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국내 최고 수준의 오픈대회로 자리잡아 온 안동오픈테니스대회가 국제대회로 승격되며, ‘2025 ITF 안동국제남여테니스투어대회’라는 명칭으로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안동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남녀 단식과 복식 종목으로 진행되며, 10여 개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국내외 유망 선수들이 참가해 세계랭킹 포인트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그동안 안동에서는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꾸준히 개최됐으나, 성인 무대에서의 국제대회는 없었다. 올해 안동오픈이 국제대회로 승격되면서 안동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테니스 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안동시청 소속 테니스선수단뿐 아니라 지역 주니어 선수들에게도 출전 기회가 주어졌고, 특히 국가대표 전원이 참가해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 인프라를 점검하고, 국내외 방문객 유치를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제대회 승격은 안동 테니스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지역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동·평화동·안기동)은 19일 열린 제258회 안동시 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민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을 지키고, 시장과 골목 상점가에 꺼져가는 민생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안동시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함을 강력히 주문하였다. 소상공인은 경기침체, 고금리 등으로 인해 경영난에 처해 있고, 2006년 공식 통계 집계 이래 폐업자가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는 절박한 경제상황은 안동시 전체 경제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지원계획 수립·시행 근거를 만들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할 것, 소상공인 종합지원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시행하기 위해서는 담당 공무원의 자리를‘전문직위’로 지정·운영할 것,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지원방안은 안동시의 관련 부서를 아우르는 범부서적 정책이 되어야 할 것 등을 집행부에 요청하였다. 손광영 의원은“민간 경제 영역인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안동시에서 이대로 있을 수는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안동시에서 관심을 더욱 가지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 김정림 의원은 제25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전용 파크골프장 조성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안동시가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정림 의원은 “현재 안동시에는 총 81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지만, 장애인을 위한 전용 시설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 교류를 누릴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회와 시설이 급증하는 가운데, 전국 파크골프장 수가 2017년 158개에서 2023년 361개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장애인 동호회도 2018년 88개에서 136개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안동시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동시 등록 장애인 수가 약 14,000명으로, 인근 장애인 친화 골프장 조성 지역보다 많음에도 전용 체육시설은 전무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김정림 의원은 ▲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 조성 ▲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 대회 유치 ▲ 안동형 장애인 체육시설 운영 모델 개발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로 사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 김상진 의원(중구동·명륜동·서구동)은 19일 열린 제258회 안동시 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등의 사례를 들어 ‘서구동 행정복지센터’를 지역주민을 위한 여가·문화·건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인 ‘행정복합 커뮤니티센터’(이름하여 ‘행복컴’)로 이전·조성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하여 세종시와 구미시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를 살펴보고, 다양한 주민 계층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복지서비스 수요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필요한 주민복지 공간을 마련하고, 서구동 행정복지센터의 이전에 활용하려는 (구)KT&G 안동지사 건물과 부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을 요청하였다. 김상진 의원은 “‘행정복지센터’는 더 이상 민원서류를 발급받고, 일부 주민이 동아리 활동만을 하러 오는 곳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주민이 커피 한잔 마시며 쉴 수 있고, 책을 보고 사색할 수 있으며, 건강을 위해 체력을 단련할 수 있으며, 회의도 할 수 있는 등 시민의 ‘소소한 행복한 일상’의 한 조각이 되는 ‘행정복합 커뮤니티센터’로 조성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서구동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앞으로 읍면동의 행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가 경상북도경찰청이 주관한 2025년도 1분기 베스트 교통경찰 종합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어 베스트 교통팀으로 선정됐다. ◦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올해 1분기 동안, 도내 교통 사망사고 감소율 1위로 지역사회 교통안전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문 인원 148만 명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마라톤, 하회 선유줄불놀이 등의 지역축제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 특히 영남지역 초대형 산불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의 적극적인 현장 교통관리, 지자체·협력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지역 내 교통안전 문화조성,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활동 부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아 도내 1급지 경찰서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안동경찰서 정근호 서장은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교통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재대구 안동향우회(회장 한도준)는 5월 17일(토), 산불피해로 침체된 고향 안동의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내 고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향우회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회원들은 안동 전통시장을 방문해 농특산물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고향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했다. 앞서 재대구 안동향우회는 지난 4월 11일, 한도준 회장을 비롯한 8명이 안동시를 직접 방문해 산불피해 성금 3,22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도준 회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고향과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고향에 힘이 되는 향우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향우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연대가 안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고향과 향우회가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감사를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청년유도회(회장 황만기)는 5월 19일(월) 오전 10시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성년 의식인 ‘관례(冠禮)’와 ‘계례(笄禮)’ 행사를 국립경국대학교 내 역동서원에서 개최한다.성년의 날은 만 19세가 된 청년들에게 성년이 됐음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어른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 의식을 일깨워주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진행되는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경국대학교 학생을 포함한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 중 80여 명의 학생이 성년식을 직접 치르며 성년 선언의 주인공이 된다. 남학생은 ‘갓’을 쓰는 ‘관례’를, 여학생은 ‘쪽’을 찌는 ‘계례’를 통해 전통 방식의 성년식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20명도 함께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만기 안동청년유도회 회장은 “성년을 맞은 청년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행사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해, 성년을 맞은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안동병원, 안동의료원, 안동성소병원과 안동시 보건소, 경상북도,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폭염 기간 중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시민의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운영된다. 온열질환은 실외 작업장, 논밭 등 야외활동이 많은 장소에서 주로 낮 시간대에 발생하며, 열사병과 열탈진 같은 중증 질환은 물론,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 경증 질환까지 감시 대상에 포함된다. 온열질환은 기후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고 야외활동 자제하기 △기온,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등이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은 자연현상이지만, 그로 인한 피해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물 마시기, 햇볕 차단, 휴식 등 건강 수칙을 꼭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소득작물을 발굴해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아열대과수․만감류 상설교육’ 교육생을 오는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아열대과수(애플망고)와 만감류에 대한 현황 및 재배 전망, 재배기술교육으로 구성되며, 7월 2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8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교육대상은 현재 아열대과수 및 만감류를 재배 중이거나 해당 작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영농지원과 농촌교육팀(☎ 054-840-5621)에 신청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5월 16일(금), 본원 건강검진센터 전정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025년 경상북도안동의료원 사랑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획조정실과 간호부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바자회는 병원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수익금을 통해 취약계층의 진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공공병원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안동의료원 임직원 300여 명은 의류, 잡화,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하며 나눔의 뜻을 더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기증품 판매와 더불어 김밥, 떡볶이, 순대, 전, 잡채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건강부스와 경북금연지원센터가 함께한 금연 캠페인도 함께 운영되어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전액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이번 바자회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