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난 5월 10일(토) 예끼마을과 송강미술관 일대에서 2025년 첫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커플예감! 힐링피크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당초 4월 벚꽃축제와 연계해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로 한 차례 연기됐지만, 따뜻한 봄 날씨 속에서 더욱 알찬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안동 소재 기업에 종사하는 미혼 청춘남녀(’86~’00년생)를 대상으로, 지역 내 주요 관광지 투어와 전시 데이트 등의 체험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예끼마을 전통문화 체험과 송강미술관 전시 관람을 함께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고, 매칭률 40%를 기록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만남의 자리를 넘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결혼을 고려하는 청년들에게 실제적인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6월 중 모집 연령을 ’80~’90년생까지 확대해 2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으로 안동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한 기업체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5. 5. 12.(월) 주식회사 포유디지탈은 안동 산불 피해 학생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노트북 14대를 안동교육지원청에 전달하였다. 포유디지털 이강찬 영남지부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온라인 학습 등에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노트북은 산불로 주택이 전소되거나 일부 소실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들에게 학교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안중환 교육장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디지털 학습이 본격화된 시기에 학습에 필요한 노트북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산불 피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안동시=신경북뉴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퇴계 이황 선생의 건강 체조법으로 알려진 ‘활인심방’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콘텐츠 고도화 사업을 오는 5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안동시 관광 거점도시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활인심방, 디지털 영상으로 재구성되다 지난해에는 ‘활인심방’ 원본 자료를 토대로 전문가 중심의 면밀한 고증 작업을 거쳐 활인심방을 영상으로 복원·재구성했다. 현재 완성된 영상은 한국국학진흥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TheKoreanStudiesInstitute/)에 업로드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활인심방을 해외용 한류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해외용 영상은 실내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기존의 국내용과 달리 도산서원 앞에 자리한 시사단(영남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치른 장소)을 배경으로 제작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또 외국인들이 활인심방 동작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막과 내레이션을 주요 3개 국어(영어·프랑스어·독일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활인심방을 활용한 한류 콘텐츠 제작에 박차 금년에는 활인심방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한 ‘서로장터’에 5월 11일과 6월 8일, 22일 3차례 참여해 안동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더불어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책 읽는 서울광장’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서로장터’를 기획해 전국 10여 개 지자체 지역 농가 등에 대도시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일요일, 전국 지자체의 다양하고 저렴한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시민을 만나고 있다. 이번 ‘서로장터’는 잠수교 35번 교각에서 37번 교각에 위치해 각기 다른 지자체 약 20개 이상의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설치된다. 안동시는 6개 우수 농특산물 업체가 참가하며, 안동 특산품인 햄프를 활용한 된장, 솔트김, 음료와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생강으로 만든 생강청 및 최근 건강 보양 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흑염소엑기스 등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시행,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금 모금에 노력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시는 타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직거래장터, 축제 등에 적극 참여
[안동시=신경북뉴스]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와 한국전기연구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8일 학‧연‧산협동연구 석‧박사 학위과정 설치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경국대 정태주 총장,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을 비롯해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자 현 울산공업학원 김도연 이사장, 한국전기연구원정희진 전기재료 연구본부장, 엄승욱 이차전지 연구단장, 서재훈 대외협력 실장과국립경국대 이영태 대학원장, 김병규 입학협력처장, 오경식 전기신소재공학부장,이덕현 전기에너지공학전공주임, 권용석 대학원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국립경국대 대학원 내 학·연·산 협동(석사, 박사,석박사통합) 과정 설치 운영 △전기(연)의 책임연구원 등을 국립경국대 겸임교수로, 전기(연) 겸임연구원을 경국대 교원으로 위촉하는 등 인적교류 △공동학위논문지도 및 심사 및 학위수여 △양 기관 장비·시설 공동 활용 △정규 학기및 방학 기간 현장실습생 교류 등 활발한 인적교류를 통한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은 “훌륭한 교수진과 전도유망한 인재들이 많은국립경국대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5월 9일(금) 11시 소회의실에서 교장, 교감, 체육단체 등 안동지역 체육전문인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학교체육지역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학교운동부 운영 개선 방안, 각종 체육행사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인성 함양을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안중환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체육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학교체육 정책 수립과 추진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의회에서 논의된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종목 확대 및 운영 방식 개선, 학교운동부지도자 처우 개선 및 훈련 환경 개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육행사 개최 및 지원 사항을 바탕으로 안동교육지원청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학교체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안동시=신경북뉴스]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12일 선대위에 따르면 이날 참배에는 권영세 전 안동시장,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 권오을 중앙선대위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 김상우 안동·예천지역위원장 등 20여 명이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들은 참배를 마치고 안동 옥동사거리로 이동해 첫 거리유세에 나서며 공식 유세의 막을 올리고, 곧이어 오전 10시 안동 신시장 전통시장을 방문해 집중유세를 펼치며 지역민과 직접 소통했다. 또 선대위 유세단은 예천중앙시장에서도 유세를 펼치며, 안동과 예천 두 지역에서 동시에 선거운동을 전개해 지역 민심을 본격적으로 공략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서 권오을 위원장은 “안동 출신 우리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안동도 살아나고 나라 경제도 살아난다”며 “이제는 안동 사람이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믿고 선택해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삼걸 전 행안부 차관은 “경제와 정치에 준비된 일꾼,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세워야 국민이 살고 나라가 산다”며 “정치가 무엇입니까? 우리 안동시민들이 잘살도록 해주는게 정치아니겠습니까?
[안동시=신경북뉴스]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와 영남권 청년위원회가 ‘영남 청년들이 제시하는 블루퀘스트’란 제목으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11일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발전시키고자 영남권 지역의 청년들이 겪는 고민과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오을 중앙선대위 국민통합 위원장과 이삼걸 전 행안부 차관,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 김인근 안동·예천총괄선대 본부장, 모경종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과 청년들 50여명이 참여했다. 또 이자리에서 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 진형익 위원장은 지난 6일 경남 청년 300명과 함께 나눈 분야별 의견들을 정리 발언해 청년들이 제시하는 구체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아울러 ‘청년이 청년에게 묻는다’는 제목으로 파란색 종이비행기에 적은 질문지에 대해 각 지역 청년위원장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정책”에 대한 질문에 모경종 위원장은 “현재 서울 및 각 지방마다 지원 정책이 달라 중앙에서 예산지원이나 정책지원을 균등히 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또 “문화시설을 많이 지원해 달라”는 질문에는 진형
[안동시=신경북뉴스]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스마트원예과학전공 이승연 교수와 석사과정 김재희 학생은 지난달 24~25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최한 ‘2025년 한국화훼학회 학술발표회’에서 공로상과 우수학술발표상을 동시 수상했다. 김 학생은 ‘한반도 특산식물 한라설앵초의 현지외 보전을 위한 초기생활사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제주도 한라산 고지대에만 자생하는 한라설앵초의 개화, 종자성숙 및 종자휴면과 발아특성을 구명해 향후 유전자원의 효과적인 보존과 활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교수는 (사)한국화훼학회 학술지 편집위원장을 2020년부터 2025년 3월까지 약 5년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국립경국대 황현승 스마트원예과학전공주임은 “이번 김재희 학생의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 화훼산업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학과는 경상북도 북부권 유일 원예학과로서 국내 최고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으며 원예학 분야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5월 12일(월)부터 산불피해 지역 주민의 면역력 저하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이번 무료접종은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7개 면 지역 주민 가운데, 2025년 3월 28일 이전에 해당 지역에 주소를 둔 만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virus)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수두를 앓은 이후 체내에 잠복한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며 발병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수포, 극심한 통증과 감각 이상 등이 있으며, 특히 고령자일수록 발병 위험이 높다. 시는 생애 1회 접종으로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이번 무료 예방접종이 면역력이 저하된 산불피해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지정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기관 목록은 안동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으로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