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2025년도 경상북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는 제안 활성화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제안제도 운영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도 주관 제안공모전 참여실적, 자체 제안 공모전 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의 정성평가 항목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제안 공모전’,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위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시민과 공무원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기문 시장은 “시정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들 덕분에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며,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시민과 공직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여자중학교(교장 박정숙)는 2025년 5월 30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통합형 ESG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인 『2025 ESG로 여는 지속가능한 내일 – 생명의 바다, 숨 쉬는 숲』을 성황리에 운영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과 육상 생태계의 유기적 연결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갈 생태 시민으로서의 실천 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획되었다. □ 특히 바다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이하 “오션”)과의 공식 업무협약(MOU) 체결도 함께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오션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국제연안정화 활동, 해양 정책 제안 등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비영리기구이자 민간 독립 연구소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명의 바다, 숨 쉬는 숲』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해양 생태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였다. □ 오전 특강에는 유럽연합(EU) 기후행동 친선대사이자 방송인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가 연사로 나섰다. 줄리안 퀸타르트는 2016년부터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국제사회
[영천시=신경북뉴스] □ 영천중학교(교장 박철수)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연계하여 ‘녹색미래두드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5월 30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6, 7교시에 걸쳐 각 반 교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 환경 직업군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전문가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환경교육 전공자를 초청해 녹색 직업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환경 분야 실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강연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다양한 녹색 직업군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배웠고, 실제 환경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실무 활동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환경 직업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었다. □ 박철수 영천중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포은초등학교(교장 박우형) 태권도부 6학년 이현수 학생이 지난 24일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태권도 종목 은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 대표(남초부, -34kg)로 출전한 이현수 학생은 16강 경기에서의 극적인 역전승을 시작으로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진출, 값진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결승전에서는 아쉽게 패배했지만, 전국 무대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관중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현수 학생은 교내 방과후 태권도 프로그램을 통해 뒤늦게 태권도를 접한 케이스로, 태권도부 이우리나라 전임코치의 권유로 본격적인 태권도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짧은 시간 안에 놀라운 실력을 쌓으며 학교 대표를 넘어 경북 대표로 선발되었다. 교내 태권도부에 6학년 선수는 이현수 학생 1명뿐인 탓에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인근 중학교 태권도부와 전지훈련을 병행하며 실력을 키웠고, 지도 코치와 1:1 훈련을 통해 집중적인 기술 연마에 매진한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우리나라 전임 코치는 “현수는 맨땅에서부터 시작해 제가 포은초등학교에서 직접 길러낸 첫 제자라 더욱 특별하다”며, “땀과 노력으로 일군 이번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시설환경개선사업에 공모해 총 19개 업체(음식업 13개소, 숙박업 5개소, 스마트 관광시설 1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주요 관광지와 인근 음식업소,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관광업계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입식 시설 개선, 화장실 시설 정비, 침구류·벽지 교체, 키오스크 및 경사로 설치 등이다. 사업비 약 1억 9,600만원(도비 5,200만원, 시비 1억 4,4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선정된 업소는 사업비 기준 2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금액은 음식업소의 경우 개소당 최대 3천만원, 숙박업소의 경우 개소당 최대 1천만원이며, 스마트·무장애시설에 대해서도 각각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주관처인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선정된 업소들을 대상으로 6월 중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환경 개선사업은 사업주와 관광객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영천 관광의 긍정적인
[영천시=신경북뉴스]최기문 영천시장은 2일, 지난 5월 31일 화재가 발생한 영천시 도남동의 한 폐기물처리업체를 방문해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생활폐기물 처리실태를 점검했다. 화재가 발생한 이 업체는 영천시의 생활폐기물을 위탁처리하고 있는 곳이다. 5월 30일 오후 11시 41분경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 1동과 폐기물처리시설 일부, 재활용 폐기물 600톤을 태웠으며, 소방서 추산 3,7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월 31일 오전 10시 50분경 완진됐다. 최기문 시장은 업체 관계자로부터 화재의 발생, 대응 과정, 재발 방지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화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시설을 점검해 영천시 생활폐기물 처리실태를 확인했다. 최 시장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 재차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영천시 생활폐기물 위탁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조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사진 2부: 최기문 영천시장은 2일, 지난 5월 31일 화재가 발생한 영천시 도남동의 한 폐기물처리업체를 방문해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생활폐기물 처리실태를 점검했다.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행복경로당 밑반찬지원사업과 경로당 중식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성군은 최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읍·면 복지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생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였다. 중식지원사업에 대한 설문에서는 식사 제공 시간, 식사 양, 맛 등을 조사했으며, 조사에 응답한 어르신의 9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경로당 밑반찬지원사업에 대한 조사에서는 반찬의 양, 맛, 그리고 향후 지속 사업 여부에 대해 물었고, 95%의 어르신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사업 시행에 대해 99%가 찬성하는 의견을 밝혔다. 주요 의견으로는 “식사가 다양하고 맛있어서 식사 시간이 기다려진다.”, “영양가 있는 식단으로 건강에 도움된다.”, “식사 후 어르신들의 대화가 활발해져 사회적 교류가 증진되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이 3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를 통해 37건, 2,703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15개사 기업, 30명으로 구성된 영천시 무역사절단(단장 최기문 시장)의 해외시장 공략은 지난 해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MOU체결 3건(영천시-기관단체) ▲상품판촉전 1회 ▲기관방문 8곳 ▲수출상담회 3회 등 다양한 실적을 쌓았다. 또한, 4박 6일간 총 75건, 4,893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와 연간 150만 달러 규모의 기술 MOU 1건을 전격 체결하며, 지난 수출실적의 4배를 뛰어넘는 놀라운 계약성과를 거두며 눈부신 결실을 이뤄냈다. 성과의 주요 요인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 시장을 겨냥한 사전 할랄 인증 준비, 기업별 1:1 맞춤형 상담, 현지 시장에 적합한 반려동물 사료·주방세제 등 틈새시장 공략이었다. 여기에 ㈜심박, 운진, ㈜티웰 등 청년 창업가들의 전략적 접근과 ㈜무계바이오, ㈜데이웰즈, ㈜시그널케어, 경북햇살농원 등 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의 경험과 노련함이 더해져 수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영천 기업의 우수성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 조문국박물관은 오는 6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과 공동으로 『국보순회전 –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는 지역 순회 전시로, ‘황금빛 매혹, 신라 장신구’를 주제로 열린다. 박물관 개관 후 국보와 보물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보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와 보물 ‘천마총 관꾸미개’를 포함해 총 26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특히, 신라 금세공 기술의 정교함과 찬란한 아름다움을 통해 당시 장신구에 담긴 예술성과 시대적 특징을 조명할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전시품 중 하나인 ‘천마총 관꾸미개’는 최근 가수 제니의 뮤직비디오 <젠ZEN>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국보로 지정된‘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는 신라 장신구의 정수로 평가받으며, 섬세한 세공과 세련된 조형미를 보여준다. 이번에 전시되는 주요 유물은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도 수록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지역의 학생들이 직접 유물을 접함으로써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와 함께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다시금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 동부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전통 음악의 멋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어요! 국악을 사랑하는 영천동부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통해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소개합니다! 친구들의 멋진 연주와 함께, 전통 악기들의 소리를 감상해 보세요.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없는 국악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