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신경북뉴스]청통면 이장협의회는 23일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이장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김헌수 청통면 이장협의회장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이장들이기에,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문식 청통면장은 “위기 상황에서 함께 나누는 마음이야말로 피해 주민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통면에선 대평리 130만원, 애련리 100만원 등 각 리별로 기부에 동참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100만원, 주민자치프로그램별 수강생들도 솔선수범 성금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관내 기업과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손길을 보내오고 있다. ※ 사진 1부: 청통면 이장협의회는 23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
[영천시=신경북뉴스]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지회장 김일홍)에서는 23일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광병) 금요반 수업 전, 성낙균 전 지회장의 퇴임식을 열고 경북지역 산불 피해 성금을 기탁했다. 성낙균 전 지회장은 제9대부터 제11대까지 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는 퇴임사에서 “10여 년동안 노인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있었던 많은 일들을 생각하면 감회가 새롭다”며, “노인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노인대학생과 노인회원들이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매일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한, 제30기 노인대학생들은 올봄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쳤으며, 총 336만 3천원을 영천시에 전달했다. 기탁에 참여한 한치호 노인대학 총학생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남다른 열정과 봉사 정신으로 노인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송수행 및 인·허가 담당자 등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법제처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제처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교육’의 일환으로, 법령해석에 대한 심층 교육을 통해 소속 직원의 법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법제처 소속 임종훈 법제자문관과 서용우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법령해석 방법론’을 주제로 △문언해석 △인허가 의제 △헌법상 권리 제한 △하위법령 간 충돌 시 해석 방안 등 실무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법령해석의 원칙과 적용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 중심의 해석기법을 병행해 복잡한 법령해석 과정을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뢰받는 행정은 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에서 시작된다”며,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법제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갖춘 시민 중심의 법치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진 1부: 영천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송수행 및 인·허가 담당자 등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영천시=신경북뉴스]▣ 청통초등학교(교장 우희자)는 5월 23일(금)에 전교생을 대상으로‘다문화 이야기 탐험대'라는 영천시가족센터 주관의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 본교는 5월 셋째주를 다문화 존중교육 주간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상호이해를 목적으로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 베트남 출신 이주민 강사가 진행하는 체험형 수업으로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 생활 전반을 체험할 수 있었다. 먼저 베트남의 인사말, 음식, 전통의상, 전통가옥, 화폐에 관한 영상자료를 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베트남의 과일과 화폐 모형을 만져보고, 전통의상도 입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의 전통놀이도 함께 하면서 베트남이라는 나라와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 우희자 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나와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비교하면서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깨닫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 초등특수교사 ‘책기사(책읽는 기적을 만드는 교사들)동아리’소속 학교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책기사 디지털시민스포츠대회』가 5월 23일(금), 각 학교 학습도움실에서 ZOOM을 통한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윤리 교육을 게임형 활동으로풀어낸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주체적으로참여하며 디지털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대회에참여한 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놀이형 종목에 도전하며 즐겁게 활동에몰입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학교에서 줌으로 연결되어 문제를 함께 풀고,발표하며 협동과 배려를 실천했다. 활동은 모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구성되었으며, 실제 수업과 연계된 내용이 포함돼 교육적 효과와 흥미를동시에 높였다.□ 대회를 주관한 대창초 교사 임용수는 “우리 학생들이 온라인공간에서도 존중받고 표현할 수 있도록 준비한 활동”이라며, “단순한경쟁이 아닌,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대창초 김태조 교장은“책과 디지털 윤리가 만나는 이 자리는 단순한지식 전달을 넘어, 함께 사는 사회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축사를
[의성군=신경북뉴스]탑리여자중학교(교장 신숙미)는 일상 속에서 금융에 대한 이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사회 전반에서 체계적인 금융교육의 필요성 이 대두되는 가운데 5월 22일 강당에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초·중·고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지원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래 경제주체가 될 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금융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화폐에 대한 개념과 세계 여러 나라들의 화폐에 대한 강의를 들의며 화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세계화 시대에 국제 거래가 더욱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웠던 환율에 관한 지식을 재미있는 보드게임으로 친구들과 함께 눈높이에 맞추어 접해봄으로써 환율에 대한 이해력이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 금융교육에 참여한 1학년 김○○학생은 “세계의 화폐가 정말 다양한 가치를 담고 있는 것이 흥미로웠고, 환율을 게임으로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유니텍고등학교(교장 김한표)는 5월 22일 실시한 사제동행 어울림 스포츠 한마당에서 학교 학부모회가 정성 어린 간식 나눔 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로,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학부모회 학부모들은 행사 당일 이른 새벽부터 학교에 나와 닭꼬치, 콜팝, 음료 등의 간식을 직접 손수 준비하였다. 장을 직접 보고, 조리와 포장을 꼼꼼히 준비해 체육대회가 한창인 동안 교내 부스에서 간식을 무료로 제공, 배고픈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학생들은 “정말 맛있고 감사했다”, “어머니들이 정성 들여 준비해주셔서 더 힘이 났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교직원들 역시 “학부모회의 헌신 덕분에 체육대회가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표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수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교육 공동체를 하나로 만드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간식 나눔은 단순한 먹거리 제공을 넘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 지역의 대표적인 특성화 고등학교인 의성유니텍고등학교(교장 김한표) 웰빙조리과에서 잇따른 성과가 전해지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웰빙조리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황기원 학생은 지난 5월,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와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제22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 “전국북한이탈주민 요리경영대회”에서 단체전 대상(통일부장관 김영호)과 개인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식재료 조각 예술인 푸드카빙 부문을 포함한 고난이도 요리 기술의 경연장이었으며, 황기원 학생은 탁월한 조형미와 정교한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했다. 한편, 웰빙조리과에 재학 중인 만학도 김인화(1952년생), 박복숙(1956년생) 학생 역시 감동적인 성과를 이뤘다. 이들은 2023학년도에 늦은 나이에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젊은 학우들과 함께 학업에 매진해왔으며, 그 열정과 성실성으로 국가기술자격 ‘한식조리기능사’는 물론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노력과 모범적인 자세로 학교장으로부터 ‘모범상’을 수상하며 학교 공동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1년에 신설된 웰빙조
[의성군=신경북뉴스]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5월 22일(목),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1학기 늘봄전담인력(늘봄행정실무사 15명, 늘봄지원실장 5명) 총 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담인력의 늘봄학교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교육지원청·학교·전담인력 간 소통을 강화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2025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 체제 안내 ▲청렴 특강 ▲업무 담당자 간 협업 활동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실무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 중심의 연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늘봄행정실무사는 “늘봄학교 정책의 방향성과 취지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학교 현장에서 맡은 역할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규모 그룹 활동을 통해 담당자 간 신뢰와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고, 이는 앞으로의 협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러한 만남과 배움이
[의성군=신경북뉴스]□ 구천초등학교(교장 정찬명)는 5월 21일(수)과 22일(목) 이틀간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지 않은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안에서 진행하는 ‘찾아오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감각적인 오감 체험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틀간의 여정으로 구성되었다. □ 21일에는 쿠킹 체험 활동이 진행되어, 학생들은 달콤한 향기 속에서 재료를 직접 손질한 후 개성 있는 모양으로 쿠키를 자르고 포장하는 등 제작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자기주도적으로 해내며 진한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 22일에는 우리 전통놀이 체험이 이어져, 학생들은 투호, 오목,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에 직접 참여하며 조상들의 지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놀이에서는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규칙을 지키며 함께 어울리는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체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체험에 참여한 1학년 김○○ 학생은 “쿠키가 점점 딱딱해질 때 너무 신기했어요! 제가 만든 쿠키를 엄마랑 나눠 먹고 싶어요. 또 투호 던지기를 할 땐 진짜 옛날 왕이 된 기분이었어요!”라며 쿠키 만들기와 전통놀이 모두에 대한