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신경북뉴스]□ 은풍초등학교(교장 윤인숙)는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 이번 캠페인은 국민 모두가 직면한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공공참여형 릴레이 기획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인구 문제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널리 알려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윤인숙 교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인구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며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 은풍초등학교는 이번 캠페인 참여 이후, 예천 관내 학교 및 지역 기관에 릴레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 학교지원센터는 2025년 7월 3일(목) 예천 관내 학교 중 과학실험실 폐시약 수거 신청 10개교를 대상으로,과학실 폐시약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 이번 폐시약 수거 활동은 과학실험 수업 및 실험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노후화된 시약, 장기 보관된 시약류를 전문적으로 수거 및 처리하여 학교 내 화학물질로 인한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환경 오염을 방지하여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 또한 학교지원센터에서는 매년 전문 처리 업체를 통해 위탁 수거함으로써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폐시약을 일괄적으로 처리하여 교사의 행정 업무 경감에도 앞장서고 있다. □ 지원받은 학교의 담당 교사는 “ 쌓여 있던 시약들을 전문적으로 수거 및 폐기해 주셔서 효율적이고 업무 경감에 매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 김성중 교육장은“학교 과학실에서 발생하는 폐시약은 학생 안전과 직결되므로 체계적인 수거와 안전한 처리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지사장 박승표)는 7월 3일(목) 지난 3월 역대 최악의 경북지역 산불이 안동시를 덮쳐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영농 재개를 지원하고, 마을의 일상 회복을 돕고자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남안동농협·농가주부모임안동시연합회원과 함께 `KRC 영농도우미'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사와 농협, 주부모임 회원 40여명이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농가를 방문하여 영농철 감자수확, 잡초제거, 주변환경정화 등 영농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피해주민 권OO씨는 “당장 영농 시작을 앞두고 피해를 입어 막막했는데 이번 일손돕기로 다시 농사를 지을수 있는 한가닥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농작물 피해 복구에 두 팔을 걷어붙인 지역 농업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승표 안동지사장은 “우리공사와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남안동농협 및 여성단체 회원들의 따뜻한 온정이 산불 피해 농가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농어촌공사 안동지사는 앞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3일 오전 경북경찰청 5층 회의실에서 오부명 경북경찰청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및 경찰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여름 휴가철(7~8월)은 일년 중 대표적으로 치안수요가 집중되고,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 재난에도 특별한 취약한 시기로, 자체 전략회의를 통해 여름철 치안수요를 분석하고, 구체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수욕장 등 피서지 범죄예방 활동 및 기초질서 확립 ▵하계기간 성범죄예방 및 위기청소년 선도 활동 ▵피서지 및 기상(호우‧태풍)에 따른 교통관리 ▵노쇼(업무방해‧사기) 등 소상공인 대상 불법행위 단속 ▵여름철 태풍 등 자연재난 대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휴가철 강‧절도, 마약류‧성범죄 기초질서확립 특별단속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오부명 청장은 “도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경북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여름철 범죄예방 및 재난 대비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7월 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된 ㈜제이오푸드와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 김상진, 우창하, 김순중 의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제25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우창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 개정에 따른 첫 사례로, 재난 피해 기업의 재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정된 조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재해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이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할 경우, 기존 입지·시설보조금 외에도 ‘지원 결정 금액의 100% 이내’에서 추가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이오푸드는 총 87억 원을 투자해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 내 1,556평 부지에 식육 및 식품 제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며,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총 15억 원(도비 6억 원, 시비 9억 원)의 입지·시설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산불로 하루아침에 사업장을 잃고 망연자실했던 기업이 지역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희망의 씨앗’을 심어준 사례로,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기업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을 놓았다는 점에서 특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문화원(원장 조윤)과 수원문화원(원장 김봉식)은 4일, 예천군문화회관 1층 갤러리에서 자매결연식을 개최하고 양 지역 간 지속적인 문화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자매결연은 양 문화원이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지역 간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예천문화원에서는 조윤 문화원장과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문화원 이사, 읍면 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하고 수원문화원에서는 김봉식 문화원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문화원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축하공연(퓨전 국악)과 양 문화원장의 인사말, 김학동 예천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강영구 예천군의회의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의장의 축사 후 자매결연서 서명 및 기념품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행사 2일차인 5일에는 용문사, 초간정, 금당실 마을, 삼강주막 등 예천 지역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는 예천문화원과 수원문화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문화동행의 첫걸음으로 지역문화의 미래를 함께 그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달 4일, 폭염과 수해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임시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등 군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집중호우로 주거지를 상실하고 현재 임시조립주택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 18가구(총 24명)의 여름철 건강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예천군은 폭염에 대비해 읍·면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에어컨을 포함한 냉방기기의 전수 점검을 완료했으며, 인근 무더위쉼터 위치를 사전에 안내해 쉼터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전파하는 등 이재민들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특히 감천면 벌방리 지역은 인근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냉방비 부담 경감은 물론, 이재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쾌적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실제 대부분의 벌방리 이재민들이 무더위쉼터를 활용하고 있다. 이 경로당에는 에어컨과 냉수,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예천군은 전자온습도계를 이재민에게 배부하여 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의 정보영 선수와 장가을 선수가 각각 홍콩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국제 여자투어대회(W15)에서 복식 부문에서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정보영(안동시청) 선수는 최근 열린 홍콩국제(W15) 여자투어대회 복식 부문에서 중국의 팡단 티안 선수와 짝을 이루어 결승까지 진출했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크레치키나-부르디나 조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장가을(안동시청) 선수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국제(W15) 여자투어대회에 출전해 한국의 임희래(의정부시청) 선수와 복식조를 이뤄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대회 1번 시드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권용식 감독은 “정보영 선수와 장가을 선수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입증한 우수한 선수들”이라며 “앞으로도 안동시청 테니스선수단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경기력을 갖춘 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안동시청 테니스선수단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 체육발전에도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저층 주거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7월 4일 자로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저층 주거지역은 4층 이하(단지형 연립, 다세대 주택 5층 이하)의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축 용도와 밀도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 노후주택 비율이 높고 기반시설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규제로 인해 정비와 관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안동시의 대표적인 저층 주거지역은 안기․법상․신안․안막․신세동 일원 약 1.5㎢ 규모로, 해당 지역은 지난 2001년 도시계획 재정비 과정에서 저밀 주택지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됐다. 그러나 지정 후 약 25년이 흐르면서 규제로 인해 △민간 투자 저해 △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 △건축 여건 불리(4m 이상 접도율 23.5%) △노후화(30년 이상 노후 건축물 78.4%)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저층 주거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고심해 왔다. 용도지역 변경이 현실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7월 3일(목),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제이오푸드와 87억 원 규모의 식육․식품 제조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2014년에 설립된 ㈜제이오푸드는 ‘안동곱창’, ‘을용이곱창’, ‘소곱녀’, ‘바른곱창’ 등의 자사 브랜드를 보유한 식육․식품 전문 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한우 부산물(소곱창, 대창 등)이다. 기존 사업장은 일직면 일원 1,742㎡ 부지에 위치해 있었으나, 지난 산불로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제이오푸드는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 내 5,144㎡ 부지에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 87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식육‧식품 제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약 1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내 안전한 먹거리 공급 및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전현준 ㈜제이오푸드 대표는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안동시와 경상북도의 따뜻한 지원으로 다시 안동에 뿌리내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이번 공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식육․식품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MOU는 산불 피해 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