다. 규제혁신, 민원 또는 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 협업, 행정 효율 향상 등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성과를 달성한 사례 등이 제출 대상이다. 이번 경진대회의 경북교육청 소속의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9월 26일까지 우수사례를 접수하여 자체 검증과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6건 내외의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포상금과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포상금은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 우수부서 30만원이고, 추가적으로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휴가를 최대 5일까지 부여함으로써 많은 공무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5년 상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포괄적 예방 감사를 위해 지난 7~8월 실시한 디지털 감사에서 계획한 목표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실시한 이번 디지털 감사는 정보기술 기반의 사이버 감사에서 발전된 형태로, AI, 빅데이터 등 최신 지능 정보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기존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난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 방식이다. 경북교육청은 성공적인 디지털 감사를 위해 설정한 3대 중점과제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 감사 △감사 이력 관리 자동화 △AI 일상감사 2.0의 모든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했다. 먼저 중점 추진한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 감사 분야에서는 전담팀 활동을 통해 회계, 예산, 재산, 학사 분야에서 10개의 감사 시나리오와 5개의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이 중에서도 공무원의 회계 부정 시나리오는 회계시스템의 허용 범위를 이용해 교직원이 회계 부정을 저지르는 경우를 가정하여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디지털 감사반에서는 지난 7월~8월 중 도내 전체 학교회계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