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재민, 김옥희)는 지난 5월 7일(수) 도양리 소재 고구마밭에서 2025년 제2차 정기회의와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협의체는 매년 고구마 심기 활동과 함께 정기회의를 자연 속에서 개최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을 6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위원들은 자연 속에서 회의를 진행한 뒤, 300여 평의 무상 제공 토지에 고구마 모종 60kg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구마 재배 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설과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명절 선물꾸러미’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김옥희 민간위원장은“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심은 고구마 모종이 자라는 동안 이웃을 위한 사랑과 희망도 더 커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심재민 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시간을 내 함께해 주신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처럼 함께 땀 흘리며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우리 지역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사)경기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문한경)가 안동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물품 지원에 나섰다.5월 10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문한경 경기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안창규 (사)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동부지회 다산융합회 회장, 문상헌 (사)경기중소 벤처기업연합회 동부지회 남양주 진흥회 회장 등이 참석해 이재민을 위한 선풍기 750대, 커피포트 1,100개를 전달했다. (사)경기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 산하기관으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자활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 여러 계층에 기부활동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문한경 이사장은 “산불피해의 고통으로부터 빠르게 벗어나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하게 됐다”며 “피해복구 작업이 잘 진행되길 바라며 필요하면 언제든지 돕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휴일에도 안동시를 위해 많은 분이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마음을 잊지 않고 안동시도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재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는 특별 전시 ‘나무에 새긴 마음’을 오는 6월 29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각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하는 김영모, 김우출, 임영분 작가가 ‘나무바라기’라는 이름으로 함께 선보이는 3인전이다.나무를 고르는 순간부터 그 위에 담아낼 마음을 정하고, 이를 조각하는 모든 과정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전시는 다양한 장르의 글과 그림을 아우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된 작품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예술의 향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립 중앙도서관은 5월 23일(금)과 24일(토) 이틀간 ‘2025 도서관 야간산책 : 별빛도서관탐정단’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도서관 야간산책’은, 정적인 공간인 도서관을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확장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이번 행사는 “별빛도서관탐정단과 함께 별빛조각을 찾아보아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동물 탐정단과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한 책 속 이야기 ‘별빛조각’을 찾아 나서는 스토리 기반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찾아보자, 별빛조각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다섯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별빛조각을 찾는 ‘미션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재미를 더한다. ▲ 체험하자, 만들기 놀이터 야광팔찌, 반딧불목걸이, 야광 페이스페인팅 등 야간 테마 체험부스를 포함한 총 5개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는 아이템들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함께하자, 북콘서트 매일 저녁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는 5월 한 달간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방화문 닫기’ 참여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동주택 내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한 생활 속 화재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도내 주거시설 화재 724건 중 공동주택 화재는 175건(24.2%)으로, 주거 화재의 약 4건 중 1건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동주택은 다수가 거주하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의 중요성은 많이 알려졌지만, ‘방화문 닫기’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방화문은 화재 시 화염과 유독가스의 확산을 막아 대피 시간 확보 및 인명 피해 최소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안동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동주택 공용공간 방화문 닫힘 상태 유지 및 관리 ▲피난계단 등 공용공간 방화문에 픽토그램 부착 ▲방화문 닫기 안내방송 실시 및 주민 대상 교육을 추진하며, 우수한 실천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으로 안동 지역 산불 피해에 대한 관심과 격려, 물품 지원이 이어져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2025. 5. 8.(목)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이사장, 팀장, 대구경북협회장이 안동교육지원청을 방문하였다.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에서는 학생 가방, 유아동 의류, 양말, 라면, 휴지, 여성용품, 과자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을 지원하였다. 지원 물품은 산불 피해 학생, 이주배경 학생, 교육복지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박옥식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 빨리 산불 피해가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안중환 교육장은 “최근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또한 서울, 대구에서 안동을 직접 방문해 주신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의 따뜻한 관심과 위로의 말씀에 큰 힘이 되었다. 지원해 주신 생활 용품은 안동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하였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5월 8일(목)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상북도청, 안동시청, 안동교육지원청의 교육발전특구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안동교육발전특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024년 사업 추진 실적과 2025년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핵심과제 추진 현황과 운영 애로 사항을 논의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교육발전특구 시범 운영 지역의 구체적인 성과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중환 교육장은 “이번 현장 점검은 단순한 점검 차원을 넘어, 실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안동교육발전특구가 지역 교육 혁신을 이끄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 등 16명의 의원들이 5월 9일 「안동시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공동발의하였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주택, 상가, 농림·어업·축산시설, 소상공인·중소기업 사업장 등 사유재산 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한 가운데, 중앙정부의 복구 지원이 지연되거나 실질적인 피해에 부합하지 않는 제도적 한계를 보완하고자 마련되었다. 조례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우 또는 이에 준하는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과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안동시가 자체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명시하고 있다. 또한 지원대상 시설유형, 피해사실 확인 절차, 손해사정사 등 전문가를 통한 자체 피해조사 근거 등을 규정하여, 실질적인 회복지원 체계를 구체화하였다. 이 조례가 시행되면, 안동시는 피해사실이 확인된 피해주민 및 피해기업에 대해 생활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선제적으로 편성·집행할 수 있게 된다. 대표발의자인 김새롬 의원은“이번 조례는 재난 상황에서야말로 지방정부가 주민의 삶을 지키는 최전선임을 분명히 하고, 그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고자 하는 시도”라며, “그 동안 지
[안동시=신경북뉴스]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평생교육원 안동영어마을은 지난 7일 안동영어마을 내에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에서 제공했으며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평생교육원 안동영어마을 전 직원(원어민 강사, 조리원, 담당직원 등)과 종합스포츠센터 필수 수강 인력이 참석했다. 참가자는 ‘가슴압박 소생술(Hands Only 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은 후 실습을 통해 직접 익혔다. 모든 교육 수강생이 개별 실습에 참여함으로써 실제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길렀다. 국립경국대 김영훈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안전의식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영어마을은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안동시·안동교육지원청·국립경국대가 2009년부터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2025학년도 정규프로그램이 지난 3월 17일부터 시작돼 체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 공무직 노동조합이 제22회 정기총회를 맞아 최근 안동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직원 가족에게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의 가족을 돕기 위한 따뜻한 연대의 실천이다. 기부금은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도로공무관들이 업무 중 발생한 폐기물을 분리·수거해 고물로 전환한 수익금도 포함됐다. 도로시설물 파손, 교통사고 잔해물 등에서 나온 폐기물을 고물로 선별하는 과정에 많은 직원이 동참했다. 권우성 안동시 공무직 노동조합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동료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부는 노동조합의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성금 수혜자는 도로공무관 최태성 씨의 부모님으로, 3년 전 길안면 금곡리 용담사 인근에 새로 지은 집이 최근 산불로 인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조합은 이 기부금이 생필품 구입 등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재난 상황에서 정서적 지지와 공동체의 연대감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노동조합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앞으로도 어려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