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 안강읍은 지난 5월 31일 안강종합운동장에서 제29회 안강읍민체육대회 및 단오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주민 약 5,0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오전에는 윷놀이, 큰 공 굴리기, 제기차기, 고무신 어프로치, 한궁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응원전과 함께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오랜만의 마을 대항전은 주민들의 웃음과 환호 속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후에는 실버아이TV와 함께하는 단오가요제가 열려 총 8팀이 결승에 올라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참가자들은 트로트,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유현상, 우연이, 이혜리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오늘 체육대회는 모두가 하나 되어 웃고 뛰며, 잊고 지냈던 활력과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즐거움이 지역의 활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공직자의 선거 중립과 시민 투표참여 독려에 나섰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시민의 정치적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공직자들은 철저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적극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하고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유권자들이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선거 이후에도 시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이 이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경주시는 67개 읍면동 투표소에 대한 시설 점검을 마쳤으며, 선거 당일에도 현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SNS,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활용한 투표 참여 캠페인도 이어가며 투표율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한 준비 상황, 여름철 재해 예방 대책, 교통·문화 인프라 사업에 대한 주요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오는 9일 열리는 KBS ‘불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지난 30일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영남권 통합물류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손찬모 현대모비스 부사장을 비롯해 정‧관‧산업계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물류센터의 본격 가동을 축하했다. 현대모비스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는 총 968억 원을 투입해 80,972㎡(약 2만4천 평) 부지에 연면적 45,633㎡(약 1만3천 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약 15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충남 아산에 이어 두 번째로 구축한 대규모 A/S 부품공급 거점으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의 핵심 물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에 경주 외동, 냉천, 경산 등지에 분산돼 있던 물류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영남권 270여 개 협력업체로부터 약 17만 5천 종에 이르는 부품을 직접 수급하고 이를 전국 현대·기아차 서비스 거점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센터에는 첨단 자동차 물류 시스템과 더불어 친환경 설비가 적용되어, 물류 효율 향상은 물론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건물 전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지난 29일 (주)영인물류 최병인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병인 대표는 경주 황남동 출신으로, 서울시 강동구에 본사를 둔 물류‧택배 전문기업 (주)영인물류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주 서라벌로타리클럽 회원으로서 2025~2026년 차기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평소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향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오고 있다. 기탁식에서 최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이 경주의 의미 있는 곳에 소중히 사용되어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지난 2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경주시, 경주시의회,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초·중등 학교장, 학부모 대표, 청소년 관련 단체 및 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정책 수립과 기관 간 협력 방안 논의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주시,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등 주요 유관기관의 2024년 학교폭력 예방 사업 운영 실적과 2025년 추진계획이 공유됐다. 이어 학교폭력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지역사회 차원의 역할 확대와 기관 간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참석 위원들은 학교폭력 문제는 더 이상 학교만의 책임으로 한정할 수 없으며, 지역사회 전체의 연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각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주시=신경북뉴스]지난 5월 25일(일), 황성동 자율방범대와 여성자율방범대는 폐철도 임시주차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곳은 공터라는 이유로 대형폐기물과 차량 내 쓰레기 투기가 반복되며 주민 불편이 컸던 장소다. 황성동 자율방범대는 평소에도 이 지역을 정기적으로 정비해왔으며, 이날도 대원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 무단투기로 어지럽혀진 주차장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자율방범대는 초소 앞에 조성한 꽃밭을 직접 가꾸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단순한 치안 활동을 넘어 지역 환경과 미관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활동은 공동체 의식 제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황성동은 현재 ‘황성 CF 프로젝트 : Clean & Flower’를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상습 쓰레기 투기 지역을 정비하고, 공한지에 꽃을 심는 주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황성동의 청결과 아름다움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자율방범대의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은 CF 프로젝트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황성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주낙영 시장은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최재필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 실적 보고 △2025년 핵심사업 운영 방안 설명 △각종 심의 안건 처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주요 안건으로는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의결 사항에 대한 사후 승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권리구제 여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80개 복지특화사업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으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복지 체계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김동엽 민간위원장(경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역 특성과 복지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동, 장애인, 여성,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촘촘한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촘촘복지단’(공공위원장 황훈, 민간위원장 장용득)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본격화한다. 협의체는 5월부터 지역 내 고령자 및 중증장애인 17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전등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수동 조작 전등을 리모컨으로 쉽게 켜고 끌 수 있는 스마트전등으로 교체해, 생활 편의는 물론 야간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이 사업은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에너지 절감 효과와 화재 위험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가구는 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방문해 발굴했으며, 전등 설치는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다. 장용득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 이웃들이 보다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 복지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희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민원복지과장도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이번 전등 교체가 생활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에 모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앞두고 그의 팬들이 따뜻한 나눔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경주1방’(방장 심영미)은 지난 29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61만6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오는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팬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영웅시대 경주1방’은 이번 성금 외에도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통한 기부, 동충하초 제품 기탁 등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바람직한 팬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리고장 소식 전하기’ 특화사업에도 참여해, 지난 3월부터 홀몸 어르신 2세대와 1:1로 매칭된 회원들이 월 1회 안부를 전하고 지역 소식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심영미 방장은 “가수 임영웅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모습에 팬으로서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나눔은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또 다른 응원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성금이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도 “단순한 팬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신 영웅시대 경주1방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지난 2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경주시, 경주시의회,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초·중등 학교장, 학부모 대표, 청소년 관련 단체 및 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정책 수립과 기관 간 협력 방안 논의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주시,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등 주요 유관기관의 2024년 학교폭력 예방 사업 운영 실적과 2025년 추진계획이 공유됐다. 이어 학교폭력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지역사회 차원의 역할 확대와 기관 간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참석 위원들은 학교폭력 문제는 더 이상 학교만의 책임으로 한정할 수 없으며, 지역사회 전체의 연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각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