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죽변항 국민 안심 공중화장실이 지난 10월 28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제27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시설의 청결도·편의성·안전성 등을 평가해 우수 시설을 선정했다. 죽변항 국민 안심 공중화장실은 2020년 국민 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2년에 준공된 공중화장실로 죽변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화장실 환경을 제공하며 이용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자화장실 칸마다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으며, 장애인 화장실 및 어린이용 변기, 수유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편안하고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후포 요트경기장 및 인근 해안도로 일대에서‘제21회 전국 울진 트라이애슬론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 철인 3종 협회와 울진군 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철인 3종 동호인 및 임원 등 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1일 선수 등록·공식 수영훈련을 하고 2일 실전 대회로 진행된다. 특히, 처음 출전하는 160여 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첫날 수영 테스트를 실시해 통과하지 못한 선수는 본대회에서 사이클과 달리기 경기만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철인 3종경기(트라이애슬론,Triathlon)는 수영·사이클·달리기 세 종목을 연속으로 완주해야 하는 복합 경기로, 체력과 정신력을 모두 요구하는 극한의 도전형 스포츠다.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의 정신’,‘끈기와 열정으로 완주하는 삶의 축소판’으로 평가받고 있어 동호인 등을 중심으로 참여하는 선수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해안코스를 따라 펼쳐지는 울진군의 자연환경을 듬뿍 담은 이번 대회에 전년대비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안
[신경북뉴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오늘의 예주문화누림 10월 원데이클래스'를 마련하고 10월 두 차례 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오늘의 예주문화누림 10월 원데이클래스'는 예주생활문화센터 미래창조방에서‘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무료로 진행됐다. 10월 25일 첫 강습은 닥종이 인형 만들기, 두 번째 10월 29일에는 프랑스 자수 클래스가 열려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닥종이 인형 만들기’수업은 우리 전통 닥종이를 활용해 인물과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참여자들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한지의 따듯한 질감을 느끼며 전통 공예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맛보았다. 두 번째 강좌로 진행된‘프랑스 자수 클래스’는 모집 시작 1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한 땀 한 땀 섬세한 자수로 꽃과 패턴을 완성해가는 과정속에 수강생들은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지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가는 바늘 끝에 집중해야 하는 수업이지만 분위기는 웃음으로 가득했고 수강생들은
[신경북뉴스] 영덕군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돕기 위해 지난 29일 ‘제3차 나누고 김치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등 30가구에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세심히 챙겼다. 조상순 민간위원장은 “올해 잦은 비로 인해 채소가격이 많이 올라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들이 김장에 많이 부담을 느끼고 계신다”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취지를 알렸다. 박은정(축산면장) 공공위원장은 “공공의 복지행정과 민간의 이웃 돌봄 사업이 힘을 합쳐 소외계층 없는 축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축산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회장 김중한)는 지난 29일 영해향교에서 다문화가정 전통 혼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 이민자들 가운데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가정에게 전통 혼례식을 마련함으로써 결혼 이민자들이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서로 다른 나라, 문화 환경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지역사회의 한 식구로서 서로가 양보하고 배려하며 진정한 사랑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신경북뉴스] 영덕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지난 28일 KBS 열린음악회 특집방송으로 진행된 제12회 사랑의열매 ‘기부자 가치의 밤’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공헌장’을 받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기부자와 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덕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2012년 창단 이래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정기기부자 발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것이 높이 평가돼 수상하게 됐다. 특히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착한가게·착한가정·착한일터 발굴에 앞장서 왔으며, 매년 진행되는 ‘희망 나눔 캠페인’과 ‘11월의 산타’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차광명 단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14년간 봉사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눠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고 더 많은 군민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조사료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사업비 4억원(시비 50%, 자부담 50%)을 투입해 관내 900여 한우농가에 양질의 건초 1,000톤을 공급한다. 이번 건초 공급은 전국한우협회 영천시지부 주관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읍·면·동 권역별 지정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파인페스큐 건초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일반 볏짚에 비해 농가 선호도가 높아, 한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건초 지원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9월부터 캐나다 밴쿠버에 해외 판매홍보관 2개소를 개설하고, 이어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국 LA 한인축제에 지역의 8개 우수업체가 참가하는 등 지역 농식품의 해외 홍보와 판촉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해외 상설홍보관 운영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농식품 해외 수출 신 유통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9월부터 영천시 소재 우수 농식품기업 8개사(일농, 경북햇살농원, 심박, 한울, 데이웰즈, 동방제유, 태산, 올빛)의 26개 품목, 총 3만 4천달러 상당의 초도 물량이 발주돼 밴쿠버 한남마켓 버나비점과 써리점 2개 매장에 입점·판매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캐나다 상설홍보관 현지 출장 결과, 소비자 호응이 좋은 떡류와 참기름 제품 등은 초도 물량이 완판되고, 2만 7천달러 상당의 추가 물량이 발주됐다”며, “신선 농산물인 샤인머스캣에 대해서도 현지 바이어 및 경북통상과 수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캐나다 해외홍보관 운영과 LA 한인축제 판촉 지원을 통해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북미 지역에 널리 알리고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데 큰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시립박물관 소장품을 확충하기 위해 ‘제8차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물 공개 구입은 영천시립박물관의 유물 확충과 향토문화 연구 기반 강화를 위한 것으로,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유물 매도 신청을 접수받는다. 구입 대상은 영천 지역과 관련된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역사·문화·생활사 자료로, 특히 ▲임진왜란·의병·6·25전쟁 등 전쟁사 관련 자료 ▲영천 출신 인물 및 세거 문중 학자의 문집·간찰첩·전적·고문서·족보·근현대 자료 등 지역 정체성을 보여주는 유물을 중점적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신청 유물은 출처가 명확하고 보존 및 전시가 가능한 상태여야 하며,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평가회의 심의를 거쳐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매도 신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관은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11월 10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최종 구입 유물은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11월부터 12월 20일까지 ‘과태료‧과징금 등 세외수입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이번 정리 기간에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체납 사실을 명확히 알리고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화‧문자 등 비대면 징수 활동도 병행하며,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부동산‧차량‧금융재산‧기타 채권 등에 대해 압류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생계곤란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징수유예, 납부연기, 분할납부 등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납세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차량 관련 과태료와 대부료 등 세외수입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조회·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또는 ARS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재원으로, 체납액 정리는 지역사회 공정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