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2025 ITF 안동국제남여테니스대회에서 남녀 복식 부문 모두 준우승을 차치하며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는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렸으며, 국내 국가대표급 선수는 물론 세계 각국의 유망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국제대회로 승격된 첫해를 기념하는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여자복식에서는 김은채-한형주(안동시청) 조가 ITF 복식 랭킹이 없는 와일드카드 출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1번 시드를 포함한 강력한 팀들을 연이어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이은혜-백다연(NH농협은행) 조와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남자복식에서도 추석현(안동시청)이 손지훈(김포시청)과 호흡을 맞춰 일본의 시라이시 히카루-타카 유아 조를 6-3, 7-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권순우-정윤성(국군체육부대) 조와 맞붙었으나 접전 끝에 패하며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 이와 함께 여자복식에서는 정보영(안동시청)-재니스첸(인도네시아) 조가 3위를 차지해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안동 현장 리포트] 5월 27일, 지류형 안동사랑상품권 유효기간 한시 연장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는 최근 안동 관내 산불 피해복구 작업에 투입된 폐기물 운송 화물차량과 이륜차가 충돌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찰에서는 연중 화물차 주요 법규 위반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기간에는 대형 화물차의 난폭 ․ 과속 운전을 집중단속하고, 신호위반 ․ 중앙선 침범 ․ 안전띠 미착용 등 주요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특별 단속함과 동시에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 운행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산불 관련 폐기물 운송 화물차량의 운행 증가가 예상되어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서장 명의 ‘교통사고예방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교통사고 경각심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안동경찰서 정근호 서장은 “화물차의 불법행위는 운전자 본인은 물론 여타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단속을 통해 화물차 불법행위 근절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는 지난 23일부터 최근 전국 각지에서 기승을 부리는 노쇼(No-Show)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피해 예방에 나선 범죄예방진단팀(CPO)은 관내 숙박업소·음식점 등을 방문해 최근 선거캠프, 관공서 등을 사칭하여 단체예약을 한 뒤 연락이 끊겼다는 피해사례 등을 전하며 노쇼사기 예방 전단지를 배포했다. 특히, 26일 안동시 지역경제과, 안동구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사이버안동장터, 안동구시장 대형전광판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통해 피해사례와 예방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정근호 안동경찰서장은 “노쇼 사기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으니 비대면은 모든 것이 가짜일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취약계층을 노리는 각종 범죄로부터의 예방·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5월 26일(월) 웅부관 소통실에서, 젊은 공무원의 정책기획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인 시책 발굴을 유도하기 위한 ‘씨앗 351 포럼’ 출정식을 개최했다.씨앗351 포럼은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이끄는 씨앗이 될 인재들을 양성해, 지역의 중장기 비전에 대한 창의적인 기획 역량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2기 포럼을 위해 재직기간 7년 이내의 젊은 공무원 23명을 선발, 유연한 사고와 열정을 바탕으로 안동의 변화를 이끌 정책 창출의 주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들은 기존 행정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무 중심의 정책기획 능력을 기르게 된다. 포럼은 2년간 운영된다. 1년 차에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행정 전반에 대한 기획력을 기르고, 2년 차에는 국내외 선진 사례 연수를 바탕으로 시책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밟게 된다. 아이디어 수준의 시책이 아닌, 시민이 체감하는 유용한 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출정식에서 “씨앗 351 포럼 단원들이 만들어낼 아이디어 씨앗이, 안동의 변화를 이끄는 꽃으로 피어나길 바란다”며, “행정에 창의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민관협력 복지사업인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1년간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작년 12월 9일 체결된 행복얼라이언스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안동시는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재원 마련을 담당,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 체계적인 민관 협력 구조로 운영된다. 도시락 지원은 2025년 5월 21일부터 본격 시작됐으며, 주 5식 분량의 밑반찬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2회에 나누어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이로써 아동들은 균형 잡힌 식사를 안정적으로 제공받게 됨은 물론, 식생활의 질 향상과 건강권 보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락 외에도 1인당 15만 원 상당의 기초생필품 패키지(치약․칫솔 세트 등 총 12종)가 함께 지원되며, 특히 산불 피해지역으로 지정된 안동시의 특수 상황을 반영해 저소득 가정 아동 80명에게 별도로 생필품 패키지가 추가 지원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함과
[안동시=신경북뉴스] 5월 31일(금)부터 6월 1일(토)까지 이틀간 ‘제45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대회’ 스케이트보드 종목이 안동 익스트림파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며, 스케이트보드 종목은 ▲5월 31일 스트리트 전국대회 ▲6월 1일 파크 전국대회 및 유소년 대회로 구분돼 진행된다.이번 대회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대회가 열리는 안동 익스트림파크경기장이 올해 대한롤러스포츠연맹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스트리트’와 ‘파크’ 2종 모두 공인을 받은 스케이트보드 경기장이라는 점이다. 국내 스케이트보드 경기장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로, 대한민국 스케이트보드 경기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경기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실전형 경기장으로, 선수들이 경기 중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와 현장 적합성이 뛰어나 선수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2종 공인을 받은 스케이트보드 경기장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안동이 익스트림 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 국내외 스포츠 행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5월 26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5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는 5월 19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5월 20일과 21일 이틀간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예비 심사했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5월 22일과 23일, 이틀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상임위에서 예비 심사한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종합 심사하여 수정가결하고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가결 했다. 이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산불 피해 주민의 일상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규사업은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성 여부에 대해 꼼꼼히 심사해,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에서 총 19억 6,400만 원을 삭감했다. 5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등 30건을 원안가결 했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건은 수정가결 했다. 의원발의 안건 2건 중
[안동시=신경북뉴스] 한국농어촌공사안동지사(지사장박승표)는5월26일(월)서후면대두서리마을에서직원과마을주민들이함께깨끗한농촌을만들기위해농산어촌행복충전활동의일환으로『아름다운농촌만들기』행사를실시하였다.이날활동은아름다운농촌환경을조성하여농촌이미지개선을위해실시한것으로,서후면대두서리생명의콩센터에채송화150주를식재하고주변환경정화행사를실시함으로써아름답고깨끗한농촌환경을조성하였으며,주민들과함께환경에대한관심을일깨우는소중한시간을가졌다. 이에마을이장님과주민들은마을공간이꽃으로아름답게바뀐모습을보며기뻐하고수고한직원들에게감사인사를전했다. 박승표안동지사장은이번아름다운농촌마을가꾸기행사로지역사회활력증진에보탬이되길바라며,앞으로도公社가앞장서서사회적가치를실현하고지역사회활성화에역할을다하겠다고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한 선진이동주택의 설치와 입주를 모두 완료했다고 5월 26일(월) 밝혔다.지난 3월 발생한 산불은 안동시의 26,708ha에 달하는 면적을 태웠고, 이로 인해 5,00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총 1,637동의 주택이 손상됐다. 이에 안동시는 4월 10일부터 피해지역 7개 면을 대상으로 ‘선진이동주택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 마을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설치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5월 25일 임하면 임하리 단지를 끝으로 총 75개 단지 841동의 선진이동주택 설치와 이재민 입주를 모두 마무리했다. 5월 26일 열린 입주식은 단지 조성사업의 종착점이자,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조성된 선진이동주택은 단순한 임시거처를 넘어, 산불피해로 지친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고 일상을 재건할 수 있는 든든한 보금자리로 기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오랜 시간 고통을 견뎌야 했던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오늘의 입주는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모두의 힘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