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2025 예천석송령배 경북생활체육 복싱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복싱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300여 명의 생활체육 복싱선수가 참가하여 땀과 열정으로 가득 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체급 및 연령대별로 나뉘며 안전장비 착용과 함께 생활체육에 맞는 규칙을 적용하며 남자부는 초등부에서 50대부까지, 여자부는 중등부에서 40대부까지 대회가 치러진다. 예천석송령배 경북생활체육 복싱대회는 2019년부터 개최해오고 있으며 경북 최고 권위의 생활체육 복싱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복싱은 심폐지구력과 체력을 동시에 길러주는 생활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합한 스포츠”라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복싱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여름철을 맞아 한천과 패밀리파크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해 운영한다. 한천 물놀이장은 이달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천체육공원 내 예천교 옆에 개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장하며, 입장료는 무료로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은 이달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개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마찬가지로 월요일에 휴장하며,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유아 및 어린이(만 2세~12세) 4,000원, 영아(만 2세 미만)는 무료이다. 다만 예천군민과 안동시민, 장애인, 한부모가정에 한해 50% 감면이 적용되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한천 물놀이장의 놀이시설로는 조합놀이대, 에어바운스, 조립식 수영장 등이 마련되며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과 파라솔도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피서 공간이 될 전망이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휴게공간도 제공되어 간단한 음식 섭취가 가능하지만, 음주나 유리병 등 위험 물품 반입은 금지된다.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에는 수영장(성인풀, 유아풀), 에어바운스, 물놀이터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여름철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군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군은 안전재난과장을 팀장으로 한 폭염 대응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폭염 대응 행동매뉴얼 점검, 관련 공무원 대상 교육, 신속한 상황 전파체계 구축 등을 통해 전반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해 폭염 취약계층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군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폭염 대응 공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 버스정류장, 교통섬 등에 쿨링포그, 그늘막 등을 설치해 도심 내 체감온도를 낮추고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늘막은 설치 지침에 따라 위치 선정, 운영시간 조정, 정기 점검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행정복지센터를 포함 총 278개소를 지정해 취약계층은 물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예천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11일까지 관내 식품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7월 9일 안동시 임하면사무소에서 포스코이앤씨 주관의 소화기 보급 행사와 안동소방서 주관의 소방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임하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포스코이앤씨는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화기 500개를 주민들에게 직접 보급했다. 이어 안동소방서는 현장에서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 소화기 사용법 교육 ▲ 여름철 전력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 수칙 ▲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 안내 등을 포함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화재 초기 소화기의 중요성을 기억하고 각 가정에서도 초기 대응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권기창 안동시장은 7월 9일(수), 경상북도를 찾아 국비사업인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시도 자율편성) 및 도비사업인 전환사업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한 예산 지원을 집중 건의했다. 권 시장은 이날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안동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지역 회복과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 기반임을 강조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정원도시 조성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 ▲안동시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금소지방정원 조성 ▲안동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낙동강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이었다. 특히 금소지방정원 조성사업은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금소 생태공원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불 피해지의 조속한 복구와 함께 지역민의 심리적 회복 및 지역경제 재건을 위한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아울러 ▲산불 피해지 일반벌채 ▲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도 함께 건의안에 담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에 건의하는 사업들은 안동이 산불피해를 딛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올해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급하는 ‘재난특별지역 고용유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10일(목) 10시 30분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고용노동부의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3억 8,5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으로, 산불 피해 지역의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특별재난지역 내 사업장을 보유한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산불 발생 이전 대비 고용인원의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 해당된다.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30명의 직원에 대해 1인당 월 200만 원씩 최대 7개월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7월 25일(금)까지 가능하며, 지원 대상자는 8월 첫째 주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북경영자총협회(☎ 054-463-3370, 054-472-338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로 인한 피해와 함께 고용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회복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산불 피해지역 주민 32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마음 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로 인해 정서적 충격과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주민과 재난 대응에 참여한 주민리더를 대상으로 하며, 부산과 경남 양산 일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총 7회에 걸쳐 실시된다. 주민들은 문화체험, 숲 치유 프로그램 등의 활동으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전․사후 심리척도 검진을 통해 회복 정도를 점검받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광이 아닌 정서적 회복과 공동체 회복을 함께 추구하는 통합적 치유 프로그램으로,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전문 인력의 산불피해 주민들의 심리상담과 ‘재난 후 트라우마 관리’를 주제로 한 특강 등 마음 안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안동시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찾아가는 심리상담팀 운영 ▲고위험군 사후관리 ▲재난 대응 인력 심리상담 ▲테마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후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트라우마 치유와 일상 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신경북뉴스] 최근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안동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7월 8일(화) 옥동제4공원을 방문해 쿨링포그(물안개 분사장치) 등 폭염 대응 시설을 점검하고, 공원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당부했다.이어 권 시장은 남선면 신석리에 위치한 경로당과 선진이동주택을 잇달아 방문해, 어르신과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목걸이형 선풍기를 전달하며 폭염 대비 요령을 안내했다. 그는 “폭염은 노약자에게 더 큰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하다”며 “응급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수상동에 위치한 안동시시설관리공단 환경사업소를 방문해 한낮의 폭염 속에서도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을 지킬 것을 당부하며,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안동시에는 체감기온이 35도 이상에 달하는 날이 이어지며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온열질환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 남후농공단지가 7월 8일(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 내 중소기업들이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고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지정 기간은 2025년 7월 8일부터 2027년 7월 7일까지 2년간이다.안동시는 산불피해 직후부터 경상북도,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왔다. 이후 관계 기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됨에 따라, 기업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는 제도로, 산업단지․공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서 재해, 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 악화가 발생한 경우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지정된다. 이번 지정에 따라 남후농공단지 내 기업들은 세제 감면, 금융 지원, 판로개척, 인력 수급, 경영 컨설팅 등에서 연계 지원 프로그램 활용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직접 생산한 제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