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한식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교류 기획특별전 ‘수운잡방에서 K-Food까지’가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예끼마을 근민당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전시 개관식은 7월 11일(목) 오후 2시에 열린다.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서울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특별전의 열기를 안동으로 옮겨와, 더 풍성한 콘텐츠로 재구성했다. ‘수운잡방에서 K-Food까지’ 전시는 ▲보물 제2134호 『수운잡방』을 중심으로 ▲안동소주를 비롯한 전통주 문화 ▲안동찜닭과 안동간고등어 등 대표 향토음식 ▲안동 유교문화를 상징하는 헛제삿밥 ▲안동찜닭골목 등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골목 등 안동의 음식문화와 k-food 명소까지 다채롭게 조명한다. 설월당 종가에서 제공한 『수운잡방』 영인본과 소줏고리 등 전통이 깃든 실물 자료도 함께 전시되며, 관람객은 안동 음식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웹툰과 다큐멘터리 등 대중 콘텐츠가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입체적인 전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7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노인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이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보다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법 제6조의 3(인권교육)에 따라 ▲노인인권의 이해와 관련 법령․제도 안내 ▲시설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증진 ▲노인인권 존중 케어의 이해 등 노인인권에 대한 전반사항 및 노인학대 예방을 교육하고자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노인요양시설 협회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설 차원에서 어르신 학대는 물론 인권이 침해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
[예천군=신경북뉴스]□ 풍양초등학교(교장 김익한)는 7월 4일(월) 오전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태전환교육 연계 진로탐색교육'을 실시하였다. 본교 특색교육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ESG교육'과 진로교육의 연계로, 학년성에 맞는 다양한 생태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 저학년 학생들은 동물볼토피어리와 모스캔버스 조명 만들기를 하면서 수태, 스칸디아 모스와 같은 자연과의 교감을 경험하였다. 또한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하는 토피어리, 공기정화와 탈취의 효과가 있는 모스를 알고나서 조경 디자이너, 식물 예술가, 환경 교육자 같은 직업도 배웠다. □ 고학년 학생들도 천연 염색 티셔츠를 만들어 봄으로써 환경을 오염시키는 염료가 아닌 자연에서 얻어지는 재료가 환경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음은 숯부작이라는 전통원예 체험을 통해 숯이 공기정화, 습도 조절, 탈취, 전자파 흡수 등의 많은 장점이 있다는 것을 배워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되었다. 두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환경 예술가, 천연염색 전문가, 생태 복원 전문가 같은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 김익한 교장은 학생들에게 “환경 문제는 미래 직업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칠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초등학교(교장 박상현)는 7월 4일(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도 금융소비자’를 주제로 하는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실생활 속 경제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합리적인 금융 생활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수업에서는 은행의 역할, 체크카드의 개념 및 사용 방법, 이자의 개념 등 초등학생 수준에 맞춘 실용적인 금융 지식이 소개되었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과 예시를 통해 금융소비자로서의 첫걸음을 배웠다. □ 체험에 참여한 6학년 권지율 학생은 “평소에 체크카드를 쓰면 현금을 쓸 때 보다 돈을 쓰는 느낌이 덜했는데, 앞으로는 체크카드로 소비를 할 때에도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 예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실생활 중심의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이고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는 사회전반의 기초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3대 기초질서(교통․생활․서민경제)’ 위반 행위 근절을 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7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안동시청, 안동교육지원청, 모범운전회,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연합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옥동 옥동사거리 교차로에서 진행되었다. 경찰은 교통․생활․서민경제 기초질서를 민주시민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인식하고 이를 확립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8월까지 두달동안 집중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뒤 9월부터는 본격적인 단속활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교통질서 분야에서는 △새치기 유턴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을 중심으로 교통질서 확립을 추진한다. 생활질서 분야는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불편해하는 쓰레기 투기, 광고물 무단부착, 음주소란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확립을 추진하며, 서민경제질서 분야에서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암표 매매, 예약 부도(노쇼) 및 악성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보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양육상황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양육상황 점검은 아동복지심의위원회(사례결정위원회)에서 보호조치가 결정된 아동 84명(시설보호 46명, 가정위탁 보호 38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분기별로 진행하며,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아동의 생활환경, 건강 상태, 학업 및 정서적 발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3분기에는 보호대상 아동과 보호자 간의 정서적 안정 및 가족관계 회복을 돕기 위한 면접교섭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면접교섭은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아동의 정서발달과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시는 즐겁고 안전한 활동을 통해 아동이 가족과의 유대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는 매년 보호 대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양육상황 점검 및 다양한 가족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보호대상 아동 한 명 한 명의 상황을 꼼꼼히 살펴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원가정에도 필요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가족기능 회복이 가능하도록 힘쓰겠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종호)는 폭염이 잦은 여름철을 맞아,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안동시농촌체험관광연구회와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무더위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교육은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농작업 시 체온 관리 요령 ▲적절한 수분 섭취 및 휴식 방법 등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교육 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다음달 9일 오후2시, 경북도서관 2층 강당에서「칼의 노래」, 「남한산성」,「하얼빈」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훈 작가를 초빙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억 나는 몇 가지 일들’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낭독연구회(회장 권오휘)가 주관하는 2025년 주민과 함께하는 인문학아카데미 ‘인문학 숲길산책’은 총 네 차례에 걸쳐 전국 명사들을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한다.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8월 16일에는 존 리 금융가, 9월 6일에는 나희덕 시인, 9월 20일에는 안도현 시인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인문학 강연이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모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신규 사업대상지로 2개 마을(용문면 하금곡2리, 감천면 장산2리)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40% 이상인 마을)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은 용궁면 향석2리, 감천면 수한리, 지보면 상월리, 보문면 독양2리, 풍양면 공덕2리, 용문면 선2리, 개포면 금리 등 7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예천읍 갈구2리, 지보면 마산리, 풍양면 공덕1리, 효자면 사곡리, 은풍면 은산1리, 감천면 벌방리, 용문면 사부2리, 유천면 중평리 등 8개 마을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용문면 하금곡2리와 감천면 장산2리 마을에는 2026년부터 4년간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위험지구 마을안길 및 축대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빈집 철거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 바르게살기운동 서구동위원회(회장 이효은) 위원 10여 명은 7월 1일 서구동 관내 자이아파트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바르게살기위원회는 월 1회 학교 앞 등 교통안전 취약지역에서 교통신호 준수, 무단횡단 안 하기 등 교통질서 지키기 계도 활동으로 안전한 서구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효은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동의 중심 서구동이 교통이 안전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춘자 서구동장은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안전한 동네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